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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김의성 2018-08-04 (토) 13:36 조회 : 5593 추천 : 36

비싼 담배주고 사 피우고
꽁초는 왜 길거리 가로수, 하수구, 담벼락에
쳐 버리냐
교차로 신호대기자리 쌓인 꽁초.. 안그래도 더운데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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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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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2018-08-04 (토) 13:40

돈주고 사피겠죠

yesdon2 2018-08-04 (토) 13:40

맞아요.
논란이 많이 있겠지만, 그런 건 냅두고...
그냥 길에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건 "버리고 싶으면 치우는 사람들이 치우기라도 쉽게 큰길가에 버려라, 어디 구석탱이라든지 하수구라든지 그런데 짱박듯이 처버리지 말고..." 이런 부탁이라도 하고 싶어요.

뫼따라 2018-08-04 (토) 13:41

몇몇 ㅈㅅ 병자들은

그냥 길거리에 버리는 비용도 담배값에 포함되어 있다.

라고 여기 게시판에 당당하게 말하는 놈도 봤음.
한두놈도 아니고 여기 게시판에 글 적었던 놈들 제법 있음.

유자나무 2018-08-04 (토) 13:54

헐... 양심 까지 태워버린 넘들이네요...

뇌까지 타 들어간건지..ㅎㅎ

노트2노예계약™ 2018-08-04 (토) 13:56

그런말 본적 없는데 링크좀.

HTLSG 2018-08-04 (토) 13:41

저같은 경우는 아파트 사는데 흡연하는놈들이
놀이터에서 담배피고 꽁초 버려놔서 -_-
너무시름....

천사의소원 2018-08-04 (토) 13:41

걍 묻어 버립시다.

kim121 2018-08-04 (토) 13:46

인터넷 흡연자들중에 침뱉거나 꽁초버리는 사람은 없어요 ㅋㅋㅋㅋ

내맘속에츄 2018-08-04 (토) 15:58

사실입니다. 인터넷엔 비흡연자들의 까닭모를 천대와 멸시 참아가면서 매너있게 피우고 침도 안뱉고 뒷정리잘하는 모범(?)흡연자들밖에 없죠. 여기서 궁금증이 하나 생기는데 비흡연자에게 고통과 생리적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현실의 수많은 담배무새들은 다 어디에있는걸까요? 혹시 지구와는 다른 차원 어딘가에 사는 사람들일까요??

저리가ㅋㅋ 2018-08-04 (토) 17:33

인터넷에 정의감 넘치고 도덕적인 성인군자만 있는데 현실은 다들 타협하고 비겁한 사람도 많은거랑 같죠.

구른다구른다 2018-08-04 (토) 13:47

담배로 얻는세수가 조단위인데 전국에 공공재떨이 설치하는게 그리어려운감

해령 2018-08-04 (토) 13:53

거기에 생활 쓰레기 버리는 얌체들 때문이죠.
있던 쓰레기통도 전부 철수했어요 ㄷㄷㄷ

그녀함락 2018-08-04 (토) 13:56

담배로 얻는 세수는 다른데 써야죠.

흡연부스 설치는 비싸니.. 금연표지팻말같은 저렴한것으로 금연구역만 늘리고

peture 2018-08-04 (토) 15:37

발상을 바꿔야합니다.

일단 전부 금연구역이고 흡연가능 지역을 늘려야죠.

금연구역이 아니면 흡연가능이 아니라
흡연구역이 아니면 금연으로 발상이 바뀌어야 합니다.

당신만이내세상 2018-08-04 (토) 13:49

가정교육 제대로 못 받은 남자들이 너무 많죠~

잉어킹만세 2018-08-04 (토) 13:53

남자들만?

미치지않고서야 2018-08-04 (토) 14:30

ㅋㅋㅋㅋㅋ

peture 2018-08-04 (토) 15:37

어린 여성 흡연자들도 흡연매너 더럽습니다.

침 오질나게 뱉어놓고 꽁초는 쿨하게 튕기죠.

