사장마누라 암꺼도 안하고 월 6백만원씩..

예전에 잠깐 일했던 회사가 작은 회사였거든요 ..

직원 한 30명정도 되는 회산데 ..

관리계쪽에 사장 마누라를 앉혀 놨어요 .

사장 마누라가 하는 일이라고는 하루 2시간정도 ? 사장 서류 몇개 만져주는 일하고 .. 직원들 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헛소리 삐약거리면서 관리감독이라면서 징징거리던거 뿐이었죠 ..회사에 있는 시간이 하루에 4시간정도 ? 그마져도 주4일정도밖에 출근을 안합니다.

근데 한달에 600만원을 가져갑니다.

이건 서류상 월급이구요. 활동비나 실비, 수당같은걸로 얼마나 챙겨가지는원..

국가에서 사업 따내서 지원 받으면서 하는 사업인데 .. 저모양으로 처 굴립니다.

야근 하는 직원들 저녁밥값을 안줍니다.(야근수당 특근수당 당연히 x)

사람이 3명이서 하던 일을 2명이 그만두니 한명한테 몰아줍니다.

사장 마누라 월급 깍아서 연봉 2천좀 넘게 주고 경리라도 하나 더 뽑아주면 야근을  매일 10시까지 하지는 않을 텐데요 ..

꼬우면 사장하라는 단순한 논리가 아니구요 ..

꼬우면 장사를 접으라고하세요. 우리나라 사업할사람들 천지에요

관공소 일이나 나라에서 하는 사업들 안없어 지구요 ... 대기업도안없어져요. 거진 하청일 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

니네들 접어서 없어진 일자리 다른 사람이 만듭니다.

사장은 월급이나 수당을 안깍는데 직원들 임금은 똑바로 안주고 ... 노동시간늘려서 결국 노동시간 대비 임금은 그대로고 ..

사회생활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회사를 사랑해서 회사를 위해 희생해봐야 ... 돌아오는건 더 희생하라는 강요와 버림받는 일 밖에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