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실직당하고 가정형편 어려워지면

월급이 1000만원이면 이혼율이 0%랍니다

구라에요 그거

재벌들이나 연예인들 잘만 이혼하잖아요

수입이적어지면 아무래도 돈문제로싸움이많이생기죠 거기서 남자는자존심에 상처를크게입구요

이혼하고 잘 살 겁니다.

그맘 모르는거 아니죠.. 다들 잘 살길 ..

사업 실패나 실직한 경우 이혼 확률이 높아지죠.

예전처럼 쪼들려도 자식보며 참고사는 시절이 아니죠.

일단 결혼 하면
예전에는 부모님이 같이 돌봐주시던 삶에서, 내가 직접 모든걸 해야 되는 삶으로 바뀌는것부터가 힘들죠.

부모 그늘에 있을때는 모르지만,

밥 - 쌀퍼다가 씻어서 미리 뿔려놨다가 밥통으로 하고, 남은 밥들 있으면 처리 해야 되고.. 이걸 매일 반복
반찬 - 매번 찬거리 사다가 요리하고 찬 남은걸 처리해야 하고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해서 버려야하고
식사 - 매일 요리해서 식사하고, 설거지 하고 주방 청소 해야 되고
빨래 - 며칠 모은거 모아서 분류해서 세탁기 돌리고, 기다렸다가 세제 넣고, 널어놓고.. 마르면 다시 걷어서
        개서 각자 분류별로 넣어야 되고,    계절 바뀌면 새로오는 계절옷 꺼내고, 예전계절옷 다시 넣어야 되고
          그때마다 장롱 정리해야되고      수건하고 속옷은 매일 쌓이고..  여름에는 빨래는 많은데 습도 높아지면
          안마르고,    이불 빨래 하면 잘 마르지도 않고 무겁고..
청소&정리 - 화장실, 거실, 각자 방, 주방, 베란다 정리 청소 시간 날때마다 해줘야 되고

이 모든게 남이 할때는 암것도 아니지만, 내가 매일 하려면 겁나게 귀찮고 시간 잡아먹는일이죠.

그런데!!!!!  여기서 + 육아가 되버리면..    저걸 해야 되는데
24시간 못하게 따라 당깁니다.      그럼 이걸 혼자서는 못하게 되고, 결국 할수 있는 방법이
육아를 소홀하게 하거나, 다른 한명이 도와줘야 되는 상황이 되는거죠.

즉 싱글일때보다 노동량+스트레스가 많아져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다 피곤해 집니다.

싱글일때 회사일만으로도 힘들어 하는데, 이제 회사로 출근, 집으로 출근 하는 삶이 되죠.
거기다가 집은 휴일도 없고, 휴일이 있어도 보통 그게 친정,시댁 행사 가는 겁니다.
(양쪽집안 생일+제사+명절+모임 등만 해도 빡빡하죠)

그럼 평소 하던 취미+친구만나기 는 아이 어릴때는 (결혼하고 10년?) 하려면 내 가족중 배우자나 자식을
희생시켜야 할수 있게 됩니다.

즉 주변 유부중에 개인생활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면,
(나와서 나랑 같이 술을 마시거나, 취미생활을 하거나 한다면)
그 상대방 배우자가 2배로 일을 하고 있거나,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고루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되는거죠.

그리고 대부분은 그걸 알기에 본인이 힘들어도 참고 노동과 스트레스를 해가지만..
동기부여가 안되서 못참는 사람들은 배째라 도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건 돈을 잘벌건 못벌건 대부분의 부부가 겪는 상황이고요. 이렇게 인내하면서 사는 과정에서
돈까지 부족해서 앞도 안보이고 생활비 부족으로 쪼들리면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되니까..
아무래도 더욱 힘들겠쥬..

뭐랄까, 회사가 겁나게 힘들어서 안그래도 그만두고 싶지만..
책임감과 좋아하는일이라서 억지로 다니는데,  월급까지 작은 상황 이랄까?

첫단락 완전 공감이요. 외벌이로 가족 먹여살릴수 있을만큼 벌이가 좋은 능력자거나, 아님 맞벌이라도 도우미 등을 쓸수 있을 능력.. 그정도 아닌 일반인이 자기 취미생활 경지에 이를때까지 즐긴다거나 직장/돈으로 연결되지 않는 곳에 자기계발 시간 퍼부으면 가족이 망가지죠. 그리고 그럴경우 자식도 망가져서 제대로 경로 찾지못하고, 배우자도 집안일 밀린 카드값 메꾸느라 허덕이다보면, 가족중 가장 잘난 사람이 되는 경우도 많기에, 더더욱 가족을 무시하고 집밖에 집중하게 되고, 이렇게 잘난 자신에게 가족은 짐이다라는 생각만 드는 와중에 남에게 조금만 베풀어도 기대안했던 남은 고마워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족들에게 가야할 돈/정/마음/시간을 빼다가 그게 설령 바람이 아니더라도 직장사람이나 봉사단체나 동호회 등 남에게 퍼나르며 남에게 인정받는데 인생을 촛점을 맞추기 시작하면 이제 답이 없어지는거.. 겉으로 보기에는 기부도 많이 하고 봉사활동 다니고 온갖 좋은 타이틀 다 있는 잘난 사람이지만 그게 다 가족의 희생과 눈물이라는거.

밖에서 친구만나는 거보다 집에서 아이들이랑 놀기,
취미 생활보다 집안 돌보기가 더 좋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일들을 노동과 스트레스로만 단정하는건 좀 그렇네요.

맞습니다. 그냥 그런 삶이 나쁘다가 아니라, 육체적으로 힘들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즉 주변 유부중에 개인생활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면,
(나와서 나랑 같이 술을 마시거나, 취미생활을 하거나 한다면)
그 상대방 배우자가 2배로 일을 하고 있거나,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고루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되는거죠

말 꼬투리 잡는거처럼 보여 좀 죄송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애들 씻기고 재우고 밤 11시쯤 가끔 나가 지인들이랑 한잔씩 합니다만
그런다고 배우자가 일을 두 배하는거도 아니고(오히려 제가 두 배하고 나오죠) 아이가부모의 사랑을 고루받지 못하는 상황도 아니죠..

친구만나고 취미 생활(운동같은)같은 것도 육체적인 에너지를 소비하는 겉 같습니다.
어짜피 똑같이 육체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누구는 그걸 스트레스로 받고 누구는 즐거움으로 받고 차이 아닐까요? 결국 마음가짐의 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음가짐의 차이는 맞는거 같습니다.  제가 체력이 약해서 더 힘들어하는걸수도
있고요.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만족하고 행복해 한다면 되는거죠.

요즘은 가족이라는 단위로 보는 시선이 많이 없는거 같아요.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시댁과 처가 등등 편나누기에 바쁜듯...
에로즈나님 말처럼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만족하고 행복하다면
문제 없는 거죠~

혼자는 외롭고 둘은 괴롭죠

그만큼 힘든거죠

생계가 곤란해 지면 가정이 행복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면 서로 다투도 싸우게 되고 결국은 이혼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같이 헤쳐나가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소득이 낮다. -> 물질적 욕망을 충족하지 못한다. -> 서로 다툰다. -> 성격차이 라고 하고  인혼한다.
이혼에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성격차이라고 하는 이유의 많은 부분이 돈(경제)의 문제일 가능성이 많을 것입니다.

돈이없으면 가정이 깨짐니다
이건 당연한겁니다.
남자가 돈을 못벌면 버려집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