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읽기 힘드신 분은 맨 아래.. 요약해서 적어 놓았습니다..
어제 오후 3시경. 이사할 아파트 사전점검 설명회 때문에.. 설명회 장소를 가던 중 가벼운 접촉 사고가 났습니다.
두 신혼부부가 타던 차와 어머니를 태우고 가던 제차와 접촉..
신호대기중 설명회 시간이 가까워 오기에, 3차로에서 2차로로 진입하려다가 앞차를 살짝 긁었습니다.;;ㅠㅠ
사고난 위치인데요. 제가 빨간색위치에서 2차로로 꺾어서 들어가던 중 살짝 긁혔습니다..ㅠㅠ
뭐.. 어쨋든 제가 잘못했구.. 또 이사갈 아파트 이웃이기도 해서 좋게 좋게 해결될 줄 알았습니다.
그 당시 저희 보험 기사분이 오셔서 사고 접수 해주셨고 다친곳이나 병원가봐야 하느냐고 물었을때
전혀 없다고 말을 해서..
오늘 아침 자동차 정비 맡기고 상황을 보고 보험취소하고 합의로 하던 보험처리로 하던 해결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병원에 가봐야겠다고 대인을 접수해달라고 해서, 통화를 해보았는데. 올해 사고가 3번이나 있어서
불안해서 병원에가서 검사를 받고 싶다는거였습니다.
일단.. 뭐 알았다고 했습니다. 뭐 그정도야....
그리고는 톡메세지로 사실 저는 보험취소하고 싶고 자동차 수리비 내고 십만원 정도 드리겠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작다는 늬앙스로 말씀하시기에.. 그럼 어떤 요구사항을 원하시는지 말씀좀 부탁드린다고 질문드렸습니다.
그쪽 요구는..
수리비 30
렌트비 10 +@
치료 및 합의금 30-50 사이로 생각했다고 하는겁니다.
또 자동차 수리는 당장 못하고 시간이 좀 걸린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차로 이동하고 하며 다녀야 할 일이며
강사를 하시는 분이라고 하더라구요.
병원에 가셔야 할 분이.. 운전을 하고 돌아다니는것도 좀..그렇고..
너무 합의금이 크다고 생각이 되더라구요..
제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분명 사고당시 남편이 운전을 했습니다. 보험 기사분 부르기전에 사진에 보이는 버스정류장 차선으로 가서
두대 다 정차해놓았습니다.
그리고 보험사가 오기전 둘이 자리를 바꿨습니다.
보험 접수 때 운전자 분을 아내로 하더군요. 알았지만 앞으로 이웃이 될 사람이고 .. 그냥 넘어갔습니다.
제차는 블랙박스도 없고... 너무 답답합니다..
상대 차량 상태 사진 올려볼게요
일단 저도.. 대인 대물 신청좀 부탁드린다고는 말했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저희쪽 보험사는 아직 따로 먼저 연락이 오질 않고.. 업무시간도 지났기에..
조언 좀 부탁드릡니다..
두서없이 급하게 쓰느라.. 읽기 불편하셨을텐데.. 감사합니다.
요약.
1. 두 부부 동승차량과 어머니를 태운 제 차와 신호대기 정차중 차선변경을 하다가 가벼운 접촉사고
2. 보험 접수 하기로 했는데 운전자와 동승자 자리를 바꿈. 보험접수 때 동승자가 운전했다고 하고 접수함.
3. 이웃이기에 그냥 모르는 척 하고 좋게좋게 합의하려함.또는 보험처리하려함. (대인에 관해서 병원가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서로함)
4. 다음날 병원에 가봐야겠다함
5. 합의를 위해 요구사항을 들어봤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터무니 없이 크다고 생각함.
(연예인)
나띠 몸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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