사텐 2018-08-04 (토) 20:58

여자들도 담배 많이 피던데..

헬로world 2018-08-04 (토) 21:38

ㅋㅋㅋ 이걸 젠더 프레임으로 가져가다니 대단하십니다

영화보는베토벤 2018-08-04 (토) 13:52

우리빌라 10년가까이 되었는데
하수구에 꽁초로 막혀서
26만원 들여 뚫었네요
각 가정 3만원 투여.....
근데 전 담배를 안피는데.....

에피폰 2018-08-04 (토) 13:57

온라인에서는 모두가 모범시민

야밤에체조 2018-08-04 (토) 13:57

사실 담배피면서 에티켓 지키는 사람도 많아요. 그냥 막장들한테만 욕하세요.

김의성글쓴이 2018-08-04 (토) 14:00

길에서 담배 피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 저렇더군요

peture 2018-08-04 (토) 15:30

에티켓 지키는 분들은 흡연시설이나 흡연구역을 이용하니 비흡연자는 볼 일이 없죠.

헬로world 2018-08-05 (일) 08:53

에티켓 지키시는 분들은 진짜 극소수에 극소수일 뿐이죠
거의 없다시피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흡연 여건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진짜 하루에 한두개피 피우는 라이트한 흡연인이 아닌 이상 불가능합니다
그랫으면 차라리 끊었겠죠

토토로이 2018-08-04 (토) 14:57

없어요

인터넷 훕연자들은 다들 킹스맨입니다

지정구역에서만 피고, 주변에 사람있으면 안피고, 꽁초도 안버린대요

근데 집밖에 나가서 20초쯤 걷다보면

길빵하는놈 or 방금 버려진 담배꽁초를 100% 발견합니다

전부 인터넷에서만 위선떠는거죠

심새 2018-08-04 (토) 15:31

비흡연자로 담배재 그냥 터는거부터가 쓰레기 바닥에 버리는건데...

최지현a 2018-08-04 (토) 23:08

그냥 애꿎은 모범흡연자 만 욕먹이는거에요.
매너없는 흡연자. 매너있는 흡연자... 일단 둘다 흡연자라서..

토토로이 2018-08-04 (토) 13:57

????

아니 왜 당연한 소리를??

흡연자가 어떤 사람들인데요?

자기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의 폐암발병률이 20배 증가하더라도, 잠깐 본인기분 좋아지는게 우선인 사람들이에요

암만 간접흡연으로 억울하게 폐암걸린 사례들 방송에 나와봤자, 자기 기분좋은게 우선인게 흡연자라구요

남이 죽어도 상관없는 사람들인데, 쓰레기떄문에 남이 조금 불편한거를 신경이나 쓸까요?

당연히 신경도 안쓰죠

김의성글쓴이 2018-08-04 (토) 14:16

와이프도 같은 얘길 하더군요

쑤와쭌토끼 2018-08-05 (일) 01:16

진짜 쓰레기들...그러면서 하는 말이 스트레스 핑계...

그 논리면 비흡연자는 스트레스 받아서 다죽었어야지...

암튼 꽁초도 주워간다는 정상적인 흡연자는 전 온라인에서만 봤지

오프라인에서는 평생 살면서 본적도 없네요...

김의성글쓴이 2018-08-04 (토) 13:58

우리애랑 길 가다가 껌 뱉는 사람보고
너는 저러지마라고 얘기해줬는데
애가 집에 가는 내내 길바닥 살펴봤나보더라구요
진짜 길바닥에 껌, 가로수에 꽁초..
주위 살피고 몰래버리는게 아니라 무슨 똥폼은 그렇게 잡으며
꽁초날리고..그렇게 하면 양심에 덜찔리나봄

미치지않고서야 2018-08-04 (토) 14:27

많이 짜증 나실텐데 보건복지부에 민원을 하심이. 김의성님은 삶이 모범적인가봐요 ㅋㅋ

김의성글쓴이 2018-08-04 (토) 14:40

민원이 한계가 있으니 이런글 써보는거 아니겠습니까?
모범요? 담배꽁초 버리는건 엄연히 과태료 대상입니다
도덕과 비교할 대상조차 안되요

미치지않고서야 2018-08-04 (토) 16:05

네에. 도덕적으로 비교할 대상조차 안되는거 아시잖아요. 안 바뀌는거.

