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그것이 알고 싶다》는 《그놈을 죽이고 싶다》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그놈을 죽이고 싶다》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기준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의 연출 기법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를 찍으면 어떻게 될까?

부산저축은행 연루설
페스카마 호 선상 살인 사건 주범 변호
풍산금속 노동자 해고 사건 사측 변론
친박 서청원 변호

이 모두 변호사로서의 문재인이
"해명의 가치를 느끼지 못한"
악랄한 음해였다.

그러나
문재인을 악마로 만들기로 작정하고
《그것이 알고 싶다》의 기준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의 연출 기법으로
이 사건들을 찍어 내보내면
문재인 변호사는 순식간에 악마로 바뀐다.

변호사 윤리장전 제19조 제1항은
화면에 나오지 않는다.

"변호사는 의뢰인이나 사건의 내용이 사회 일반으로부터 비난을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수임을 거절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문재인뿐이랴.
정치인 누구든
시민 누구든
《그것이 알고 싶다》의 기준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의 연출 기법으로
카메라를 들이대고
영상을 편집하면

악마가 되고
파렴치한이 되고
위선자가 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촬영과 송출은
저널리즘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서 자행된
비열한 정치적 테러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조폭보다 비열했고
조폭보다 위험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그놈을 죽이고 싶다》였다.

- 정언비평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