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생각.

맞는 말.
기업이 이익을 조금 포기하면 많은 사람들이 편안해지는데
절대 양보 안함.

애초에 프랜차이즈에서 이름값으로 떼어가고, 건물주가 매년 임대료 올려서 더 떼어가고

남은 돈을 점주랑 알바들이 나눠먹는 구조인데,

이를 해결하려면, 첫째, 애초에 매출이 적정하게 늘어나도록 편의점 과다경쟁을 하지 않도록 해주든가,

둘째, 들어오는 돈 중에 위에서 떼어먹는 돈을 줄여주는게 근본적인 해결책이지,

모든 과정이 끝나고 제일 말단에서 점주랑 알바가 얼마씩 나눠먹냐에만 초점을 두고 조중동이 깔짝대고 있는,

지금의 주류 언론은 제정신이 아닌거죠.

오늘 뉴스공장에 나온 말이네요.

편의점 점주들의 가장 큰 실수는.
편을 누구와 먹느냐? 여기에서 큰 실수를 했다고 봅니다.
국민과 정부와 편을 먹고 본사를 압박했어야 하는데,
본사에겐 아무말 못하고 정부와 병들을 압박하니,
국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는겁니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타겟을 다시 잡고 싸우시길 바랍니다.

편의점의 수익이 줄어들어도 본사의 이익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이상한 구조더군요.

편의점 수가 계속 늘어나는게 여러 점포를 운영하는 점주들이 늘어나는데도 이유가 있죠.
점포 하나만으로는 수익이 크지 않으니 여러 점포를 돌려서 수익을 내는..
자본에 여유가 있거나 없어도 대출받아서 이런 식으로 점포 운영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편의점 본사는 완전 다단계나 마찬가지네

기업들은 한번 양보하면 계속 양보하게 되니까 양보를 안하려고 하는군요

김어준은 일단 지금 정부가 잘못해도 못까요....
다 남들 잘못으로 돌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