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월드컵 남북공동 개최하겠다면 거의 확정아님?

남쪽에 이미 갖고 있는 월드컵경기장 시설과 부지를 재활용할 수 있다는것도 큰 메리트겠네요.

다만 북한쪽에도 몇개는 지어야 할건데 흠흠...

북한이랑 반반 내서 짓는거면 몰라도 우리돈으로 전부 지어주고 다 놔두고 오는거라면 공동개최 안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nba를 북한에서 연다고 하면 김정은이 지금당장 농구공 개당 포탄 한발씩 교환할듯 한데 ㅋㅋ
람프형이 빅딜을 했으면 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 봅니다 ㅎㅎ

북쪽에서 경기장만드는거랑 운영할 능력이 없을텐데

북한은 경기장 지을 여력이 없다고 봐야죠
경기장만 지어서 될거도 아니고 도로 철도 부대시설 생각하면 엄청난 돈이 들어갈듯해요

이런식으로 북한의 경제계발권으로 발들여놓는것도 나빠지안을듯하내요

확정이긴한데... 비용이문제죠 ㅋㅋ

다른 스포츠에 비해  월드컵은 무조건 해야 함

직접적인 경재효과가 그대로 나타남 ㅋ그냥 월드컵은 먼 이유를 대던 할수 있으면 해야함 ㅋㅋ

그러게요
비용문제가 만만치 않겠네요
경기장만 지어서 될게 아니지요
숙박, 통신, 교통, 전력 까지... 엄청난 인프라가 요구되는 일이지요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하고 북한은 2곳정도 건설 하면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을까요?
말이 공동이지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하는거죠.

평양, 신의주 정도에 경기장 지으면 가능할 거 같은데요.
평양, 원산 정도나...

어차피 평양은 철도 까는데 얼마 들지도 않고, 신의주나 원산까지는 어차피 철도 깔아야하거든요.
(장기적으로 유라시아 철도 계획이 있다면 특히.)

비용만 보고 손익계산만 하면 세상에 개최할만한 대회는 하나도 없죠
비용은 좀 들더라도 평화나 북한개방등 얻을수 있는 이득이 크다면 무조건 해야죠

48개팀(A조~P조)으로 늘어났으니...
14개 경기장을 기준으로
북한은 뭐 3~4개 경기장 정도만 지으면 되겠군요.
평양(6만 석 ↑+전용구장 /  A조 북한팀 개막전), 함흥 또는 원산(4만 석 ↑), 개성(5만 석 ↑), 신의주(4만 석 ↑)

우리는
서울(상암, 개량 후 8만 석↑ / B조 우리팀 개막전 및 결승전), 수원, 대전, 전주, 울산, 제주, 인천 등 7개 전용 경기장이랑
그 외 3개 지역에서 축구전용경기장 건설을 조건으로 유치신청받아서 진행하면 되구요.

월드컵 기간 중 우리 국민의 북한 개최도시 내 자유로운 여행 가능을 받아내구요.

한다면 그나마  길 �뎠�  쉬운  평양 쪽에나  해야지 올림픽 같은거  하면 경기장 건설 비용 보다  기반 도로, 철도  뚫는 돈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갑니다

그거 남북 두개 나라가 아니라
원래 한국 일본 중국 삼개국 개최 �癬뮌琯�
북한 껴 넣은 고임
고로 4개국 개최

아뇨. 이번에는 남북공동개최만 언급했습니다.
종전에 남북중일 공동개최는 남북관계가 얼어붙었을 때 해빙하려고 꺼낸 것인데다가
지금은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싫다고 비토놓은 거라서 사실상 폐기된 계획이고,
지금 남북공동개최 언급은 남북관계가 급진전되면서 둘이서만 개최하려고 꺼낸 겁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북한이 더이상 국제무대에서 꼴통행세 못 하도록 막는 장치인데다가
우리에게는 북한을 빌미로 다시 한번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좋은 명분이죠,
유치한다면 월드컵 유치로 떡고물 중 일부는 북한에게 돌아가겠지만
대부분의 떡고물은 우리 몫입니다.

떡고물 별거 없어요.
대부분 국제 대회가 적자임.
그래서 단독 개최보다는 공동 개최를
앞으로 많이 하고
남북 둘이서 개최한다면 저는 반대임.
분명히 돈운 한국에서 댈 꺼니까.

월드컵 돈벌려고 개최하는거 아니잖아요
손익 계산만 하면 월드컵이든 올림픽이든 어느나라도 개최할 나라ㅡ없음

맞아요. 정치적인 이유 없으면
돈 많이드는 큰 대회는 개최할 필요 없어요.
국제 홍보는 단기적인 대회는
큰의미 없다고 봐요.
동계.하계올림픽 월드컵 다 개최 햇지만
해외에서는 한국 대부분 잘모르잖아요.

