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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권리에 대해

수박바나나 2018-01-23 (화) 14:40 조회 : 842 추천 : 0

자신의 생명을 결정 지어야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라고 보는 입장이구요

타인이 자신의 생명에 대해 간섭할 권리는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다만, 무분별한 자살로 인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엄금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구요(지하철 자살, 아파트 자살 등)

그래서 차라리 지정된 장소에서의 안락사를 허용해 주었으면 어떨까 합니다.

사는게 죽는것보다 고통인 사람에게 무조건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요하는것도 폭력이라고 생각하구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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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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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5분 2018-01-23 (화) 14:41

뒷처리는 누가하구요.. 남은 가족이?

수박바나나글쓴이 2018-01-23 (화) 14:42

지정된 장소에서의 안락사이니까
비용을 지급하고 병원에서 하게 되겠죠

이런십던껌 2018-01-23 (화) 14:43

과연 죽는데 돈 든다고 한다면 몇명이나 이용할까요?!

수박바나나글쓴이 2018-01-23 (화) 14:44

어차피 안락사 되는것
정 이용하고 싶으면 신체 중 일부를 병원에 지급 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수박바나나글쓴이 2018-01-23 (화) 14:45

음 지금 생각하니..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크겠구나

이런십던껌 2018-01-23 (화) 14:47

그러게요... 장기매매 같은게 은밀히 이뤄지기 딱좋은 환경이 되겠군요...

새시대 2018-01-23 (화) 14:55

밑에 쓰고 보니 제가 생각했던 2차적인 문제들이 이런것들이네요.
장기매매등 죽음을 상업화하고 등등 범죄에도 이용될것 같네요.

자살을 사실 막을수 없지만 합법화하는건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순수한 글쓴이의 의도는 이해하지만 반인륜적이고 쉽지않은 문제인듯

K626 2018-01-23 (화) 14:46

네... 병원에서 건강 안 좋은 사람들
자1살 권유하며 장기 뽑을 것 같네요

순수의식 2018-01-23 (화) 14:45

죽는다는데 돈이 문제가 될까요?
죽으면 돈이 무슨 소용이 ㅋㅋ

이런십던껌 2018-01-23 (화) 14:49

생계가 곤란한 경우를 말한거였어요 ㅋㅋ

생계가 곤란해서 죽으려고 하는데 죽는데 돈이 든다고 하니 ㅋㅋ

닉네임은없음 2018-01-23 (화) 19:19

사채업자한테는 사업한다 하고 사채 땡긴 후에 안락사 ㄱㄱ..?;;

HateU 2018-01-23 (화) 17:22

국민연금 ??

김씨5 2018-01-23 (화) 14:42

자살은 단순히 개인 그 자체가 아니라
작게는 그 가족과 크게는 사회에 미치는 영향 생각하면

막아야 합니다

Arch1 2018-01-23 (화) 14:48

가족이나 사회는 둘째치고

내가 힘들어서 죽음을 택하는데 그걸 가족이나 사회를 위해

계속 고통받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자살은 개인의 선택이자 권리입니다

김씨5 2018-01-23 (화) 14:49

잘못된 선택과 권리 행사는 막는게 국가의 의무죠..

다시마엔오뎅 2018-01-23 (화) 15:08

본인이 자살 하는것을 사회가 무슨 수로 막을 수 있겠냐만은 자살을 암묵적인 혹은 통념상 개인의 자유이고 선택이라고 용인을 해버리면 사회가 어떻게 될까요.
현대사회가 봉건시대처럼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시대가 아닐진데 그것을 개인의 자유라고 치부하기엔 인간 존엄성을 무너트리는것 아니겠습니까?

Arch1 2018-01-23 (화) 14:42

그냥 병원에 입원해서 유서, 여타 동의서와 서류 작성하고 장례비용까지 전부 결제한뒤에

치사량의 수면제를 주고 편하게 안락사 할수있게 해주면 좋겠네요

순수의식 2018-01-23 (화) 14:48

자살하려는 사람에게
이러 저러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한 뒤
그때도 죽겠다면...

Nophist 2018-01-23 (화) 14:49

어차피 자살은 금지하지 못해요. 제제도 불가능하구요.
그런데 그거랑 안락사는 전혀 다른 문제죠. 안락사는 타인이 실행하는거니까.

닉네임은없음 2018-01-23 (화) 19:20

그럼 병원에서는 영양링거까지만 해주고 링거액에 안락사약물 주사하는 것을 본인이 직접 하면 되겠네요 ㅋㅋㅋ

새시대 2018-01-23 (화) 14:49

병에 의한 안락사같은 부분은 심도있게 정도에 따라 논의되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단순한 자살은 조금 어렵네요.

죽음이 너무 개인의 판단으로 쉽게 결정되면
다른 죽음에 대한 부분을 쉽게 생각하는 풍토라던지 2차적인 영향력이 너무 판단이 되지않고
끔직할수도 있어서 이걸 개인의 판단으로 풀어주는게 맞는지 조금 쉬운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djelRkwl 2018-01-23 (화) 14:49

이것도 청아대 뭐뭐 게시판에 올라 오려나?

공주님아 2018-01-23 (화) 14:51

스위스는 안락사 허용으로 알고있어요. 다른나라에서도 일부러가서 안락사 한다고 기억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세상도 본인이 지옥이라면 공공장소에서 자살해서 다른사람에게 혐오와 피해를
주느니 안락사로 타인과 본인이 편안해 진다면 개인적으론 찬성입니다.
그런데 제약이 있어야 겠죠.
청소년들도 안락사 하려고 할 수 있으니 나이 제한을 적용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40세 이후에 허용 이런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