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조명기기들 다 떼고 LED로 바꾼다지만

의외로 많이 갈면 고장도 종종나고.. 갈기도 힘들고... ㅡ,.ㅡ

수명 길고 전기 덜 먹는다고 써 있지만 고장 잦다는 글들이 보이더군요?
레드등 있는 방은 색감이 차갑고 쨍 하게 느껴지죠

색온도 때문에 그러신 것 같은데, 푸른 빛을 빼고 누르스름 은은하게 조절을 하면 눈에 나쁘지 않죠.

불빛 세기를 조절 하게 하면 좋을 텐데 광량 조절기능은 안넣더군요 너무 밝음

작년에 형광등 대체용 Led로 전부 바꿨는데 만족합니다 색온도도 전이랑 비슷하고요

케바케고 복불복입니다.
저 역시 고민중입니다.
일부는 갈고 일부는 그냥 둘 생각입니다.

핀조명은 국내 듣보잡 회사 제품이라 그런지 고장 났습니다.
17"전구도 고장(화재 날뻔 ㅋㅋㅋ)
의외로 많이 갈아서 고장 나는 게 아니라 싸구려 중국산은 고장이 많다고 봅니다.(제 경험상)

안방 등이랑 작은 방등 다 고장나서 지금 어떻게 할 지 고민중이구요.
일반 형광등은 수은이 기본적으로 들어 가는 지라 이것도 고민이군요.
어느 쪽이 환경에도 좋고 인체에도 유해하지 않을 지 말입니다.

제가 봤을 땐 LED등도 최소 3년 이상 가 줘야 본전 이상을 뽑는다고 봅니다.

차가운 불빛은 레드등이 아니라 청색등이겠죠.(청색파장)
굳이 바꾼다면 주백색이나 주광색으로 바꾸지 말고 전구색LED로 바꾸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색온도였나? 그게 제일 낮아서 그나마 청색파장이 덜 합니다.
그리고 전선이 지랄맞은 곳은 어디나 고장 납니다. ㅋㅋ
백열등도 전기 설비가 희한하게 매설된 원룸은 매번 화장실 등이 터지더군요.

집안 전체 LED 사용중입니다. (현관 센서등 빼고)

전기료는 확실히 절감됩니다. 문제는
정떨어지는 창백한 색감인데요.....

따라서 LED를 선택하실 때는 주광색이 아닌
주백색이나 전구색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중소기업 제품은 피하세요.
LED모듈이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도 있어서

눈뽕 맞기 십상입니다. 요즘엔 대기업제품도
가격이 많이 내려왔습니다. 쓸만해요.

특히 전구형 LED는 2,3달이면 설치비용 뽑습니다.

전구색은 너무 누렇고 주광색은 창백하고 빛이 좀 강렬
다른분들은 고장 잘 난다 그러지만 고장 격은건 하나도 없네요

남영전구가 그나마 괜찮음..

집안 전체를 LED로 바꾼지 두달반되가는데 이전 전구색 일색에 비해서 한결 환하고 좋네요.
한샘에 맡겨서 시공했는데 뭐 OEM제품이겠죠.
길쭉한 사각 납작 케이스로 만들어진 것인데,
덮개는 불투명 아크릴이라서인지 불빛이 거부감도 없고 좋아요.
이전 사람은 유리알같은 반사판을 가진 LED등을 설치했었는데 좀 촌스럽고 너무 강렬해서
죄다 철거하고 새로 한거죠.

혹시 유리알 반사판이라면 불투명 아크릴로 바꿔주심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전구색 LED등도 기존의 할로겐등 달려있던 복도 라인하고 거실 반사등, 취침등에 설치했는데 좋아요.
밝기도 할로겐 못지않게 밝으면서도 은은하고 부드러움이 있어서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