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전기를 어떻게 만들꺼냐고 물었는데 헛소리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런 구체적인 생각까지는 안 해봤을꺼니까요

그냥 기왕 지은 원전 관리 감독이나 제대로 해�Z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전 글에 비리드립이나 그런거 치지 말라고 했지만 이 글은 전 글이 아니라 상관 없기에 적어도 되니


비리좀 관리 잘했으면 ㅠ

그건 같이 논의되어야 하는거죠

따로 구분해서 말할수 있는게 아니지 싶네요

찬반 논의가 아니라

모두 찬성을 했다는 전제 하에,

"탈원전을 했을 경우"

전기를 어떻게 공급할 것인가. 를 물었기 때문에 찬반 의견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조건이 그냥 탈원전 후 전기공급 방법인가요?
아니면
현 상황에서 원전 죄다 닫아버리고 부족한 전력을 어떻게 공급할지 묻고있으신건가요

탈원전 이후 전기 공급 방안을 물어봤죠. 전자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특별한 기술 (핫하다는 핵융합)이나
우리나라 지형에 맞는 대체에너지 기술 개발이 된게 아니면
공급량에 맞춰서 원전가동중지시킬것같네요
우리나라 대체에너지 사업은 답이없는 상태임

몇년전에 모 언론사에서 4대강 녹조가 바이오에너지 연구 자원이라고 지랄떨던게 생각나네요 -_-ㅎㅎ

일반적인 탈원전이면
담당팀 인원들이 멍청이가 아닌 이상
현재 공급량에 문제가 생길 정도로 원전을 닫을리가 없죠;;

현재 원전을 전부 가동중단시키고, 원전 전기 생산량 약 30%를 어디서 충당할것인가를 이야기하시는거면
답이 없으니 이렇게 못 하죠. 어거지로 한다고 하면 원전 전기 생산량 30% 중 가정용 차지 비율이 50%은 커녕 30%도 안되니 산업용에서 졸라매야죠.

오로지 전력생산방법만 물어보시면 되는데
탈원전 후 전력공급방법을 물어보시니
발전소 추가설치 외에도 다른 방안들을 이야기한거 아닌가;

탈원전 이후 전기 공급 방법에 대한 방안으로

천연가스 발전, 신기술 등장(은 내가 쓴 듯 하지만), 전기 사용량 줄이고 가격 올리기.

가 나오긴 했습니다만 나머진 전부 쓸모 없는 찬반의견....

방금 전글 봤는데
님 질문 방법 자체부터 싸우자네요..
진짜 질문을 하는건지 시비를 터는 건지...

탈원전 하면 전기를 어떻게 공급할 것인가요?

를 어떻게 써야 싸우자고 안보일까요?

저 의미는 토틋넘 님이 위에 쓴

그냥 탈원전 후 전기 공급 방법에 대한 이야기라

현 상황이든 미래든 상관 없이 원전이 모두 닫히고 난 이후의 전기 공급 방안을 말해달라는 것이었는데 말이죠.

아래글에서는...

원전 안 쓰면 전기는 어디서 구할거냐..(원전은 어쩔수없이 써야한다) 이런 뉘앙스니까 그런 걸 겁니다

현실적으로는 그말이 맞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원전을 옆에 두고 걱정이 없겠냐? 말도 당연히 나오겠죠

둘다 맞는 말이고.. 솔직히 일본 후쿠시마 사태 보다는

원전 비리가 너무 심하니까(그리고 원전마피아 성과급 잔치) 이런 상황이 되는거 같네요 ㅆㅂ

싸우자고 하시는 질문방법은 좋치 않아요.
릴랙스하세요.

탈원전의 전기 공급 대책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언급하기엔 현재의 신재생 에너지 개발 현황이나 한국의 지형때문에 힘들어요.
화력을 제외한 다른 발전 방식들 (수력이나 풍력같은)도 한국의 지형상 지금보다 더 추가하기 힘들고요.

노후 원자력, 노후 화력은 순서대로 가동 중지하고 신규 화력이나 원자력은 자제하면서 신재생 에너지 발전 효율이 좋아질 것이라 예상하는 20년대 중반까지 버텨야죠.