글쎄요~ 상황이 많이 바뀌었죠.
예전에는 축구 인프라가 전혀 없던 상태에서 유치한 터라 초기비용이 많이 들었지
지금은 이미 갖춰져 있는 인프라를 개량하면 되니까요.
또한 '대부분의 국제대회'를 언급하고 계시지만,
우리는 대회 운영을 잘 한 편이라 한일월드컵과 평창올림픽에서는
대회 운영에서만큼은 수익을 낸 걸로 알고 있습니다.

평창 적자로 알고 잇는데 흑자 맞나요?
그것도 기업에서 많이 매워 준걸로 아는데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5&aid=0002800953

기업후원금이 있었지만 흑자가 맞네요.

덧붙여서 국제대회용으로 지은 경기장은
대부분 자주 쓰이지 않기 때문에 수익이 날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국제대회를 유치할 필요가 있죠.
말씀하시는 '대부분의 국제대회들'은
초기 인프라가 없는 곳에서 맨땅에 헤딩부터 시작하다보니
비용이 많이 드는 경우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아니면 중국, 브라질처럼 대물주의라서
불필요하게 비대하게 대회를 운영한다든지 말이죠.

연달아서 개최가 된다면 님 말이 맞겟지만
그렇지 않기에 경기장 지어 놓아도
개최 할려면 돈 많이 들어요.

시설유지비 등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물론 그것도 감안해야한다는 주장에는 일리가 있지만,
그런 것까지 따져서 적자로 나올 대회는 무조건 걸러야 한다는 주장은 수용할 수 없네요.
그런 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주장이죠.
서울월드컵경기장처럼 멀티플렉스 영화관, 마트를 유치하는 등의 방안이 딱히 없다면 문제가 심각해지죠.
그리고 후속 운영방안은 각 지자체와 각 시설공단의 몫이구요.

저는 대회준비부터 대회종료 시까지만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위의 기사 보니 엉터리 기사네요.ㅋㅋ
제목은 흑자인데 흑자 내역도 없고
게다가 기업 후원이 1조에
티켓 판매에서 수익이 많다고 하는데
이것도 실상은 기업에서 많아 사줘서 그런거죠.
그래서 티켓 판매량에 비해 빈자리 엄청 많앗고
평창 적자 입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국제대회에서 흑자낸 대회 없죠. 있으면 가져오시든지요.

큰대회 한번 여는건 아무의미 없어요.
그리고 한국이 홍보 된다고 이익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한국사람 브라질 모르는 사람 없지만
그렇다고 브라질 물건 사주는 건 아니 잖아요?

앞으로는 실리로 가야 됩니다.
큰대화 보다는 작은대회 꾸준히 개최하는게
더 이익 이에요.
그래서 월드컵 남북만 개최한다면
저는 반대에요.
한국 일본 중국 북한 4개국이면 찬성이고

이번 언급은 경제적 목적도 있지만 정치적 목적이 훨씬 큽니다. 물론 님과 같은 반대론자를 설득하는 건 정부의 몫이니 제 입장에서 님이 반대하든 말든 정부에서 추진하면 그만이니 제 알 바 아니지만, 저는 여전히 앞서 언급한 북한을 끌어내는 수단으로서는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네. 그래서 대부분 대화가 적자라고 햇잖아요?

'대부분'이라고 하셨으니, 그 주장은 즉 아닌 대회도 있다는 주장이죠. 제가 보기엔 님 논리대로라면 그런 대회는 사실 없는 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듭니다만.

아니면 전부 적자라고 말씀하셔야 되는데 그 경우에도 님이 주장하신만큼 입증책임은 똑같죠.

네. 말그대로 정치적인 이유 말곤 할 이유가
없어요.어차피 북한과 불가능한 꺼라 생각하는
통일이 되어도 대형 기업 말고는 이익보는 곳
없어요.
북한과의 통일보다는 북한 스스로 망하게 하는게
더 좋아요.
이산가족도 시간 좀만더 지나면 없어질테니
20년정도 지나면 완전히 남인 국가 될테고

논리적 비약이군요. "대회 자체에서 내는 수익이 없다"="경제적 이유는 없다"="정치적 이유 이외에는 없다"인가요?

큰대회 개최 된다고 해서이후에
관광으로 돈 버는 것도 아니고
국가 홍보도 완 될 뿐더러 된다해도
위에서 브라질 얘기 햇다시피
그게 경제적이익으로 돌아 오지도 않음
한국이 역대 올림픽 성적이 10위권 안팍이
엇어요.그런데도 한국 모르는 사람 엄청 많죠.
스포츠를 통한 홍보는 효과가 거의 없고
잇다고 해도 경제적이익으로 돌아오눈 것도 미지수에요.특히나 단기간의 대회는 더더욱더 그렇고요.

