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라이 보존의 법칙...(어딜가도 또라이는 있다.)

사건개요

6시20분경 출근하려, 나오이 주차장에 차가 이리 주차 되어 있음..

(참고로 산타페 앞쪽은 막혀 있고,내 차는 그 막힌쪽 앞에 있음....)

전화 해서 차 빼 달라고 하니, 알았다고 함..

6시 30분경 안나오냐고 다시 전화 하니, 

차 밀면 안되냐고 함..당연히 사이드가 걸려 있어, 안된다고 하면서,

(차를 밀게 되면 직선으로 밀려, 옆라인 차를 박을 수도 있음.)

6시35분 경비실에 아저씨 데리고 와서 이것 좀 어찌 처리 해달라고 요구함.

스티커 보니, 우리아파트 사람도 아님...

걸어서 10분 차로 3분 거리 아파트 거주자가 우리 아파트에 주차 하고 갔음..

6시 40분 경 다시 전화 하니, 가겠다면서 여기가 어디냐고 물음.;;

아들이 어제 술한잔 마시고, 대리를 해서 왔는데, 대리기사가 거기 주차했다고 함..

키도 갖고 가버렸다고 함..집 알려주고 있으니, 또 집에는 잘 들어 왔던데 이럼;;

6시50분경 부모가 와서,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그냥 계속 네버엔딩 질문만 함...

경비 아저씨도 렉카타 불러야 하지 않냐고 그제서야 경비 소장한테 전화 함..

동시에 다른 차주들 출근하려 나오는데, 이런 상황 보고 어이 없어서 다 기다림..

7시 00분 쯤..한 아저씨가, 옆 라인(사진의 왼쪽 모닝차 라인) 차들 다 전화 해서 차를 빼 달라고 해서 

7시 15분 쯤 겨우 옆 라인 차를 빼서 출근함...

지각 안으려고, 고속도로서 모닝 엔진 터질정도로 밟음..(100~110) < 이정도면 모닝 힘들어함..;;

보통 80~90 2차선으로 큰 차량 뒤에서 슬슬 가던 제가..이리 밟으면서 출근 겨우 함..

회사 도착하니, 7시55분..(8시까지임)

허겁지겁 올라옴..;;

결론 세상은 넒고 똘아이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