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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폭력성과의 관계에 대한 개인적 생각.

MyPlace 2019-05-22 (수) 16:09 조회 : 563 추천 : 4

이토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게임과 폭력범죄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생각하고..

관계 있다고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의 글이 올라오면 비아냥 거리고 까기 바쁩니다.

원래 범죄 저지를 사람은 게임이나 폭력 영화를 안봐도 죄를 짓게 되어있고...

법을 지키는 사람은 게임이나 폭력 영화에 전혀 영향을 안받고..그걸 그냥 판타지로 받아들인다.

결론은 대충 이런식이죠.

어쩌면 게임이나 폭력 영화가 범죄 확률을 일으키진 않을수 있겠지만.

더 잔인하고 더 악랄하게 범죄를 일으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몇대 때리고 마무리 될것들도..영화에서나 게임에서 본거 처럼...타격을 가한다거나.. 무기를 집어서 때린다거나..

무의식적으로 그런식으로 행동에 옮겨질수가 있다는 겁니다.

예를들어..예전 어릴때만 해도...UFC 없던 시절..

니킥이나 엘보우 같은 타격은 상상도 못하던 시절....그때 누가 싸움하면서 니킥.엘보우를 실전에 써먹었을까요 ?

지금 세대들이..다 무에타이나 종합격투기 배우러 다녀서 그런 타격을 사용하는건 아니잖아요.

결국 UFC 에서 본게 있으니 써먹는 겁니다.

야동을 보면서 야동의 체위나...다른 로망들을 자신의 여친이나 와이프에게 하듯이...

폭력적인걸 자주 접하다보면 그 폭력 행위 같은게 자신에게 스며들어...어느 순간 이성이 터지면 그런 폭력성들이 표출되게 된다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게임이나..폭력 영화가..범죄를 일으키게 한다기 보단...잔인한 범죄를 더 증가하게 만든다가 ..제가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남자의 경우에는..칼든 강도...여자의 경우에는 성폭력에 대한 트라우마가 쌓이면.....저처럼 잔인한 게임이나..영화 때문에..

내가 더 잔인하게 당했다는 생각을 할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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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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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os 2019-05-22 (수) 16:11

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럴수 있죠...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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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Place글쓴이 2019-05-22 (수) 16:19

장을 그나마 좀 깨끗하게 담그잔 얘기죠...어차피 구더기 낄거 대충 담그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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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ios 2019-05-22 (수) 16:12

학습효과라는 것이 있어서 아예 없다고 우기면 바보죠.
다만 정상인은 이성으로 제어 가능하지만, 약간 떨어지는 놈들은 그게 현실로 표출되어 사람죽인 사례가 종종 있엇죠.

참고로 들 떨어지는 놈들도 애초엔 대부분 정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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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조건 2019-05-22 (수) 16:14

관계가 있죠.

게임승부에 따른 반응 보면 평소 숨겨왔던 인성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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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ks2 2019-05-22 (수) 16:15

컴퓨터 게임 없을때랑 그런 범죄율이 유의미하게 차이가 있나요

pc보급이랑 강력범죄 같은거 비교 해보고 자료 찾아보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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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팜므 2019-05-22 (수) 16:24

고대, 중세 시대에는 게임도 영화도 없었는데 잘도 전쟁하고 살인했음.
착하고 선량한 사람도 모욕당하거나 타인에게 맞으면 순간적으로 폭력적이 되기도 함.

폭력성에 대한 변수가 차고 넘치는데 그걸 게임이라는 한가지 요소로 해석하면 안되는 것.
살인범이 살인 하기 전에 매운 음식을 먹었다고 매운 음식이 폭력성을 키웠다고 해석하는 건 이상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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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규 2019-05-22 (수) 16:34

뭐..."매체를 통해 폭력을 배운다" 라는 말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됩니다.
게임으로 배우는 폭력성을 현실에 써먹어보자면 못할것도 없죠.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안됩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죠.
게임과 영화...어느쪽이 더 폭력성이 강할까요?
당연히 게임보다 영화가 더 폭력성이 강조 됩니다.

