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논쟁이 왜이리 쎄게 붙는 건지 모르겠네요.

필소구트 2018-06-21 (목) 16:23 조회 : 528 추천 : 1

문재인 대통령이 다 알아서 잘 해결해 줄 건데 말이죠.

걱정들 붙드러 매시고 좀 지켜봅시다. 난민 숫자도 많지 않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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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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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조 2018-06-21 (목) 16:24

전례라는게 중요하거든요 ㅇ_ㅇ

얄리얄리얄랑셩 2018-06-21 (목) 16:24

그정도면 상당히 많죠;;
사실 이거허용하면 계속 올거란게 문제입니다. 원칙을 확실히 세워야할문제에요. 이걸 무턱대고 허용하면 몇만명 몇십만명이 올지모르는일입니다.

쿠쿠키오 2018-06-21 (목) 16:26

이 정도면 약과죠. 한국당 살아있었으면 단식이니 뭐니 했을 거고
입법한다고 하면 테러방지법 사건때처럼 시끌벅적 했을 겁니다

김씨5 2018-06-21 (목) 16:28

그걸 못할겁니다
난민 법 관해서 발의 했던게
지금의 자유당이니까요
지들이 발의 해서 통과 시킨 법인데 그러지는 못 할것 같습니다

지원요청 2018-06-21 (목) 16:27

조금만 무리지으면 집단행동하는 것들이 무슬림들이에요 무시할 숫자 아니에요

훍리™ 2018-06-21 (목) 16:29

이때다 싶은거죠..

하나라도 꼬투리 잡으려고 매일매일 주제 바꿔서 선동하는거 하루 이틀 보나요~ㅋㅋㅋ

이쯤이면 매회 주제가 바뀌는 일일 연속극 수준의 선동질.

덧없음 2018-06-21 (목) 16:31

예맨이전에 가장 신청자가 많았던 국적은 중국이었다고 하더군요

중국은 또 무엇때문에 안된다고 할 지

다들 하는 말이 그거에요 미래가 우려스럽다
중국은 중국이어서 안되고 이슬람은 이슬람이어서 안되고
하지만 난 원칙을 이해하고 소중히 여겨...제한과 예외가 늘어나는데 원칙을 지킨다는 말이 무색

필소구트글쓴이 2018-06-21 (목) 16:32

왠만하면 댓글에 답글 드리는데 논쟁을 또 유발하는거 같아 답글 달지는 않겠습니다.

이슈마다 언론사에서 국민들 갈라치기 하는 거 같아 보이네요. 매 이슈마다 있어왔던 거죠.

자신의 주관을 갖는 거는 좋은데 언론의 선동질에는 놀아나지 맙시다.

각두기 2018-06-21 (목) 16:41

우리에겐 삼성이 있는

민채 2018-06-21 (목) 16:43

국민들의 정치인 신뢰율이 80-90% 가까이 된다는 유럽도 권력자를 믿었더니 어떻게 됐죠?
독일은요? 스웨덴은 왜 8만명이나 추방했을까요?
원래 없었던 법인데, 왜 갑자기 난민이 1년이상의 징역형이 확정되면, 곧바로 추방할 수 있는 그런 법이 생겼을 까요?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네덜란드나 독일도 그렇고, 무슬림 얘네들은 지네 나라갈 생각은 안하고, 한국 내에서 자치구를
만들어 달라고 할 겁니다. 자기네들 문화를 이해해달라고 하고, 정작 자기들이 살고 있는 나라에 대한 문화는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요...

언론의 선동질? 네 맞는 말씀해주셨는데, 유럽에서는 다른의미입니다.
어느 한 정당이 언론을 꽉쥐고 있어서 북유럽은 살기좋은 나라다 라고 포장해 놓습니다.
결국 그 나라에서 난민들 때문에 벌어지는 사건이나 이런건 전부 은폐하거든요.
님 이토에서만 놀지마시고, 영어원문 기사들도 읽어가면서 세계의 각종 사례들을 보고 그러세요.
너무 생각하시는 폭이나 지식이 좁으시네요.

