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를 냉동보관 하는거 문제가 없나요?

영양성분은 식품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맛은 확실히 떨어집니다
전문적인 급속냉동 시설에서 얼려도 냉동의 한계가 있는데
집 냉동고로는 ㅠㅠ
보통 6개월 안쪽으로 드시는게 좋습니다(보관 잘 못 하는 분들이 많아서 식재료에 냉장고 냄새가 배는 경우가 있음)

오홍.
감사합니다!!
혹시 순두부도 냉동했다가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지... 아시나요?

두부는 수분이 많아서 냉동시 식감이 별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두부는 포장 안 뜯고 김치 냉장고 같은 신선칸에 보관시 유통기한 +10~15일은 너끈합니다
어차피 두부 종류는 상하면 냄새가 심해서 바로 파악가능하니까요
대신 한번 따면 다 드시는게 좋습니다.
유통기한 넉넉할때 따 놓고 냉장보관하는 것 보다 빨리 상합니다.
보통 수분이 많은 채소류나 재료들은 냉동고 들어가면 물커덩한 식감을 가지니까
감안하고 넣으세요

냉동된걸 꺼내서 해먹으면

재료안의 수분이 모두 빠져나와서 식감이 다릅니다

그거 빼고는 딱히 단점을 모르겠네요

음 맛은 확실히 떨어지는군요

오래 보관하는대신 맛을 잃는거에요

얼었다 녹으면 물러지는 식재료도 있어요. 바로해먹던 포슬포슬한 애호박 식감은 없어질지도.

바로 냉동시키면 영양성분은 어느정도 유지되겠지만, 맛은...특히 호박같은 무른채소의 질감은 많이 떨어지겠죠.
마늘과 파 다대기는 따로 냉동시켰다가 데울때 함께 끓이면 좀 더 맛이 좋습니다.
보관기간은 냉동고 냄새가 배지 않는 정도라고 들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1인분 단위로 나눠서 포장하고 밀봉시키면 좀 더 오래 드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는 벌써 윗분들이 다 글을 달아주셨네요.

으음.. 혹시 냉동해도 맛나게 먹을수 있는 식재료들.. 아시는...
흠, 아닙니다.ㅋㅋ 너무 많은걸 바라는듯
답변 감사합니다.

소포장해서 냉동시켜도 괜찮죠
어머니들이 자취방에 반찬 넣어줄때 그렇게 해주시구요
제 경험상 모두부는 냉동하면 스펀지같이 변하던데 순두부는 상관없었고
애호박도 크게 식감 안변했던걸로 기억함

근데 영양면으로 보면 완벽하게 보존은 안되는거같아요
어디서 본건데 채소류는 냉동시키면 비타민같은 영양소는 파괴된다고합니다

치즈, 어묵 같은 일부 가공 식품들은 가능합니다.

식재료에 따라 다릅니다.

또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애호박을 비롯한 대부분의 채소는 냉동 하면 못먹을 정도로 맛이 없어집니다.
조금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맛이 없어져요.

물론 그렇게 변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습니다.
특히 두부같은 경우에는 냉동한 두부의 푸석푸석한 맛을 좋아하는 변태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굳이 냉동을 하려면 조리를 한 다음에 냉동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 째개나 국같은 경우에는 냉동한 다음 데워 먹어도 맛에 큰 변화가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마늘 다진거 파 썰어놓은거 얼려놓기 좋죠.
애호박은 녹으면서 풋내가 나고 무는 질겨집니다.
뭘 해먹으려면 부지런해야되겠다는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다만 각종나물은 소분해서 얼려놓으면 전자렌지로 해동해서 비빔밥 해먹기엔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