헬로world 2018-08-04 (토) 21:40

ㅋㅋㅋ 왜 ㅂㄷㅂㄷ 하시는거지
적어도 흡연충들만큼 쓰레기 바닥에 버리고 다니기 쉽지 않죠

강생이똥꼬 2018-08-04 (토) 14:28

병원에서는 담배피지 맙시다.

건물 안 뿐만이 아니고 병원 땅 전체가 금연 구역입니다

토토로이 2018-08-04 (토) 14:58

우리나라 민도가 그정도 유지가 안됩니다

오히려 방문자들이 조심하는데, 환자복입은 환자들이 담배펴댑니다

갓유리 2018-08-04 (토) 14:31

공감 ... 사람있는데 담배피는 길거리 담배 개짜증남...

쭈삣o 2018-08-04 (토) 14:32

담배 가격좀 팍팍 올랐으면 좋겟네요

사패 2018-08-04 (토) 14:32

그양 공감대 형성해서 싸잡아서 까고 싶어하는 것 같다

꽃보다요가 2018-08-04 (토) 14:37

뇌가 썩어서 그렇답니다.

희망을싣은돛단배 2018-08-04 (토) 14:41

틀린말씀은 아닙니다만
담배혐오가 그렇게 심하시다면
길거리에서 꽁초버리는 흡연자에다가 해야지
왜 게시판에 일기를 쓰세요
보고 안좋습니다. 날도 더운데 휴~

김의성글쓴이 2018-08-04 (토) 14:44

이런 글조차 일기면 기사 첨부한 사회. 정치얘기말곤 다 일기죠

희망을싣은돛단배 2018-08-04 (토) 14:48

공론화 시켜서 담배피는 사람 다 뒤지라고요?
어차피 이 글 써서 담배피는사람 욕할려고 쓴걸로 보여요 아닌가요?
담배피는 사람들이 그렇게 피해를 주나요?
한번 대화 해보실까요? 궁금하네요 이런글올리는 이유가?

사패 2018-08-04 (토) 14:56

위에서도 제가 말했지만 걍 싸잡아서 욕하고 싶은거 뿐임
아침에 한강공원만가도 쓰레기가 하루에 몇톤식 나오는데
그런새끼들 공론화 시켜서 뭐라고 하는사람 없음
왜 남들 그양 버리니까 다같이 버리면서 잘못되다는걸 모르는거지
특히 주요 여름 휴가지 가면 진짜 개토할것 같음

희망을싣은돛단배 2018-08-04 (토) 14:59

글쓴이 심정은 이해하겠는데요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글쓴분 혹은 불만이신 여러분들 가족중 윗분중 아버지 삼촌 당숙 선생님중에 소위 여러분들이 비하하는 흡연충이라는
자칭 흡연자분 안계실까요? 욕하시는분들 나이를 떠나 좀 잘생각하고 발언하셨으면해요
불행히도 우리나라 흡연인구 꽤 됩니다.
문제 제기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런글은 비하에 가깝습니다. 모멸과 멸시에 가까운 글보다는
문제제기 글이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peture 2018-08-04 (토) 15:40

동감합니다.

어찌 바뀌면 좋겠다.
이런 저런 정책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더 보기 좋지.

일차원적으로 흡연자들 개새끼 다 죽어. 이런 글은 보기도 않좋고 지겹기만 하고.

전혀 발전성이 없어요....

토토로이 2018-08-04 (토) 14:58

흡연자들은 주변사람이 폐암에 걸리던말던 본인 기분좋은게 우선이다

이 팩트가 전달되는게 그렇게 싫은가요?

