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년차로
쫒겨 날일 없는 처가집 소유 주택 전세라 내집 신경 안쓰고 다른 재테크만 열심히 했는데..
곧 부산지역도 전매제한이 걸려서 2003년도부터 부은 청약이 아까워서 청약 넣어봤는데 됐네요...
혹시 모르니 전매도 생각하고 애들이 크고 있어서 교육도 생각하고 해서 실제 살 것도 염려해 두니
갈만한 곳이 하나 밖에 없어서 부산 동래에 50평형 넣었습니다.
큰 평수라 세대수가 별로 없어서 4세대 있었고 1순위 가점제는 2세대제였습니다.
청약 처음 해보면서 안건데...
한번 상가주택 매매해서 무주택 기간 리셋 되더라구요.. ㅜㅜ
결국
40점 밖에 안되서 고민은 했지만
큰 평수라서 1순위자 별로 없을 거로 예상하고 넣어봤네요..
예비 2번되서 아 역시 점수가 좀 많이 낮았나 했는데 오늘 추첨 및 계약하는 날이라 가봤는데..
왠걸.. ㅡ.,ㅡ 저 빼곤 전부다 1순위 무자격자 였다네요... 15명 넣었던데...
하여튼 계약하고 왔네요..
중도금은 그냥 이자 내고 버티고 3년안에 잔금만 만들면 되는데
좋기도 한데 신혼 초처럼 허리띠 졸라 맬 생각 하니 눈앞이 깜깜하기도 해서 오히려 덤덤한 느낌이네요..
(비밀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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