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드론폭탄...

gps로 제어해서 좌표찍고 고도 2~300미터까지 올렸다가
추락하면서 가속하면 엄청난 무기가 될겁니다
아무도 없는 건물 옥상에서 높이 올려 이동하면 잘 보이지도 않아서 더 위험할거구요

1. 드론은 항공법상 초경량 비행장치로서 항공법의 규제를 받습니다.(항공법 제2조 제28호, 제23조)
2. 그렇기 때문에 드론을 소유한 사람은 종류와 용도, 소유자의 이름을 국토교통부장관에 신고하고, 신고번호를 받아 비행장치에 표시해야 합니다.(항공법 제23조 제1항)
3. 사업용이 아닌 12㎏ 이하의 레저용 드론은 신고하지 않아도 됨니다. (항공법 시행령 제14조 제5호)
4. 드론을 이용한 상업 촬영은 항공청 등록 이후에만 가능합니다. 또 일반 항공 촬영도 자본금 3000만원 이상 법인에서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촬영은 국방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주요 시설의 경우는 청와대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5. 드론 조종사는 낙하물 투하 행위, 인구 밀집지역이나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 상공에서 인명과 재산에 위험을 초래할 비행, 안개 등으로 목표물을 식별할 수 없는 비행, 야간 비행 등 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밖에 비행금지구역 또는 150m이상 높게 드론을 날리려면 지방항공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음... 제약이 있는데 제약일 더 생길까요? 조금 개선이 되던가 정확히 지키도록 되겠죠? ㅎㅎ

드론으로 폭탄테러를 하려는 사람이 신고를하고 허가받고 드론을 띠울까요
무허가 드론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해야될거 같네요 총으로 쏴서 떨어뜨리거나 방해전파를 쏘거나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인 먼가요? 법이 필요 없다는 건가요? 법을 만들고 지켜지도록 해야 범죄가 줄어 들고 처벌할수 있는건 당연한 겁니다. 다른 범죄자는 범죄 저지른다고 예고하고 범죄를 저질러서 법이 있는 건가요? 그리고 하시는 말은 제가 말한 "정확히 지키도록 되겠죠"에 해당하는거 같은데요.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지면 불법 주차 단속을 위해 CCTV 설치 하듯이 항공법이 지켜지기 위해 기술적으로 혹은 인력으로 지켜지지도록 어떤 시스템을 만들겠죠.

3d프린터만 있으면 총도 만들 수 있는 세상이고,
드론도 사실 부품 사다가 만들면 충분히 만들 수 있죠.

대기업에서 완성품으로 파는 것보다 전반적인 완성도야 떨어지겠지만,
특수목적용으로 만든다면 오히려 어지간한 상업용 드론보다 더 목적에 알맞는 드론 만들 수 있을겁니다.

다만 폭탄테러가 가능할까요? 살상력이 확실한 폭탄을 실으려면 20kg정도를 실어야 할텐데요.
dji에서 제일 큰 농업용 드론이 10kg정도 실을 수 있어요. 흠...
그런데 이 정도로 실으면 엄청 굼뜬데다가 소리가 장난 아니라,
하늘에 있으면 쉽게 격추될듯 ==;

tnt나 c4같은 고성능 폭약의 경우에는 10kg 까지 필요도 없이 몇 파운드면 살상력이 충분하지 않나요? 요즘은 크레모아처럼 살상력을 높이기 위해서 쇠못 같은 것도 넣던데. 이것저것해서 10kg 안이면 테러용도로 부족함이 없을 듯.

게다가 정치인의 유세나 번잡하고 시끄러운 곳이면 움직이는 드론을 잡기 쉽지 않을 듯

울나라 같은 경우는 tnt나 c4 구하는 것 부터 난항일 겁니다. 일반인이 그나마 쉽게 구할수 있는 것으로 해봤자 불꽃놀이 화약정도 일겁니다. 그리고 울나라에서 테러 단체가 tnt나 c4를 구할정도가 되면 드론으로 하기본다 그냥 총이나 폭약 더구해서 자살 테러 하는게 더편할거 같은데요.

오랜만에 로그인해서 늦었네요.
저는 우리나라 상황으로 한정지어서 이야기한 게 아니라 소이힛 저 분이 살상력이 확실한 폭탄의 양이 20kg 정도라고 이야기 했기에 그 부분을 이야기한 겁니다. TNT나 C4 같은 고성능 폭약의 경우 20파운드도 사용하지 않고도 표적암살에 효과적으로 쓸 수 있을 거 같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