전체 전기 사용량의 20%도 안 되는 가정용 전기의 누진세는 완화하고 5인 이상 기업 또는 일정량 이상 전기를 사용하는 기업에 대한 전기세를 대폭 올려서 현실화하면서 전기 사용량을 줄이도록 유도해야하고요.


그런데 이전 글을 가보니 좀 공격적으로 쓰시긴 하셨네요.

전력 사용을 줄이면 어느정도는 해결이 됩니다.

무시무시하게 써 대는 산업용 전기 요금을 올리고, 송전 낭비와 효율 낮은 전기기구에 대한 인증 및 판매를 줄이구요.
신보령 1,2호기 같은경우, 초초임계압 발전으로 효율을 많이 올렸지요.
기존에 많이 재처리를 안하던 폐열의 도시 열병합발전, 도시 쓰레기 매립에서 나오는 메탄가스 소형발전 등으로 작지만 계속 상용화 시키는 중이구요.
녹색건축물 인증으로 에너지 소비도 계속해서 줄이고 있습니다.
이분법적으로, '원전 없으면 어쩔건데??' 에 대한 해답은, 없어요.
내가 '원전 없으면 어쩔건데?' 라고 썼다고, 해서, 물론 논지에 어긋난 말도 많지만,
글쓴이의 우문에 대한 현답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 논점에서 어긋난다고 그걸 또 까고 있는걸 보니, 좀 한심하네요.

그리고 원전 가동은 당장 중단할 수도 없구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천천히 정책을 바꿔가는거지, 원전을 당장 세운다는게 아닌데, 글쓴분이 '원전 없으면 어쩔거냐 빼애액-' 하는것에 대해 얘기하는 것 같은데요?

원전은 싼 전기가 아닙니다.
그냥 비용을 후세에 떠넘기고 현재의 비용만 계산 하는 시스템이에요

아무래도 LNG 화력발전 비중을 늘리겠지요?
신재생에너지론 전부 메꾸긴 힘들테고, 전력 소모량을 줄이는것과 병행해서 친환경 천연가스화력발전이 가장 무난할듯 하네요
러시아와의 LNG파이프라인 협상이 잘되면 안보쪽도 묶어서 일거양득일텐데..

lng를 주력으로 쓰면 전기료 3배 인상이 필요하답니다

생산구매단가는 ㎾h당 원자력 55원, 유연탄 66원이지만 LNG는 156원이다.
.........태양광이 유연탄과 비슷하지만...땅이라던지 효율이 문제고요.

아직은 답이 없는듯요...ㅡㅡ

자원 상황... 기술 상황...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힘 들듯..

저는 탈원전에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당장의 전기료 인상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무작정 모든 원전을 정지 시키는 것이 아닌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기에 천연가스 등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면서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기술 발전을 연구해 나가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기도 하죠. 저도 같은 (혹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글쓴분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저준위 고준위 폐기물 처리 및 처리 비용, 보관 공간 마련과 보관 비용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감당해 나가는 것이 좋을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이고, 땅은 점점 황폐화 되어갈 겁니다. 이러한 과정을 감당하는 비용와 황폐화된 곳을 재건하는 비용 마련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에 대한 식견 있는 답변 부탁 드립니다.

그건 이미 원자력 발전소를 만들 때 다 예상하고 처리하는 부분입니다. 그 사람들도 바보가 아니에요.

참고로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소는 이미 지을 때 부터 부카니스탄이라는 숙적을 고려해서

앵간하면 펑-하며 폭발은 예술이다!라며 터지지 않을 정도의 강도로 만들어져요.

미사일이 정통으로 들이박아도, 전투기가 빠른 속도로 자폭공격을 해도, 앵간해선 안터질 정도의 내구력을 자랑합니다.

지진 나면 펑-한다면 애초에 원자력 안터져도 그 지진 여파 때문에 건물 다 무너져 죽겠죠 뭐.

그런식의 답변이라면 정부의 탈원전 계획도 다 예상하고 처리하는 것이죠...

본인의 질문에는 개개인의 답변을 원하였으면서, 어째서 제 질문에는 회피성 답변을 하십니까?

그러니까 저는 찬반 의견을 물은게 아니였다니까요?

그니까 님이 질문을 하고 싶으면 님이 글을 쓰라니까요?

왜 회피성 답변을 하냐고 묻지 말고 그냥 글을 파서 써보세요.