민채 2018-06-21 (목) 17:01

그리고 권력자가 알아서 할테니 걱정 붙들어 매라는 말은 굉장히 안일한 생각이예요.
(님이야 말로 선동질 하시는 듯)
대통령이 바뀌었다고, 공무원들의 생각이 전부 바뀌거나 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법 제도가 매우 취약하거든요.

한 예로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부동산에서 집 팔 때 1급발암물질인 라돈수치를 일일이 기록해 놔요.
그런데 한국은? 왜 안할까요?

또 미세먼지를 예로 들어볼까요? WHO에서는 초미세먼지는 25마이크로 미터를 기준으로 정해놨는데
우리나라는 초반에 50마이크로미터였죠. 그러니까 유치원, 학교도 마찬가지로 50마이크로미터가 넘지 않으면 보통이라고 간주해서 야외활동을 하고 그랬는데요. 최근에 35로 바뀌었습니다.
50마이크로미터가 어느정도인지 모르실꺼 같아서 말씀드리면, 초미세먼지 10마이크로미터도 장기간노출되면, 위험하다고 할 정도로 각종 연구논문이 많습니다. 그런데 50이면, 얼마나 유해할지 아실까요?

암튼 35로 바뀌게 된 계기가 제가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와 각종 카페들에서 민원 릴레이로 몇만건이상 접수되었고, 나중에 간담회를 통해서 겨우 그나마도 완화된건데,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정부에서 알아서 했을까요? 님이 지금 편하게 살고 있는게 국민들이 한 목소리를 내고, 계속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입장을 내놨기 때문이거든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해줄꺼다? 너무 태평하시네요.

아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 같아서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유엔난민기구가 한번 받은 난민은 절대로 다시 되돌려보내지 말라고 강력하게, 발언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가입되어 있는 난민보호국 이기 때문에 유엔난민기구의 말을 따라야 합니다. 그러므로 난민이 범죄를 저지르면 추방할 수 있는 그런 법이 있지 않는한 내쫓아내기 힘듭니다. 결국 받아들인 시점에서 좆된거죠. 애당초 이제와서 부랴부랴 예맨을 받아들이지 않는 나라로 지정한 게 코미디죠.

Fridia 2018-06-21 (목) 17:41

민채님 말씀이 다 맞는 말인데 왜이렇게 공격적으로 댓글을 다셨는지는 솔직히 이해하기가....
공격적인걸 넘어서 모욕적으로 보이는데요?

이 좋은 내용을 굳이 공격적으로 달지 않으셨어도 충분했는데 말입니다...

필소구트글쓴이 2018-06-21 (목) 17:22

이토에서만 놀아서 안타깝네요. 제 지식이 좁은 점도 안타깝고요. 민채님은 많이 알고 계신거 같으니 정부 정책에 참여하면 많은 도움 될 거 같네요.

민채 2018-06-21 (목) 18:42

이미 참여하고 있습니다. 꼭 많이 알아야만 참여할 수 있는 거 아닙니다.

http://opinion.lawmaking.go.kr/gcom/main/
입법예고에 의견을 낼 수도 있고요.
https://www.epeople.go.kr/jsp/user/UserMain.paid
국민신문고에 의견을 낼 수도 있습니다.

저는 환경관련 단체 회원활동을 하면서 지금까지 수십번의 민원을 제기했고요.
간담회에도 참석한 적 있습니다. 제가 의견을 직접 낸 적은 많이 없지만요.
공중보건을 공부한 게 아니라서 가끔 이해안될 때가 많아서
각종 국제학술지 사이트 돌면서 번역기와 단어 검색해가며 공부한걸로
주무부처 주무관이나 사무관에게 질문하거나 문제점을 제기한 적도 여러번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피부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부분이 최근 조금 부각되기 시작했는데
2년전에는 이 부분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주무관들 조차도요.
직접 통화하면서, 이 부분을 몰랐다는 것에 대해 많이 놀랐었고요.
왜냐면, 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각종 사례와 연구를 통해 밝혀진 것 이거든요.

암튼 전 전공 디자인이고, 지금은 다른 일을 하는데 환경관련 된 일도 전혀 아닙니다.
1도 몰랐지만, 현실을 알고나서 부터 공부해서 그나마 조금 알고 있는 것인데요.
모른다고 참여를 안하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그게 핑계거리가 되진 못할 것 같습니다.
모르면 배우면 되는 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