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토토 중독이 아닌가 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19살때부터 공장다니며 사회생활 11년째 토토라는걸 알았지만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회사 동료 한분이 토토 하셨는데 그분이 돈 따는걸 보고 다른 사람도 하게 됐더라구요.
그때까진 한심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분들 하는거 보니까 돈을 잘 따더라구요
저는 잔업 뼈빠지게 해서 몇만원 버는데 저 사람은 클릭 몇번으로 그 이상으로 버니까 저도 모르게 물어보고 관심이 가지덥니다.... 그래서 나도 한번 해보겠다고 해서 시작을 하게 됐는데 10만원 상한선 걸고 이거 잃으면 안해야지 마음 먹었는데 (만원씩 10번 했습니다) 다 잃고 나니까 본전 생각나고 화나고 한번만 더 한번만 더 게속 이러다가 거의 20만원까지 잃었는데요 생각해보니까 무섭더군요 이러다가 멈추지 못하면 어쩔까
안해야지 하면서도 게속 생각납니다.
제 시점에선 20만원이야 없어도 되는 돈이지만 이게 아깝더라구요...같이 토토 하는 동료들은 게속 땃다는 말을 듣고 그거 듣고 자극 받고...하 제 의지로 안된다면 병원을 가볼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