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회원게시판

[회원게시판]

어제 고양이 냥줍하고 근황

Astarote 2018-07-22 (일) 10:56 조회 : 8037 추천 : 85

어우... 밖에서 탈수증세가 길었던데다가 날도 더워서 그런지 아직도 기운을 못차렸네요..

다행이 냄새나 피부병증상이 안나타나서 수의사분도 검진보다는 그냥 케어를 추천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입원 하루 더 시켰고 상태를 지켜봐야할거같습니다ㅠ..
길냥이 구조해온거라고 입원비 할인해주셔서 오늘꺼 5만원에 해주셨네요 ㅎㅎ

------------------------
23시 추가근황..
글 또 쓰기엔 뭐해서 수정으로 씁니다..

이토에는 따뜻한분들이 정말 많은거같습니다..
정말 아무런 조건도 없이 선뜻도와주신다는 분들이 많네요...
감사합니다ㅠ 그치만 도움을 받고 싶어도 고양이 상태가 아직 좋지가 않네요...

전에 글이 인기게시판으로 가버려서 댓글에 쓰긴했는데.. 좀전 근황입니다..

두시간전에 봤는데 기운을 못내고있더군요
주사기로 먹여도 물같은건 삼키는데 쫌이라도 덩어리 있으면 입안에 고여있고...
수의사님이 지병이 있다고하기엔 너무 애매하고 탈진기간이 길었던거 같다 하시면서 내일 아침까지 두고보는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많이 착잡하네요ㅠ...
너무 안타까워서 수의사님이 비타민제도 그냥 놔주시고 했다는데 상태를 호전시킬수가 없다고하십니다...
내일 다시 가보고 오전에 근황알려드리겠습니다ㅠ

Astarote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50개

댓글쓰기

코뮤니스트 2018-07-22 (일) 10:57

다리는 깁스에요?

크나리치 2018-07-22 (일) 10:58

링겔 고정시켜둔듯

Astarote글쓴이 2018-07-22 (일) 10:58

네ㅎㅎ 혈관을 못찾아서 간신히 다리에 찾아서 꼽고 고정시켜둔거입니다

음히릿 2018-07-22 (일) 10:58

그럼 이제 고비는 넘긴건가요???
힘들 수도 있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Astarote글쓴이 2018-07-22 (일) 10:59

기운이 너무 없어서 수의사님도 아직 모르겠다고하셨어요
그래도 새벽이 큰 고비였는데 일단 1부능선은 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음히릿 2018-07-22 (일) 11:00

더운날에 큰일 하셨네요.
복 받으실겁니다.ㅎㅎ

Astarote글쓴이 2018-07-22 (일) 11:02

감사합니다...
어제 저녁에 갑자기 돈이나가게되서 머리가아팠는데
오늘 저리 누워있는거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호랭토끼 2018-07-22 (일) 14:30

1부라니.. 갈길이 구만리군요 ㅠㅠ
얼른 일어나서 맛난것좀 찹찹 먹고 그랬음 좋겠네요 ㅠㅠ

저리가ㅋㅋ 2018-07-22 (일) 10:59

우와
생각보다 돈이 많이 깨디네요;;;
동물키우는사람은 따로 보험같은거 필요할듯;;;

크나리치 2018-07-22 (일) 11:00

실제로 누나가 보험이야기를 한적이 있는거 같은데

별 효용은 없다고 한거 같아요

저리가ㅋㅋ 2018-07-22 (일) 11:26

아... 상술인갑네여;;;

Astarote글쓴이 2018-07-22 (일) 11:01

진짜 동물키우는거는 지인이나 센터같은데서 분양받는게 제일싼거같아요!
길고양이는 검진비용, 치료비용, 접종비용 등등...
초반에 들어가는게 엄청나더라구요ㅠ

HBJang 2018-07-22 (일) 11:09

근데 그만큼 더 애착갑니다. 키우면서 내가 얘 살려줬다라는 뿌듯함도 있고요. 혹시 고양이의 보은이란 말을 아시는지. 키워보세요ㅋㅋㅋ

저리가ㅋㅋ 2018-07-22 (일) 11:27

고양이 무늬는 이쁘네욬ㅋㅋㅋㅋ
어젠가는 다른커뮤에서 어떤분 3색무늬에 오드아이 냥이 줍줍했다고 올라왔는데 ㅎㅎㅎ 고양이 줍줍하는분들 신기함ㅋㅋ

Astarote글쓴이 2018-07-22 (일) 13:33

ㅋㅋㅋㅋㅋ 저도 정말 키울생각한건아니였는데
이렇게 집사가 되나봐요ㅋㅋㅋ

애쉬ash 2018-07-22 (일) 15:17

동물병원 협동조합 같은 것은 있다고 합니다.

http://mapowithpet.com/

아는 분이 출자하셨다는데 마포 근처 사시면 좋다고 하시더군요(병원이 마포)

맹그 2018-07-22 (일) 11:06

냥이 " 작전성공 드뎌 집사 구했다 "

Astarote글쓴이 2018-07-22 (일) 11:09

으억ㅋㅋㅋㅋ
집사되줄테니 건강하게됐으면!

