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최저임금 논의를 보면서 상가 임대료 상승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글을 많이 봐서 관련 데이터를 찾아봤습니다. 최저임금 말고도 건물주가 제일 좋다는 등의 이야기가 많고, 또 그게 아니라 최근 임대료 상승이 없다는 이야기도 많아서 향후 참고자료로 보기 위해 여기에 올려봅니다. 뽑은 것은 중대형 매장용 임대료와 소득수익률인데 다른 분류의 임대료를 보고싶으시면 출처자료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역별 임대료, 공실률 등 다른 자료도 많습니다. 중간중간에 그래프를 끊은 것은 조사에서 표본이 바뀌어지기 때문입니다.
출처는 한국감정원 - 국토교통부의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입니다.
http://www.kab.co.kr/kab/home/business/prop_research_05.jsp
먼저 제곱미터당 임대료(천원/m2)와 그걸 누적변화율로 표현한 그래프입니다. 2005년부터 2012년가지 임대로는 꾸준히 오르지만, 2013년 이후로 소폭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표본이 바뀌면서 상승률이 꺽인건 뭔가 의심스럽기는 하지만 그건 한국감정원과 국토교통부 내부자가 아닌 이상 알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서울은 2005년 대비 33% 가량 올랐고 전국(전체)는 2005년 대비 23% 가량 상승했습니다.
12년간 대략 연평균 2.4%, 1.8% 정도의 상승률입니다.
다음에는 중대형 매장용 상가의 소득수익률입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크게 감소하는데, 상가 가격의 상승 때문일 것 같습니다.
현재 국채수익률이 대략 2%대 인것을 감안해서 비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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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출처 : https://pgr21.com/?b=8&n=77622
다른사이트 둘러보다가 몰랐던 사실 하나 발견해서 올려봅니다.
다들 갓물주 갓물주 외치는데 생각보다 공실 리스크에 비해 수익률이 낮네요. 상가수익률이 대략 4% 정도 나고 평균적인 임대료 상승률이 연 2% 내외인데 물가상승률이 2% 내외면 적정수준인거 같네요.
소수의 케이스가
인터넷상에서 흔히 보이는 건물주 갑질이나 세입자 쫓아내고 자기가 장사한다거나 하는
거고 정상적인 대다수는 조용한 모양인거 같습니다.
미디어에서 보이는 모습에 비해 건물주 생각보다 별거 없네요. 자료 보기전까지는 건물주 수익 기본 10~20%쯤 나는줄 알았습니다.
(자유)
비만상태에서 등산으로 다이어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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