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 금일봉도 아니고 용돈도 아니고..

그치지않는비 2018-07-14 (토) 18:02 조회 : 752 추천 : 0

어제 다른 공장에서 임원분이 오셨습니다.

법인장이 부임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오는 거라고 하시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봉투를 하나 꺼내더니 주시네요.

얼마 전에 회장님이 저희 공장에 오셨었는데 급하기 가느라 못 챙겼다고,

가족들이랑 밥이나 한끼 하라고 200달러를 주시고 가셨다네요.

이야기를 들어 보니 종종 뜬금없이 갑자기 기숙사 방문 두들기고 들어 오셔서는

밥이나 먹으라고 저런 식으로 금일봉(?) 혹은 용돈(?)을 주시고 가신다네요.

전 직장에서는 저런 식은 아닌데,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휴가 나와서 본사에 인사 가면,

관리 총괄 하시는 전무님이 친구들이랑 술이나 마시라고 50만원씩 봉투에 담아 주셨었는데..

한국에서 직장 생활할 때는 저런 경험이 없었는데

뭔가 신선하네요 ㅎㅎ.

이번 휴가 때 목표 달성해서 성과급이 나온다는데,

전 6개월 미만 근무자라 성과급이 없다네요 ㅠ.ㅠ

최소 100%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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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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ψ오크 2018-07-14 (토) 18:25

그걸로 하스스톤 박사붐의.폭심만만 예구 하시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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