게임에서는 피흘리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칼을 상대의 몸에 찔러 넣어도 피는 보여주지 않는 연출이 더 많고
망치를 휘둘러도 상대가 고통스러워 하는 장면은 보여주지도 않습니다.
총을 쏴도 상대는 그냥 "으아악" 한마디에 뒤로 쓰러지는 한 장면으로 끝나곤 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어떨까요?
연출을 위해 칼로 목을 베면 피가 분수 처럼 뿜어져 방안을 피로 물들이기도 하고
길가다 주운 둔기나 무기로 사람의 머리가 박살이나 형태를 알아볼수조차 없으며
지능적인 살인, 살해, 시체유기 장면은 참신함을 넘어 전율을 느끼기 까지 합니다.
어떤건 고문하는 장면까지 보여주기도 합니다.

게임과 영화를 비교했을때 절대적으로 폭력성이 강한것도 영화고
살인, 살해, 잔인성 등...을 배울수 있는 것도 영화입니다.

게임에서도 폭력을 배울수 없는건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게임에서 폭력을 배워봤자...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097/555452

우리는 피구왕 통키 처럼 불꽃 슛을 날릴수도 없고
땅에 마법진을 그린다고 그랑죠가 나오지도 않으며
기를 모아 에네르기파를 외쳐도 손에서는 아무것도 나가지 않는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0

루미옹 2019-05-22 (수) 16:41

좀 이상하다?
깔려면 영화를 까야 정상아지 게임을 까는게 더 이상함.
영화는 현실적이라서 일어날수 있는 일인데 비해서
게임의 어디가 현실성이 있다는겁니까?

님 논리가 가해자에게 쳐맞아서 얌전히 죽어라.라고 말하는듯합니다.
아니면 꿀잠자고 있는 사람 두들겨 패서 꺠우고 맞은사람이 화내니까 꿀잠을 잔 이유를 말하면서 쳐맞은 니가 잘못했다는 분일듯.

추천 0

Ms루리 2019-05-22 (수) 17:04

장황하게 댓글을 썼다가 좋은 글있어서 퍼왔습니다.
우리가 게임중독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봐요.

추천 1

다크월영 2019-05-22 (수) 17:18

군대 갔다온 남자들은 다들 예비 살인자라는 소린가요? 뭐 삽질만 하다 온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101에서 청와대 경비서던 친구들도 있고.. 707연대같이.. 특수 임무를 하고 암살이 주특기인 사람도 있겠죠..
그럼 그런 사람들도 폭력성이 극히 문제겠네요.
게임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것은 개개인의 문제지요. 게임 때문에 살인?
취미로 게임을 하는 제 경우에는 살인 광이겠습니다. 허허허 현직 겸임 교수입니다.
글쓰신 분 논리대로면 저는 살인 본능을 숨기고 사회생활하는 사이코패스나 소시오 패스겠습니다.
게임을 취미로 갖은지 20년은 넘은 것 같은데...

어린애들 소꿉장난 하면 결혼도 안하고 했으니 성문란을 가중시키는 놀이겠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성적 판타지 또는 페티쉬 그리고 변태적 성향이 있다고 합니다. 일탈에 관련한 부분인지라 본능이라고 합니다. 그걸 금기하기 때문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고 하죠.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 것은 대다수는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는 거죠.
모든 사람을 정신병으로 치부하고 싶은 꼰대들의 분위기죠.

그런데 유독 그걸 싫어하는 꼰대들이 많죠.. 그런 사람들중에서 게임 벤처 1세대들 이나 그후 1.5세대들 부럽다고 생각안한 사람 있을까요? 그런 게임 벤처 세대들이 게임 한번 안해보고 만들어졌을까요?

