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승용차에서 계속 불이 나자 국토교통부가 오늘(3일) 해당차는 운행을 자제하라 이렇게 권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말 그대로 이것은 강제성이 없는 '권고'입니다. 운전을 하라는 것인지, 말라는 건지, 운전을 하면 어떻게 된다는 건지, 운전자도 시민들도 더 혼란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이태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손병석/국토교통부 1차관 : 해당 차량(리콜 대상 BMW)을 소유하신 우리 국민들께서는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최대한 운행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 국토부는 긴급 안전 진단을 받기 전에는 리콜 대상 BMW를 가능한 운전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불이 날 위험이 있는 BMW 10만 6000대를 리콜하기로 했지만 일주일 새 4번이나 또 불이 났기 때문입니다.
해당 차량 운전자들은 분통을 터뜨립니다.
[BMW 소유주 : 진짜 말도 안 되는 게 대책은 없고, 그냥 '운행 자제하라' 이게 무슨 말인가. (국토부가) 너무 책임감 없는 것 같아요, 진짜.]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눈치가 보이고 불안해도 계속 몰고 다니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안전 진단을 마칠 때까지 BMW가 렌터카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교통비를 주기로 했지만 문의가 몰리면서 예약조차 쉽지 않다는 겁니다.
주차한 차에서도 불이 났는데 정부가 관련 가이드라인조차 안 내놓은 것도 불만입니다.
[주차장 관리인/서울 불광동 : 요즘 불 나는 차라고 하면 BMW 아니에요. 당연히 걱정되죠. 그래서 (주차를) 안 받아요.]
정치의 다양한 의미
정치는 사회적 희소 가치 즉 권력 돈 명예 건강 사랑 우정 등을 누가 더 많이 차지하고 덜 차지하는가에 대해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과 과정으로 결정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좁은 의미: 정치 권력을 획득유지하며 행사하는 일과 관련된 인간의 활동
넓은 의미: 개인들 간의 이해관계 대립이나 갈등을 조정하면서 공동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
ㅋㅋ 아래 글 쓰는 동안 같은 의견 나왔네요.
그렇게 불편하고 불안하면 차 렌트하고 렌트비 소송 걸어야죠. 엄청 불안하니 당장 렌트가 급할테고, BMW가 해준다고 할 때까지 기다린다는 건 그닥 급하지 않다는거죠.
The미래2018-08-03 (금) 22:11
ㅋㅋ 아니 //그런데 말 그대로 이것은 강제성이 없는 '권고'입니다. 운전을 하라는 것인지, 말라는 건지, 운전을 하면 어떻게 된다는 건지, 운전자도 시민들도 더 혼란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이게 더 웃긴 듯.
이게 독일 정부에서 자국 회사 입장 대변해서 말한 거면야 혼란스럽다, 정부란 데서 뭐하는 소리냐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정부가 말한 건데 저걸 이해 못한다는 건 그냥 제대로 화풀이 할 데가 없어서 그러던가 아니면 뉴스가 말장난으로 여론몰이 하는거죠.
그럼 정부가 지금 명확히 원인 밝혀진 걸 가지고 이거 하지 마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여기가 독재주의도 아니고 원인을 알아도 원인을 알리고 타던 말던은 알아서 결정하게 하는거지 무슨 왕이 '오늘부터 가마 탑승 금지요!' 하는 역사 속 대한민국인가?
리콜 대상에 대해서 수리 받기 전까지 조심하라고 말한 건데 그걸 가지고 헷갈린다 하면 뭐하자는건지. ㅋㅋ
그리고 현실적으로 리콜! 한다고 뭐 48시간 내에 좌르륵 차를 다 수거해가는 것도 아니고 참.
정 짜증나면 BMW에 항의해야죠. 렌트하고 렌트값을 청구해서 받아낸다던지 식으로. 정부가 정말 잘못하는 거 같으면 정부 상대로 보상 소송도 내야지 뭐 아무런 뒷책임 없는 '너무 무서워요. 문 정부 뭐 안 해주나요? 지지율 음...' 이러고나있으면 도대체 뭔 생각으로 사는건지.
(AI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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