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과 그때를 단순 비교할순 없겠죠
문민정부때
김대중 죽이기를 쓴 강준만씨는 양시양비론이
우라나라 정치 담론을 죽인다고 양시양비론 쓰는 지식인들을
실명 비판했죠
양시 양비론이 맞는 말 같아 보이지만
결국에는 정치혐오를 불러 일으키며
자유당(그때 당시는 신한국당) 좋은 일만 생긴다고
강준만씨는 그때 당시 민주당이 잘못한게 없다고 한게 아니라
아니 왜 자유당이 잘못한게 10인데 1을 잘못한 민주당과 동급으로 놓느냐고
잘못을 지적해도 자유당이 그때 당시 여당이었고 그전에도 계속 여당이었기때문에
정치에서 잘못된 근본원인은 자유당쪽이 많으니
비판하더라도 자유당쪽을 더 혹독하게 비판하고
그 다음에 민주당도 잘못이 있다 정도의 비판이 옳은게 아니냐고
그리고 이때 당시에는 이런 시각이 필요했던게 한번도 정권교체가
일어나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 정권교체가 필요한 시점이었거든요
알바들이 양비론 쓴다기에 한번 적어봅니다
그리고 518에는 절대 양비론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전두환이 군대를 이끌고 시민들을 학살한 사건입니다
보면 518 민주화운동 맞긴 맡는데 그때 당시 시민들이 과격해서
공수가 겁을 먹고 어쩔수 없이 과잉진압했다 이런 식으로 물타기 하는 인간들이 있어서
이런 518 양비론에 대표적인 양반이 518에 북한군 투입은 없었다고
지만원이랑 싸운 조갑제입니다
그러니까 가끔가다 인터넷에 조갑제가 518을 존중한다고 돌아다니는데
그거 잘못된 프레임입니다
지만원보다 나을진 모르지만 조갑제도 518역사왜곡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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