맞잖아요?

샤샹샹샤샹 2018-08-04 (토) 15:40

길거리에 보이는 수많은 담배꽁초, 담뱃갑쓰레기, 침...

흡연자분들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자신이 담배피고는 담배꽁초는 무조건 쓰레기통에 버리시는지, 쓰레기 통이 없으면 본인이 가져가시는지, 길거리에 침은 안 뱉으시는지...

수많은 흡연자를 봤지만 다들 저런 행동이 너무나 자연스럽더라구요ㅎㅎ

peture 2018-08-04 (토) 15:44

쓰신 리플 중 틀린말 하나 없습니다만
비흡연자들도 쓰레기 자연스럽게 버리고 침 뱉고 그러더군요.
물론 빈도수로 비하면 흡연자들이 훨씬 더 많겠지만요.

케바케로 따져보자면야 하루 한두개비 피우고 잘 처리하는 라이트한 흡연자도 있을테고
비흡연자지만 쓰레기 막 버리는 아무 생각 없는 사람도 있을테고.
애매하긴 합니다.

샤샹샹샤샹 2018-08-04 (토) 15:58

그렇죠ㅎㅎ

비흡연자도 분명 쓸레기 버리고 침뱉고 다 하겠죠
비흡연자들 쓰레기 버리는것도 진짜 극혐합니다. 버스 기다리다가 정류장에 버려진 수십개의 커피컵을 보고 한숨나왔던 적도 있구요ㅎㅎ

얘네도 하는데 왜 우리보고 뭐라고 하느냐 할게 아니라
모두다 반성해야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쓰레기 버리고 침뱉고 이런건 극혐이라 안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지적받을게 있지않을까 싶네요ㅎㅎ

peture 2018-08-04 (토) 16:01

집단 거주 생활을 하고 서로 생활권이 닿아있는 이상
모두가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받으며 사는거 같습니다.
가능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살아가다가 도를 지나칠때만 좀 분노하고
분노하더라도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지나치게 감정적이지 않게 해결했으면 좋겠어요.

샤샹샹샤샹 2018-08-04 (토) 16:04

맞습니다. 하지만 몰지각한 행동을 직접 목격하게 되면 감정적으로 분노하게 되는건 어쩔수없네요ㅜㅜ

나도이제시로 2018-08-04 (토) 14:46

담배충들 씹 극혐
저녁에 어두운데 집 앞에 나와서 뻔~히 쳐다보고
길빵하고 퉤 더러운 놈들 곱게 펴라 꽁초는 집에 들어가 버리고~

푸른들38 2018-08-04 (토) 14:50

간단한방법이 있습니다. 담배살때 1갑당 회수비용을 받는겁니다. 1갑에 1만원 포인트카드 같은걸 발급하고 충전해 놓고 1갑살때 꽁초 가져온 수량많큼 1값이면 20개 더가져와도 까주지 안고, 담배판매한곳은 꽁초를 담배받은때 수량기록해서 반납하고 개당얼마씩 회수비용 주면되지 않을까요.

네그레도111 2018-08-04 (토) 14:51

꽁초는 인정

샤샹샹샤샹 2018-08-04 (토) 15:36

흡연 장소가 부족한건 인정합니다. 요즘은 죄다 금연장소라 필곳이 없죠. 골목길 인적 드문곳에서는 좀 싫긴 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근데 진짜 담배꽁초 버리고 담배갑도 버리고, 새 담배 뜯어서 비닐 버리고....

골목길에 보면 죄다 담배꽁초....

이런 사람들도 커피 마시고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 욕 하겟죠?

진짜 저는 쓰레기 막 버리는거 극혐합니다.

