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등교 할 때

운동부 없으면 가로질러가게하는데요
학교마다 다른가보네여

지금은 틀리지만
개인적으로 줄서는거 차례대로 가거나 기다리는거 같은 질서의식을 많이 배우고 습관화시킨게
그 당시 초중고라 생각합니다.

그냥 그 당시도 그렇게 줄서서 가는게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걸 보면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때는 운동장 가로질러가는것도 직각으로 꺽어서 줄서서 갔었고
중학교때는 학교에 축구부가 있어 등교때 항상 스탠드와 운동장 경계로 줄서서 갔었고
고등학교때는 교련수업도 받았던 터라..ㅡ.ㅡ;;
교련수업때 나무총으로 집총교육도...[교련복같은건 안입었지만..] 고3때쯤에 없어졌던걸로 기억합니다.
실제로 교단 아래 체육창고에 카빈총이 있었습니다..~.~

제가 다닌 초중고는 운동장 가르질러 등하교하는건 비효율의 끝판왕이라서 굳이 할 필요는 없었어요 ㅎㅎ

운동장에 모래, 흙 때문에 아닐까요?

저도 그 생각을 해봤는데..

어차피 점심시간에 운동장 뛰놀고 교실 들어가면
그 때가 오히려 흙모래는 더 많이 실내로 유입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