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드컵에도 어김없이 "전범기" 관련 기사가 나오고
이에 흥분한 분들이 넷상에서 울분을 토로하는 댓글들을
적잖이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본 연예인들을 거론할때도
이 "전범기"를 잣대로 "우익"이라는 "낙인"을 찍곤 하죠
근데 한걸음 물러나 가만 생각해보면
이 "전범기"라는 거,
한국에서 만든 단어고 그나마 사전에 등록도 안된 신조어라는 거
알고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네요
* 전범기
(戰犯旗)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전범으로 찍힌 국가들의 국기 및 관련 단체의 상징기를 지칭하는 신조어이며
사전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단어
이다.
그것도
한국에만 존재하는
신조어로 해외에서는 다른 문자 그대로의 '상징물'들과 함께
'Fascist symbolism'이라고 묶어서 부른다.
따라서 아래의 서술 또한 명확한 정의라기보다는 '대체로 이런 의미로 쓰인다'는 설명에
가깝다는 점에 주의
일반적으로 추축국을 대표하는 3개국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욱일기, 파시즈를 가리킨다.
일본 제국에 의해 식민 통치를 받거나 피해를 입은 한국,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나
나치에게 공격받아 큰 피해를 입었던 러시아, 프랑스, 폴란드, 이스라엘 등의 국가에서는 금기시된다.
[출처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A0%84%EB%B2%94%EA%B8%B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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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기(戰犯旗)
는 다음과 같은 뜻이 있다.
대표적으로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사용했던 독일의 하켄크로이츠 국기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전범기라는 단어는 국어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단어로 엄연히 잘못된 표현이다.
전범기라는 명칭은 한국에서만 사용되는 국어사전에도 없는 신조어이며, 국제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애초 '전범(War Criminal)'의 단어 자체가 전쟁 범죄, 또는 전쟁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의미하기 때문에
여기에 깃발을 의미하는 기(旗: Flag)를 붙인 전범기라는 말은 문맥적으로 맞지가 않는다.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에서 처벌받은 전범은 총 24명이다.
이중 '특정인을 가리키는 깃발'로 해석되기 때문에 애초 전범기란 말은 외국어로 따로 표현하지 않는 말이다.
[출처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A0%84%EB%B2%94%EA%B8%B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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