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급식어린이들 담배뚫으려고 별거 다쓰네요 ㅋㅋ

처음에 네?  못들은척하더니   신분증달라닌까

역시나

재발급중이라서 없다는 드립을 치더라구요

그래서 민증없으면 안팔아요  했더니  한번만달라고 징징징 댑니다

안된다고 계속 하는데 뭐  당연히  다음에가져올께요~  일주일뒤에가져올꼐요~

하길래  그래놓고 가져온사람 없었다고하니

한번만달라고 계속 징징대더군요 

그래서 저밑에 다른편의점도있고 거기가서 부탁해서 사보라니  거기서도 거절당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내가주겠냐..)

10분 15분을 그러고있다가  계속 단호박마냥 안된다고하니 가더니

테라스에서  교복을 입은 애들하고 합석하더군요? ㅋㅋㅋㅋ

그러다가 어느순간 사라지길래  의자정리하고 들어왔는데

나름 단골인 아주머니분이 오시더니  학생들이 자꾸 담배사달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까진 어제 게시물 보신분이 계실껍니다)

그리고나서 하루가 지났습니다.

오늘은  신분증하고 얼굴이 틀린애가왔길래 지문찍어보니 역시나 틀림

지문틀린데요 하니   아 제가 힘든일을 많이해서  (개뿔 얼굴이 딱 급식이인데 애초에 민증은 95년생)

지문틀려서 못판다고 돌려보냈습니다

그런데 또 어제 징징징대던 급식이가 테라스로 모이더라구요?

유심히 지켜보는데  CCTV에  어느 아주머니 붙잡고

핸드폰에 뭔가 써주는걸 봤습니다  .   그리곤 그아주머니 그대로 가게들어오시더라구요

그래서 학생들이 담배사달라고 한거냐고 물어보니

맞다고하네요  그래서 못판다했더니   한번만 좀팔아달라고 합니다

애들이 많아서 보복할까 무섭다고  

그래서 제가 몇번 고지했습니다   대리구매자도 걸릴시엔 벌금무신다고

두번 세번 고지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안사준다고는 하셨는데

ㅡㅡㅋ   애들참 열터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