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냥이들은 타고난건가요?

길고양이도 사람에게 앵기는 놈도 있고, 결국 고양이 맴입니다.

타고나는거같은데 .. 잘은 모르겟네요..

저희 고양이도 누가 오든 아무한테나 앵겨있고 다리사이에 부비적부비적 거리고.. 개랑도 잘 놀고 한데

고양이랑은 안친해요 ㅋㅋㅋㅋ

암튼 둘째 고양이가 있었는데 집사인 저도 경계 하는걸로 봐서는 .. 타고나는거 반 자라면서 반 인거같아요..

닝겐에게 마음을 주고 말고는 고양이 맘임 ㅋ

짐승은 먹이주는 사람 따르게 되있습니다,,

멍뭉이도 이쁘지만

냥이는 볼수록 더 이뻐집니다,,

발정기 빼고는,,다 이쁩니다,,

사람도 성격에 따라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듯이 동물도 마찬가지겠죠....

네 타고나거나 어릴때부터 그렇게 교육시키거나 그런것 같습니다.

제생각이긴 한제 대충 보니깐 새끼때부터 어미랑 떨어지고 사람손에 큰 경우엔 잘 달라붙고 어미손에 3개월 컸으면 좀 독립적인것 같아요.

둘 다 입니다.
일단 타고나야 하고, 그리고 환경도 우호적이어야 성립됩니다.
아무리 개냥이 성격을 타고 나고 인간들에게 꼬리 잘리고 걷어채이고 불태워지고 하면서 크면 경계심이 매우 강할수밖에요...

예전에 시골등에서 보면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사람을 피합니다.
그때라고 개냥이 유전자가 없었겠습니까만은 당시 사회환경상 먹을것이 귀하고
사람이 고양이를 쫒아내던 시절이라 당연히 대립 관계로 굳어진거죠.

그리고 어려서부터 사람 가정에 태어나 유복하게 커도 새침한 애들은 무지 새침합니다. 천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