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문재인 정권이 나라를 거덜내는 것도 모자라 국가의 신용과 이미지도 다 버리는 망나니같은 외교 끝에 전 세계를 상대로 한국의 비즈니스가 큰 위기를 맞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정권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사업 수주를 위해 국익 차원에서 했는데 문재인 정부는 적폐청산, 탈원전으로 문제제기가 이뤄져 한마디로 ‘폐족국가’를 만들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치보복에만 혈안이 된 아마추어 정권이 UAE가 한국 정부와 맺은 군사협력 양해각서조차 적폐로 간주하고 불법성을 운운하다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초래한 것이 UAE 원전게이트의 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UAE 원전게이트에 대해 (청와대는) 물타기와 책임 떠넘기기도 모자라 노골적 공갈·협박까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실을 말하면 한국당이 감당할 수 있겠냐’는 (청와대의) 이런 발언은 야당이 아니라 국민을 향한 협박이고 공갈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며 “사실을 말하지 않으면 민주당 정권이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정권 시절이던 2009년 21조원 규모의 UAE 원전을 수주하고 향후 60년 원전운영권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며 “박근혜 정권 시절 순조롭게 진행되던 사업이 문재인 정부 들어 갑자기 문제가 생겼다는 이유가 뭔지 곰곰히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UAE 방문이 비밀 양해각서(MOU)와 관련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사실을 정의당 의원에게 유출시켰다는 사실을 한국당은 엄중하게 볼 수밖에 없다”며 “정의당 의원 한 사람이 국가기밀 보안사항을 어떻게 알게 된 것인지 문 대통령은 국민들에 소상히 진실을 이야기해 달라”고 촉구했다.
아니 이런 개망나니같은 놈들이 누구보고 망나니래..
(비밀상점)
대용량 일회용 전자담배 비밀특가!
(7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