아 그리고 최악인건 침 뱉는거...진짜 못배운건지... 저는 친구들이 길거리에 침 뱉으면 엄청 머라고 합니다ㅎㅎ

필스너 2018-08-04 (토) 15:42

담배값을 갑당 3만원정도로 인상시켜버리고 인상된 금액을 환경개선비용으로 돌려버리면 되겠네요

peture 2018-08-04 (토) 15:46

맥주 좋아하시나본데
맥주도 한 5만원으로 올리고 인상된 금액을 음주운전 피해자들 구제비용으로 돌려버리면 되겠네요.

가격을 올리는건 제일 쉽지만 제일 하책입니다. 부작용이 쩔지요.

あむろなみえ 2018-08-04 (토) 15:49

차에서 문열고 담배피는 차 개극혐.특히 여름에..뒷차에 담배연기 심지어 재까지 들어옴.
길빵도 그렇집만 진짜 개극혐.이러면서 본인은 남에게 피해주고 사는 사람아니라고 하겠지

내맘속에츄 2018-08-04 (토) 15:59

집에서 피다가 가족들 눈치보여 베란다 나가서피우는걸 굉장한 '배려'라고 생각하는 흡연자도 있죠ㅋㅋㅋㅋ

peture 2018-08-04 (토) 16:12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data_movie&wr_id=56029&sca=&sfl=wr_subject&stx=ham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에 나오는 법정장면에서 검사와의 질의 대삽니다.

저는 세금을 냅니다. 오물 수거세, 교육세
햄스테드 히스 관리세도 내는데, 당신도 그렇나요?
호너 씨?

호너 씨가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이분은 사회에 기여하는 것도 없으면서...

승용차가 없으니세상을 망가뜨리지도 않소

그게 무슨 얘기죠?

매해 이산화탄소 600파운드를 내뿜지 않는단 거요
식량은 다 자급조달이니 매년 7백만 톤씩 생기는
쓰레기에 내 것은 없소이다
쓰레기 때문에 아름다운 이 나라는
매해 50억 파운드가 들죠
원하면 계속할 수 있소

나보고 사회에 기여한 게 없다고 했지만
당신은 오히려 사회를 망치고 있소!

숲에서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에겐 자동차도 자연과 세상을 망치는 원인중에 하나로 볼 수도 있죠.

Could 2018-08-04 (토) 16:04

아놔...한대 피우러 밖에 나갔다 온다....아놔..짜증나네..

노보비너스 2018-08-04 (토) 16:08

짜증이 난다고 담배피는 사람한테 모두 반말이십니까.. 담배 30년째 피고 있지만 한국처럼 담배피는 사람한테 이렇게 모라모라하는 사회도 없더군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담배연기 건강 따지시는 분들 내연기관 차 몰고 다니시면 안됩니다. 담배연기보다 자동차 배출가스가 훨씬 나쁩니다. 생명에 직접적 영향줍니다.

헬로world 2018-08-04 (토) 21:49

글쓴이님께서 화가나셔서 반말하신건 잘못하셨지만
담배도 직접적으로 생명에 영향을 줍니다
요즘 한국에서 태어나 자동차를 안 탄사람 한명이라도 있나요?
담배는 기호식품이고 자동차는 생활에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그 두개를 비교하는것은 아니죠 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담배피우는 사람들은 자동차배기가스 + 담배연기인데요 ?

그리고 솔직히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피해를 받고 있지만 외국에서는 비흡연자가 뭐라고 안한다고 가만히 있어야하는 건 아닙니다

크러럴 2018-08-04 (토) 16:21

한때 흡연자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시설물이느 좀 구축해놓고 깠으면 좋겠는게

담배꽁초 버릴 쓰래기통이나 제연시설 잘되어있는 흡연실이라던가 그런게 있기는 한가요??

그런가나 갖춰놓고 막버리고 아무데서나 피고 그럼 욕해야지 그런것도 없고 무조건 흡연자들 욕하는것도

딱히 좋아보이는 모습은 아니네요.

아패패이별E서메 2018-08-04 (토) 17:24

시설물이 부족하다고 아무데나 버리는게 잘 하는일은 아니죠. 내가 꽁초를 여기 버리는건 쓰레기통이 없어야라고 정당화 하는것도 아니고.. 재대로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쓰레기통이 없으면 들고가서 쓰레기통 있는데 버리겠죠.

