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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게시판]

저 촛불시위 나갈때 어머니가 말리셨죠.

rank 6DWorld 2018-07-20 (금) 15:06 조회 : 992 추천 : 2  
부모님은 다 겪으셔서 그럴 가능성도 있다는걸 아셨나봐요.

그냥 무시하고 촛불시위 나갔었는데

쿠데타 가능성도 생각하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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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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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헬클랜 2018-07-20 (금) 15:07
부모님 맘도 이해가 갑니다
rank국가안보실 2018-07-20 (금) 15:10
예전에 남영동 끌려간 시대가 있었잖아요 그리고 우리 위에 세대는 박정희 유신헌법 교육 받은 세대라 더욱 그렇죠
rank야밤에체조 2018-07-20 (금) 15:11
게다가 전대갈의 삼청교육대도 있었죠.
rank똘개이2 2018-07-20 (금) 15:24
대규모 시위에서 평화적으로 끝나기는 매우 드물었죠. 그 이른바 폭력 시위라는 것이 냅두면 별 일도 안 일어나는데 원천 봉쇄니 규정 위반을 들어 강제진압을 시도하다보니 흥분 상태에서 과격한 행동이 나올 수도 있지만, 여론을 가져오기 위해 경찰이 쁘락치 심어서 과격시위를 조장하거나 직접 경찰 버스에 불을 지르고 도망가기는 일도 심심찮게 있었으니까요. 그러면 꼭 한 두 명 죽어야 끝나는...
rank아리다 2018-07-20 (금) 15:24
쿠테타 생각보다...

데모는 나쁜거다... 데모를 하면 빨갱이... 인식이 강하셔서겠지요... ... ...

데모때문에 쿠테타가 난적이 있기나 하던가요??? ??? ???
     
       
rank원티드10 2018-07-20 (금) 15:30
다칠까봐가 먼저셨을거 같은데요
rank독거광인 2018-07-20 (금) 15:39
88힉번입니다...
서울서 국민학교부터 쭉다녓구요 최루탄냄새에 쩔어서 살았네요 ...
아마 부모님 마음엔 만에 하나 십만에 하나라도 그때처럼 돌아가면 귀한 내새끼 다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셧을듯 하네요
rank▶◀가난이 2018-07-20 (금) 15:48
가족들 몰래 부산에서 KTX 타고 광화문집회 4번 참석했습니다.
그 웅장한 사람들의 소리가... 가슴의 울림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그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군사작전을 계획했다니... 진짜 미친놈들이죠.
rank터진벌레 2018-07-20 (금) 16:02
어찌보면 칼날위를 걸어간걸수도 있겠네요
rank앤소 2018-07-21 (토) 18:52
쿠테타보담은 박종철 꼴 날까바 걱정 되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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