서울올림픽 종합 4위
바르셀로나올림픽 종합 7위
애틀란타올림픽 종합 10위
시드니올림픽 종합 12위
아테네올림픽 종합 9위
베이징올림픽 종합 7위
런던올림픽 종합 5위
리우올림픽 종합 8위

전체 평균을 얘기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근래 30년간 종합 10위권에 몇 번이나 들었죠?

그리고 그게 경제적 이익과 무슨 상관이며,
제가 입증책임을 지라고 요구한 부분에 대한 답으로 적절한 답인가요?
정 어려우시면 통계자료 같은 거라도 제시를 하시든지요.

제가 어려운 요구를 한 것도 아니고
1. 님의 주장에 대해 스스로 입증책임을 지라는 점
2. 논리적 비약에 대한 해명 또는 설명
딱 두 가지를 요구했습니다.

저 보고는 관련 근거를 제시하라고 말씀하셨으면서
그러신 분이 입증책임을 회피하시는 건 납득이 되질 않는군요.

딴글과 헷갈리신 건가...?
제가 언제 님더러 근거를 제시하라고
햇으며 입증책임은 뭔 소리이며
역대 올림픽 순위가 10위 안팍 맞네요..
???

1. 다시 확인해보니 근거 제시하라고 말씀은 안 하셨군요.
제가 입증하려고 시도하다가 헷갈렸습니다. 이건 제가 발언을 잘못 했네요.
다만 주장하셨으니 입증책임을 다 하라는 발언 취지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대부분의 국제대회가 적자라는 근거를 제시하세요.
포인트는 '대부분'입니다. 어떤 것들이 있다는 증거가 아니라
흑자인 것도 있지만 적자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증거 말이죠.
 
2. 그래서 올림픽 10위권 안팎이 경제적 이익과 무슨 상관이죠?
왜 "대회 자체에서 내는 수익이 없다"="경제적 이유는 없다"="정치적 이유 이외에는 없다"로 연결되는 근거가 되는지 의문이며 앞서 지적한 논리적 비약은 납득하기 힘들군요.

말했듯이 올림픽에서 역대 성적이
10위권 안팍으로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선 여전히 한국을 잘 몰라요.
경기가 재미 있었나는 기억해도
그게 어느 나라인지 어느 국적의 선수인지는
크게 기억 하지 않으니까.
그래서 스포츠를 통한 국가 홍보는 의미 없다고
말한 것이고
경제적으로도 대회 흥행으로 흑자 내기는 거의
불가능이며 추후의 관광으로 이익을 내야하는데
한국은 관광으로 사는 나라도 아니고
관광이 는다고 해도 단기간이기에
투자대비 이익이 없다고 말하는 거예요.
내수활성화도 크지 않은게 가계에서 쓸수있는 돈은
한정적이기에 대회에서 보고 먹는데 돈을 쓰면
당연히 다른쪽에서 소비를 줄일 것이기에
특정 업종만 소득이 늘뿐 다른 업종은 소득이
줄어들죠.

그래서 큰 대회 보다는 지속적으로 작은 대회를
개최하눈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고

그래서 개인적으로 큰 대회유치는 정치적이유 말곤 없다고 생각해요.

좋습니다. 님의 의견을 잘 알았습니다.
하지만 국제 행사가 비단 적자를 낸다고 해서
수익이 없다고, 더 나가아 경제적 이득이 없다고 단정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외국에서 벌어들이는 것보다 지출하는 게 더 크다고 해서
마냥 손실만 있다고 단언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주류 경제학에는 두 가지 큰 흐름이 있습니다.
수요 주도 경제와 공급 주도 경제요.
전자의 대표로는 존 메이나드 케인즈,
후자의 대표로는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밀턴 프리드먼 등을 들 수 있죠.
주된 내용이 아니라서 간략한 설명으로 줄입니다만...
데마고그(선동가)들은 어느 한쪽이 틀렸다고 주장하나
사실 둘 중에 어느 하나가 틀렸고 어느 하나만 옳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각자의 기능이 있는 거죠.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경우를 생각해보죠.
우리가 서울올림픽 이전만 하더라도 스포츠계에서 입지가 매우 약했습니다.
그러다가 1986 서울아시안게임, 1988 서울올림픽을 거치면서 하계스포츠계에서
뛰어난 스포츠 스타가 등장하고 그 스타와 연관을 맺는 갖가지 업종들이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스포츠 매니지먼트라든지 생활체육 같은 것도 그런 것 중 하나죠.

2002 월드컵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가 처음 월드컵을 유치할 때만 해도 K리그 팀은 고작 10개 팀, 그 미만 밖에 없었지만, 월드컵을 개최하고 나서 10여 년이 흐른 현재는 K리그 팀이 무려 22개팀에 이르고 있으며 몇 년 안에는 K리그가 4부, 그리고 하위 생활리그까지 포함하면 6부까지 연결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또 '월드컵'이라는 국제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관련시장이 엄청나게 커지고 우리 경제에 끼치는 영향력도 과거와 다르게 많이 커졌습니다.