크러럴 2018-08-04 (토) 17:37

그말도 맞는 얘기입니다.

정당화 수준까진 아니구요 가끔 너무하다싶을정도로 흡연자들만 싸잡아서 욕을 하니까요.

그리고 쓰레기통이 생각보다 길에 없습니다.

거의 없다고 봐도 될정도로 지자체에서 쓰레기통을 치워놨죠.

꽁초용 쓰레기통 만들어도 거기다가 음료버리고 쓰레기버리고 다하니까요.

이간 비단 흡연자의 문제만이 아니라 시민의식의 문제겠죠.

시작은 꽁초 얘기지만 사실 테이크아웃컵이니 뭐니 여기에 꽁초 버린다고

쌍욕 시전하시는 분들도 본인들 모습 돌아보면 떳떳할까요??

아패패이별E서메 2018-08-04 (토) 18:25

이 게시글이나 몇몇 댓글들의 흡연자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은 분명 잘못됐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생각됩니다. 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길거리에 꽁초가 많은것도 사실이라 결국 비난의 화살은 흡연자에게로 가는거겠죠.

물론 엄밀히 따지면 흡연자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시민의식 문제지만 길거리에 제일 흔하게 보이는 쓰레가가 꽁초다 보니 흡연자가 제1 타겟이 되는거 같습니다. 뭐 스스로 떳떳하다면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lunaseas 2018-08-04 (토) 16:27

아니 버린사람한테 물어야지
모든 흡연자들이 다 아무대나 버리나

엄마다 2018-08-04 (토) 16:43

제목부터 어그로임 버린사람한테 물어야지 그걸 왜 담배피는 사람한테 물어봄?

Origa 2018-08-04 (토) 17:16

한번도 안버린적 있으심?

가슴에 손얹고

용용이쭈쮸 2018-08-04 (토) 17:48

밖에 쓰레기 한번도 안버린 경우 있어요?

가슴에 손얹고

Origa 2018-08-04 (토) 19:48

네 절대 안버립니다.

녀념념 2018-08-04 (토) 16:49

우리나라처럼 비흡연자들이 흡연자를 혐오하며 흡연에 민감하게 유별떠는 나라도 없을 듯.하지만 한국 암사망률 1위는 폐암...
흡연자를 비판하기 이전에 왜 그 많던 길가의 꽁초 쓰레기통들이 사라졌는지 생각해야 하는거 아닌가..

나연지연정연 2018-08-04 (토) 17:03

글쓴애는 얼마나 도덕적이라서 공공게시판에 반말로 훈계질일까.

루피아 2018-08-04 (토) 17:16

훈계 할일 훈계 못하는사람들이 태반

무링요11 2018-08-04 (토) 17:09

전 전담피는데 니코틴 없는거 피면 인체에 해로운게 하나도 없는 수증긴데 좀 오해받는 경우가 많네요 흡연실 가서 피우지만 담배피시는 분들 연기마시면 좀 억울합니다

루피아 2018-08-04 (토) 17:10

저정도면 양반이지
한모금 빨고 침뱃고 한모금 빨고 침뱃고 마지막에 아무데나 팅~
어릴때부터 어른한테 술 배우듯이 재대로 배워서 뒷처리 잘하게 가르치고 배워야지
꼭 못된건 잘 배우고 대물림

루미옹 2018-08-04 (토) 17:13

심심할때마다 등장하는 흡연깎이.

자기자신에겐 관대하면서 타인에겐 엄격한 프로불편러 마인드.

"언냐 이거 나만 불편한거야?"

라는 글이 떠오르네요.

Origa 2018-08-04 (토) 17:18

담배 태우는 사람들은 아주 높은 확률로 막 버리던

찱엌 2018-08-04 (토) 17:24

저는 담배 안피는데 자꾸 아랫집에서 창문에서 담배피고 창밖으로 버리지말라고 올라오니...
담배 안핀다고 해도 안믿고...
빡침..

