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靑 "2030세대의 단일팀 비판, 반성한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53422

그는 그러면서 "청와대 참모진은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과정에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새로운 모멘텀 마련 차원에서 다급하고 꼭 필요한 일들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했는데, 공정하지 못하다는 측면에서 2030세대가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된 측면이 있다"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단일팀을 구성하는 게 유일한 대안이라고 봤고 모든 국민들이 과거처럼 특별한 이견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고, 설사 이견이 있어도 중요한 가치라서 이해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특별한 현상이 발생했다"며 사전에 이같은 반발을 예상하지 못했음을 시인했다.

그는 "젊은층이 사안마다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새로운 현상을 보면서 이런 경험이 좀 더 세밀한 정책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30은 북한을 50대 이상이 보는 것과 달리 보죠.
사실 저도 통일은 언제가는 해야한다고 보지만 제 세대가 감내하기는 싫거든요. 특히나 취업난이 전무후무한 시기인데 북한 때문에 굳이 개인이 희생할 가치라고 생각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