아르마딜로a 2018-07-22 (일) 11:07

동물병원 돈 많이들죠 ㄷㄷㄷ
좋은일 하셨으니 복 받으실 겁니다.~~

Astarote글쓴이 2018-07-22 (일) 11:09

감사합니다ㅎㅎ

ABC초코 2018-07-22 (일) 11:12

좋은 집사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됐어 2018-07-22 (일) 11:14

님 복 많이 받으세요^^

냥이도 얼른 나아야지~~

사막여우야 2018-07-22 (일) 11:16

좋은 일 하셨습니다
고양이가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네요

비밀 2018-07-22 (일) 11:21

고양이가 한 귀염하네요.

냥이가 하루빨리 건강해졌음 합니다

핑크초롱 2018-07-22 (일) 11:54

대단하시네요. 동거로 보답받으셨음 좋겠군요.

날려비 2018-07-22 (일) 12:31

여보세요 2018-07-22 (일) 13:37

복 받으실 겁니다..짝짝짝~~~

Ferreros 2018-07-22 (일) 14:13

오메 벌써 후기를 올라왓네요 ...정말 대단한 용기에 박수를 드립니다.

냥이랑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yesimmad 2018-07-22 (일) 14:28

받으세요

인생무썽 2018-07-22 (일) 15:35

저 고양이가 하루 빨리 신나게 뛰어다닐 수 있길 바래 봅니다.
구해주신 분도 좋은 일 하셨으니 앞으로 하시는 일마다 잘 되시길 바래요

발노리 2018-07-22 (일) 17:55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데 살면서 병원비라곤 금이빨한거 30만원정도가 가장 큰금액이었는데
강아지 아팠을때 500만원이나 들었네요

월매 2018-07-22 (일) 18:31

사진보자마자 눈물이 왈콱...저희 둘째와 너무 닮아서.. 2013년 8월에 냥줍했거든요. 너무나 감사드리며 복받으실거에요.

ueno 2018-07-23 (월) 12:22

와 너무닮았네요 어느정도 크면 똑같을거같은데 와락하실만 하네요 ㅠㅠㅠㅠㅠ

제이콥스 2018-07-22 (일) 19:14

좋은일 하셨습니다.
분명히 복 받으실 거에요

박달나무동동 2018-07-22 (일) 20:23

복 받으세요.. 다행히 좋은 분 눈에 띠었는데 빨리 일어나야지..

순수의식 2018-07-22 (일) 21:01

감사합니다 ㅎ

비지이 2018-07-22 (일) 21:13

당신은 천사입니다.

davyoule 2018-07-22 (일) 21:41

좋은이미지 2018-07-22 (일) 21:48

감사합니다!

짜짜명 2018-07-22 (일) 22:15

복 받으실겁니다~~~~~~

간장남작 2018-07-22 (일) 22:38

이참에 집사로 들어서세요 ㅋㅋ

기차여행 2018-07-22 (일) 22:45

정말 좋은 일 하시네요,
제일 큰 고개 넘겼으니 힘내서 집사 품에 안기렴.

키리라스 2018-07-22 (일) 23:17

수고하셨어요

천마신공 2018-07-23 (월) 00:31

안타깝네요....

작성자님도 복받으실듯

하베이 2018-07-23 (월) 02:55

아구 넘 말랐네요 ㅠㅠ 언능 기운 차리길!

무난 2018-07-23 (월) 04:58

살아라애기야 살아라 ㅠㅠ

오우거대장 2018-07-23 (월) 07:29

어디 지역에서 구조 하셨어요?

장귀재 2018-07-23 (월) 08:04

화이팅 하세요~좋은일이 있을꺼에요!

몬바타 2018-07-23 (월) 10:10

에구... ㅜㅜ 기운 차리면 좋을텐데...

어쭈구리 2018-07-23 (월) 10:28

▲ top

맨 위로

맨 아래로

어제 고양이 냥줍하고 근황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