폐비윤씨2 2018-08-04 (토) 18:00

커피마시는 사람들에게 묻고싶다로 바꿔도 똑같음

가글링 2018-08-04 (토) 18:07

차 있는 사람에게 길거리에 왜 주차하는지 물어보시길...

엘케이엔 2018-08-04 (토) 18:54

담배값 1만원으로 올렸으면 좋겠다...

아이티전당포해요 2018-08-04 (토) 19:05

꽁초 하나에 20원,
꽁초 스물개 한갑 400원 환급 제도 (금액은 그냥 예시.. 10원이든 50원이든 그건 똑똑한 사람들한테 맡기고 ㅎ)

문득 떠오른 생각인데 되게 좋지않나요?
세금덩어리 담배세, 이렇게 하면 환경부담금도 줄고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

오렌지야옹 2018-08-04 (토) 19:25

당신은 선비입니까?

어그로탐지기 2018-08-04 (토) 19:28

지능의 문제임

페리도트 2018-08-04 (토) 19:53

지능의 문제 맞음~애초에 흡연자한테 따질게 아님 인상요금으로 담배부스 설치하고 길거리 규제강화하고
구청직원한테 흡연자 단속 및 규제 권한을 주면 조금은 더 좋아질건데 모조리 금연구역만 만들어 놓으면 담배필구역없는 흡연자가
어디서 피겠음...........아무데서나 피겠지 꽁초도 막버리고

Eruaz 2018-08-04 (토) 20:05

언제 어디서든 담배를 필 수 있었던 20년 전에는 꽁초가 없었을까요...

간장남작 2018-08-04 (토) 20:10

선비 나셨네....

암네나르 2018-08-04 (토) 20:15

인도 걸어가면서 피는 색기가 제일 극혐임

koto 2018-08-04 (토) 20:16

에휴..알지도못하면 무조건 흡연자욕하는아셋기들 정신상태좀 알아보고싶다..

김의성글쓴이 2018-08-04 (토) 20:30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우선, 격앙된 어투와 반말로 선량한 흡연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원글의 의도는 흡연 자체에 대한 혐오가 아니라,
실내 공간이 아닌 공공장소, 도로, 외부(아파트나 상가1층)에서
흡연이후 행태, 예를 들어 흡연장소가 아닌 곳에서, 발견되는
부산물(꽁초, 재, ㄱㄹ 등등)을 버리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시대가 변했습니다만, 담배는 여전히 기호품인지라 그걸 피우냐마냐는
저는 개인의 선택문제라는 입장입니다
점차 사회가 비흡연을 강요하면서도 마땅한 흡연부스 등 시설이
없다는 것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피씨방, 커피숍 같은 곳은 흡연 부스가 따로 있고, 또 경험상
그런 곳에서 이를 어겨가며 막무가내로 흡연하는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참 좋은 현상이라 생각되고, 이런 걸 볼때 기타 장소에서도
약간의 사회적 배려가 있다면 흡연자들이 눈치볼 필요없이 스트레스를
풀수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다만, 앞서말씀드린 비흡연 장소에서, 흡연 부산물이 있다는 것은
어찌되었건 그 장소에서 연기를 뿜고, 재를 바닥에 털며, 침으로 불을
끄거나 담배불을 벽에 비비거나 손끝으로 팅겨서 불씨를 날려버리거나
꽁초를 그 자리에 두었다는 것이지요

저는 글에서 꽁초를 버리기 이전 일련의 행동에 대해 뭐라 나무란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러한 장소에서의 흡연에 대해 주변인들이 감내해
준 만큼, 꽁초정도는 정리했으면 한다는 겁니다.
이건 도덕성이나 사회모범을 요구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최소질서규범입니다

마지막으로,
저 또한 쓰레기투기 안했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를 주체 못하고 이런글을 쓴 것.
대다수 선량한 흡연자분들께 다시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