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여고생 시신이 맞다면 유병언 시신의혹도 재조명 받겠네요

시신이 어떤 환경에 있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니까요.

머리카락이 제일 안썩지않나요..? 잘못알고있나;

모근에서 떨어져 나와 날아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이 상황에 대입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제주 보육교사 살해 사건도 시신이 거의 부패하지 않아서 실종 당일 사망인지 아닌지로 말이 많았죠.

결국 당일 사망으로 밝혀졌는데 장소에 따라 부패 속도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시신 부패속도는 여러 조건에 딸라 달라진다고 하죠
(미드부문 종종 언급 되어서)

저 역시도 백골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신중론을 주장하긴 했지만 유병언 생존파의 의문도 사실일 가능성이 많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진 않았습니다. 사실 그 상황에선 어떤 결과가 있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참고로 전 예전에 미국에서 범죄의학 실험결과를 조금 봤기에 (특정환경에서) 백골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었습니다.

대체 뭐를 근거로 유병언 생존이 사실일 가능성이 있던가요? 다 말도 안된는 이야기던데

원래 최순실이도 증거 나오기 전까진 전혀 말이 안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사실 유병언 이야기도 사람의 기준점에 따라 달라지는 얘기라 우리가 뇌피셜로 떠들어도 아무 의미 없는 이야기 입니다. 그냥 여러 음모론이 그렇듯 가능성으로 열어두는거죠.

그냥 뇌피셜이면 뇌피셜인거지 사실일 가능성이 많다고 말씀하신건 그수준이 아닌거잖아요;; 결국 특별한 근거는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ㅎㅎㅎㅎ 그게 그렇게 읽혀지던가요?

음.. 그래서 근거가 있어서 의심이 된다는거에요~ 아님 그냥 그럴거 같다는거에요?;;;

아니 경치좋은 외국생활 잘 하고 계신분 근황이 그리 궁금하세여??
놔두세여~ 그새끼 가진 돈이고 인맥 네트워크면 절대 못 찾아요
아마 김정은 탈북할 경우가 더 그럴싸하것네요~

아무리 그래도 유병언이 죽었다고 믿는 사람은 없죠

그때의 의혹은 단지 시간만 가지고 그런게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한거잖아요.
이번 사건과는 좀 성격이 다르죠.

5월25일 순천 송치재에서 달아난 것으로 알려진 유 전 회장이 아무리 날씨가 더웠다하더라도 18일만에 백골 상태로 발견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온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기사에 관련부분만 보면 발견은 18일 대략 20일 안팍인것같고
40일만에 발견? 아닌데여? 40일은 그사람인지 아닌지 확인에 걸린시간. 대충 검색 1분만 해도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