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같지 않다는 말 칭찬일까요

입사한지 이제 곧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그동안 실수도 당연히 하고, 물어도 보고 알아서 한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무난하게는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많이 들은 얘기가 특이하게 '자네는 신입 같지 않아' 라는 말이네요.
일 처리 몇 개를 깔끔하게 잘 하고 난 뒤에만 들었으면 칭찬일텐데

가끔은 제가 FM에 따르거나, 신입대로 하는게 아니라
적당히 요령껏 (한 5~10년차는 되어야 할 만한) 일처리 방식을 하고
결과적으론 잘 됐지만, 그걸 보고할 때도 이런 소리를 들은 적이 있어서
좋은 건지...돌려서 주의를 주시는 건지...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