찬성하냐 반대하냐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진짜 답답하네

전기를 어떻게 만들거냐 라는 질문에

무슨 방사성 폐기물 보관과 비용 오염 문제 관련 질문을 왜하나요?

찬성하냐 반대하냐 물었음?

저는 답변을 하였으니 질문을 드린 거죠. 그런데 질문에 답을 하지 않으시네요.
그냥 민감한 문제에 답변하기 싫고, 마땅히 할 말도 없다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질문에 답변한 사람의 질문에 본인은 답도 안 하면서, 자신의 질문에만 답하라는 건 비겁한 행동입니다.

원자력 발전소 만들 때 이미 예상하고 처리하는 방법이 후대에 부담을 주는 것이어서 탈원전을 하자고 주장하는 겁니다.
그런데 답변이라고 돌아온 것이.. 기존의 방법을 고수한다는 식의 답변이라면 충분치 않지요.
제 질문의 요지는 후대에 부담을 적게 주는 방안에 대한 글쓴분 개인의 생각을 묻는 겁니다.

방법이 없으니 끌고 가는 겁니다.

대체 에너지가 이 원자력 발전소에 버금갈 정도로 효율이 좋아지면

원자력 쓰라 해도 안쓰겠죠.

보관 비용과 처리 비용 문제는 이미 다 예상한 상태에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겁니다.

원자력 발전소를 대책없이 막 올리는게 아니에요. 이미 사전 기획을 전부 세워놓고 하는 겁니다.

비

전기 많이 잡아먹는 대기업들에게 니네 전기는 니네가 만들어서 써! 라고 하던가 전기세를 왕창 올리면 됩니다.

로씨야에서 가스관 들여와도 게임 끝나구요.

어차피 지금 한전도 전기 배급만 하지 지네가 만드는것도 아니고 민간 발전소도 많으니 얼마든지 가능하죠.

곰국에서 들어오는 가스관도 폭-발은 예술이다!

하며 펑! 터지면 노답인건 같아요.

터지면 문제된다 하는 논리라면 똑같이 가스도 터지면 노답이다 라고 답해드릴 수 있습니다.

니네 전기 니네가 만들어 써 라는 방법은 잘 들었습니다. 그것도 나름의 방안이라 할 수 있겠네요(?)

가스는 터지더라도 방사능 걱정은 안하죠. 그리고 지금도 가스관은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당장 원전을 모조리 폐쇄하는 것도 아닌데 그 시간이면 방법을 찾고도 남죠.

지금의 원전 수요를 맞추려면 가스만이 답인데 지금은 미국 셰일가스를 사줘야지 무역수지가 맞기 때문에 공급이 되죠.
하지만 가스나 원유값이 예전 수준으로 돌아간다면 답이 없을 껍니다.
지금 경유에 세금 몇백원 붙인다고 저런 난리가 나는데 원유 베럴당 100달러만 가도 그것을 전기료에 반영한다면 아마 죽는다고 할껄요.

저유가 시대이기 때문에 원전하고 가스 석유하고 차이가 얼마 안나는 것이지 원유 가격 상승하면 생산단가 4배이상 차이 납니다.
지금 전기료에 3배 이상은 내야 할껍니다.
그렇다고 한전의 적자를 세금으로 매꾼다는 것도 전기를 많이 쓰는 사람에게 보조금을 주는 형식이라 안될꺼구요.
대체에너지 쓴다는데 풍력 조력 태양광등을 쓴다고는 하지만 엄청나게 많은 돈이 들어가고 발전량이 일정하지가 않아서 블랙아웃의 우려도 있습니다.
결국 수소 연료전지로 가야 하는데 이것도 기술이 아직 발전량을 커버하기엔 힘들고 돈 또한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탈 원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공업단지가 있는곳에는 블랙아웃을 대비하기 위해서 대규모 화력발전소가 있어야 하고 이는 또다른 문제를 야기할것이 분명해 보이기 때문에 쉽지 않을 껍니다.

사고가 난 일본도 원전을 재가동 하는 이유가 가스와 석유 수입으로 인한 무역수지가 엉망이 되고, 온실가스 협정으로 문제가 되고, 전기료 상승으로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환경문제가 야기되면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문제도 더 커질것인데 화력발전으로는 발전만으로 온실가스 협약을 미국처럼 탈퇴해야 하거나 엄청난 부담금을 맞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