투자라는 건 그런 겁니다. 국제대회를 유치하면 당장 우리의 비용적 부담이 종전보다 커질 수밖에 없지만, 그 과정을 거치면 관련 시장 규모가 커지고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그런 식으로 투자가 이뤄져야 경제가 성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당장 비용적 부담이 크다고 해서 투자를 미룬다면 오히려 경제가 쇠락할 수밖에 없죠. 특히 우리와 같이 이미 몇 차례 국제스포츠행사를 치룬 국가들은 이미 스포츠관련 산업의 규모가 여타 다른 국가들에 비해 큰 편이고 한번씩은 그러한 행사를 치뤄서 붐을 일으킬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러지 않는다면 오히려 관련 산업이 위축되고 돌이킬 수 없게 되는 상황까지 옵니다.

월드컵을 유치한다... 그러면 우리 축구에도 한번 더 신선한 바람이 오리라고 봅니다. 물론 과거 2002월드컵 때 그랬듯이 장기적인 효과로 말이죠. 국가대표팀도 성적에 대한 압박이 오다보니 축구협회에서 투자를 미룰 수 없게 되고, 그런 리그도 마찬가지고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아~ 그리고, 비단 스포츠계만이 아니라 갖가지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토목/건설업계도 당분간 붐이 일 것입니다. 북한으로 연결하는 고속철도 등 교통이라든지 북한 내 월드컵경기장, 그외 국내의 월드컵경기장 리모델링 등으로 말이죠.

관련 스포츠분야의 고용과 수익창출이
장기적 경제이익이라고 하시지만
다른분야 라면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가볍게 접근할수있는
배드민턴 이나 테니스 같은 규모적고 생활체육이
될만한 종목 이것도 지속적인 대회유치가 전제
된다면 
그런데 축구는 한국에선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말하신 것처럼 축구팀도 늘고 햇지만
자립 가능한 구단은 서울 하나던가 없던걸로 압니다. 축구 관중수는 아실거라 생각 합니다.
축구교실 같은게 늘긴 했지만 소수이고
개인적으로 축구는 한국에서 더 성장하는건
불가능하다 봅니다. 이미 해외축구와 격차도 너무크고 해외리그를 쉽고 관람 할수있고
경쟁력도 �萱� 떨어져서요.
그래서 월드컵 남북유치에 더욱 비관적이고요.

월드컵 투자의 효과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보시는군요.
님의 입장은 존중합니다. 당장 우리가 미래를 예측할 방법이 부족하기에 누가 정답이냐를 판단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죠. 다만 저는 님의 의견과 달리 월드컵 투자의 효과가 비관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2002월드컵 때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붐이 일었죠.
하지만 그러한 붐이 사그라든 건
우리 축구시장이 근원적인 결함을 안고 있는 게 아니라
그 붐을 지속적으로 끌고 나가지 못한 건
축구협회와 연맹 등의 잘못된 판단 탓이라고 봅니다.

손흥민 같은 톱클래스 축구 선수 등장한 것도 월드컵의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15세 이후에 유럽으로 떠나버리는 것을 들어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시리라 봅니다만, 그 이전 나이대의 뛰어난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시스템 정도는 지난 월드컵을 통해서 이미 갖추어진 상태라고 보거든요.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하는데, 월드컵을 한번 더 거친다면 그 다음 나이대를 육성하는 시스템도 어느정도 갖추어질 여건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 효과가 지속되려면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지만요.

덧붙여 앞서 언급했듯이 토목/건설업계에게도 월드컵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월드컵을 통해 붐일으켜서 축구관련 산업
활성화가 불가능 하다고 보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할수 있겠지요.
토목.건설이 돈 벌꺼라는데는 동감합니다.
특히 불가능할꺼라 생각하눈 통일되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하지만 남북 개최해도 한국은 보수해서 재사용 할테고 큰 돈은 북한 관련 건설일텐데
문제는 그 건설 배용을 한국이 댈것이라는데
있지요.
만약 건설비용을 북한이 낸다면 고려해 볼수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통일을 지향하는 입장에서
북한의 인프라도 결국 우리의 것이 될 것이기에
월드컵을 계기로 투자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만...
그러기에는 반대하는 입장도 만만치 않겠죠.
그래서 북한이 자체적으로 비용을 조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북한의 자체적인 관광산업 육성과 산업화도 월드컵 개최 비용조달에 도움이 되리라고 보고요, 한편으로 우리도 북한에게 관련 시설을 지으면 BTL 또는 BTO 계약을 유도하여 그 시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우리가 가져가고 대신 그 시설은 우리 토목/건설업체가 짓고요.
뭐 그런 식의 해법도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