어떤 사회현상에 대해서 그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꼰대들치고 변화에 제대로 맞춰가는 사람들이 없죠.
그런 사람들은 자기들 자식들의 가능성이라는 미래까지 말아먹습니다.

한번들 생각해보세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두서없이 쓰다보니 이야기에 핵심이 없긴합니다만..

게임=질병=중독 으로 할려면 사회적으로 인정부터 받아야겠죠.
그렇게 치부하기전에 보험에서 인정해서 보험 지급을 하게된다면 그건 사회적으로 학문적으로 인정받는거죠.

그저 몇명의 말도안되는 논문들 끄적거린거에..
그저 결과 설정해놓고 끼워맞춰놓고 논문이라고 발표하니..
뭐 어차피 논문은 그저 개인이 연구한 것을 개인이 피력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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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ef34 2019-05-22 (수) 17:39

그소리가 아니잖아요. 님아 극단적이고 단순하게 받아들이지만 말고 좀더 깊게 생각을 좀 해봅시다.

추천 0

다크월영 2019-05-22 (수) 17:39

그리고 위에 고1 엄마 기사..
집중력이 모자른건 본인이 유전으로 넘겨준 정보에 포함된 거라는 것이 정말 불편한 진실인데..
애가 머리가 좋은데 공부를 안해요.. 이게 제일 무식한 이야기임.. 그거 자체가 부모가 물려준 유전정보에 있음..
대부분 그런 소리하는 여자들 치고 공부 잘한 여자가 없더군요. 여지껏 살면서 경험적으로 봐온 것입니다.

애들이 게임하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건 선조로 부터 받은 유전정보에 있는거에요.
여건이 안되서 못 했던 친구 빼고는 애들 공부 안한다고 걱정하는 애들보면
지 학창시절에는 더 안하면 안했지.. 노력하던 놈들이 아님..

애들 게임하고 노는 꼴이 보기 싫으면 잔소리를 할께 아니라
지금도 공부하는 사회인 모습을 보여주는게..
저녁에 막장 드라마나 쳐보면서 애들한테 잔소리하면 애들이 듣나? 애들도 눈이 있고 귀가 있는데..
애들이 바뀌길 원하면 본인부터 책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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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ef34 2019-05-22 (수) 17:42

게임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남을 죽이거나 잔혹한 게임이나 영상물을 예로 들면 이해가 좀더 쉬울것 같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영상 게임을 현실과 별게로 인식하지만 일부 사람들 혹은 미성숙한 어린 아이들은 이를 혼동할수 있고 현실에서 폭력성이 표출될 수 있는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무조건 게임(폭력성과 잔인성 음란성이 있는 게임을 말하는 것이죠)이 영향이 없다고만 말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추천 0

검은달나무 2019-05-22 (수) 19:55

그 사람 안에 있는 본성을 끄집어 내다고 보는게 맞을 듯.
본디 살짝 간 사람이기에 그것을 학습하는 거겠죠.

추천 0

다크월영 2019-05-23 (목) 11:54

완벽하게 관계없지는 않지만 엉터리로 연관지을려는 수작들이 짜증납니다.

지금 관련된 논문을 쌀에 빗대서 같은 논리를 편다면..

유영철이나 조두순등 수많은 흉악범들이 모두 쌀로 만든 주식을 먹었고 고기를 즐겼으며 김치를 즐겨 먹었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들이 이 음식을 섭취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음식들의 폭력성을 입증하는 부분으로 해당 음식의 섭취는 폭력성을 가중시킨다는 간접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들 대신에 게임으로 바꾸면 해당되는 논문들의 논리입니다.
도파민 분비에 관련된 문제는 하다못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해도 도파민은 분비됩니다.

격투기나 태권도 검도 같은 것도 예비 폭력 준비라고 논리를 펴도 할말 없네요.

여자들 불륜 막장 드라마가 이나라의 불륜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것들로 인해 시뮬레이션 되고 있는 것이죠.

얼마나 병맛 논리인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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