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글을 보고 옛날 생각나서 끄적여 봅니다.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wr_id=2032050

안녕하세요

유게에서 어떤 글을 읽고 예전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 봅니다.

처음 이토에 가입했을때가 생각이 나네요

어떤 경로로 이토에 가입하게 됐었는지 하도 오래 돼서 기억은 안나지만

그땐 아마 명칭이 자유게시판 이었던거 같네요

가입하고 둘러 보다가 너무 분위기 좋고 올라 오는 글이나 댓글들이나 모두 좋은 내용이고

가족같은 분위기 였던 그때가 생각 나네요

가입했다고 하는 뉴비분들 계시면 덕담들도 해주시고, 소소한 일상을 나누고, 모르는것 있으면 물어보고 답하고

개인적으로 '힐링' 이라는 단어 남발된 탓에 싫어 하는 단어인데 그때 이토는

다른 커뮤니티에서 언쟁으로 머리 아팠던 제게 말그대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어떤 주제에 대해서는 저도 그렇고 날이 서있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지만 링크의 글처럼

이렇게 좋은 분들이 계셔서 그래도 이토가 유저수 많은 사이트 치고 화기애애하고 자정 작용이 잘 되는거라 생각 합니다.

저부터 반성하고 게시판에서 매너를 지키는 유저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생각 없이 눌러본 정보글에서 글쓴분이나 댓글 다시는 분들이나 너무 화기애애해서 보기 좋고 옛날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모두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