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이 힘든일을 안할까요?

우리나라 기업 근무환경이 열악에 열악을 더한거지요.

돈을 주고 시키면서 일안한다고 해라

요즘 젊은애. 중 1인

"임금이 90만원밖에 안되는 데다 인쇄회로기판을 생산하다 보니
작업환경까지 열악해 우리 회사에 취업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호소했다

pcb회사쪽 연관된 쪽 10년전에 일했을 당시에도
90만원 받고 일하는 사람 본적이 없는데
도대체 어느 회사일까요?
그 쪽은 주야에 주말 특근 때문에 힘들어서 일 그만두면 뒀지 월급 적게 줘서 그만 두진 않을텐데요.

이거 뉴스에도 나온건데 사장이 직접나와서 인터뷰 하면서 한게 저말

궁금하긴하네요 인쇄회로기판 공장이면
01년도에 PCB1차 하도급업체에실습생으로 일할때도 하루12시간일하면서 190받았었는데
90이라니..

8년전기사
저대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190만원의 오타라는 사람도 있는데
13년도 기준 130~170이라고 하니 그럴일은 없고
90만원이 기업에서 내는 돈이고 90만원의 절반 45만원을
정부에서 지원한다고 하니 135만원정도 받았을 거라고 추측되네요

아니면 정말 90에서 정부지원금이 45라는 소릴지도 모르고

8년전기사
저대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190만원의 오타라는 사람도 있는데
13년도 기준 130~170이라고 하니 그럴일은 없고
90만원이 기업에서 내는 돈이고 90만원의 절반 45만원을
정부에서 지원한다고 하니 135만원정도 받았을 거라고 추측되네요

아니면 정말 90에서 정부지원금이 45라는 소릴지도 모르고

소규모 공사장에서 하이바 좀 쓰고 일하라고 하면 말 드럽게 안듣는게 현실.대기업 공사장도 마찬가지. 지들 쉬면서 노가리 깔 때 하이바 벗거나 fm대로 하이바 안씀.일할 때도 마찬가지.쓰는 시늉만 함.젊은 사람 힘든 일 진짜 안함. 청소부?라니ㅋ 나이 먹은 티 내네.ㅋ요즘 청소부라는 직업도 있음? 환경미화원이지. 환경미화원에 지원하는 대다수 사람이 20대임?

아랫분 댓글처럼 하면될듯

자기 스스로 안전을 지켜야지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해서 말 듣는다면 개돼지 아닌가?
대규모 포함 소규모 현장 대부분이 안전모 있지만 관리해주지 않으면 스스로 절대 안쓰는게 그런 개돼지들임.그러다 다치면 남탓.

설계하면서 큰공사있을때 공사부랑 같이 안전관리자로 들어가는데..진짜 말 더럽게 안들어처먹음..하이바써라 안전고리 걸어라.. 현장에서 담배피지마라..유치원생도 그정도 말하면 들어처먹을텐데 나이 먹을만큼먹다못해 손자가 초등학교다니는 아재도 잠깐 눈돌리면 하이바벗고 돌아댕기다가 원청 관리자한테 걸려서 퇴출당하고; 잠깐 협의할꺼있어서 자리비우면 담배 피다걸려서 퇴출..진짜 개노답임.. 그러다 사고나면 산재해달라고 빼액빼액거림..

하이닉스 관련 업체 일합니다. 자주 들어가지는 않지만 갈일있을때보면 안에 있는 사람들 다 안전모 쓰고 일합니다. 건설쪽은 모르겠지만 모든 곳이 그렇데가 생각하지 마세요

20대부터 나이제한까지 많음
하지만 면접때 미혼자들은 거의 탈락 어린친구들도 그렇고

그런 20대 애들이 왜 탈락하는지 님만 모르는거 같네.면접관 애들 바보 아님. 일 시켜봐야 뻔하니 그런거.

말하느게 겁나 모순이시네
20대 애들이 일안해서 탈락하면 ㅋㅋ
우리나라에 20대는 전부 백수임?

안전챙기는 사람은 무조건 쓰는데요

대기업 현장에서 하이바 안쓰면
쫓겨 납니다...
내가 쓰고 안쓰고 문제가 아님.ㅋ
하지만 일사람한테만 ㅈㄴ ㅈㄹ하지
자기들이 구성해야할 안전요건은 ㅈ같은데요.ㅋ

몰라도 한참 모르시네여.. 작업능률 떨어지고 불쾌감을 주는 장비를 착용하면서 일해봐야 작업량 재촉하고 같은 보수에 욕만 먹는 환경이라 안전장구 미착용하려는겁니다. 한국사회는 무조건 돈이에여. 돈 많이 주면 뭐든 합니다.  돈 많이 주고 여유있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면 누가 뭐라하기도 전에 자기 안전챙기기 위해서라도 장비 착용합니다.

더 현직으로 말하면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시키면서 법때문에 지들 벌금 처먹을 까봐 무조건 하이바 써라 하는 거겠죠 말 좆나 싸가지 없게 하면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야 야 야 나이가 많든 적은 말 지가 위하는 식으로 지랄 한것도 안쓰고 일하는거에 포함 됩니다 fm 따지기 전에 월급부터 제대로 주고 일해야죠 말은 8시간 근무인데 6시에 건강과 안전 때문에 체조 시키는 짓거린 제대로 된건가요?

건설인전기술사 양반 말씀이 3차 4차 하청 없앤 후 비정규직, 고용불안정 분담금 확실히 지급하고,
사업주가 사망사고 발생시 안전적으로 책임이 ��으면 업무상 과실치사, 혹은 살인으로 기소할 수 있게 하면 안전은 최소한이라도 보장된다고...

이게 레알이지 진짜로

현직으로서 제 생각은.
현장에서 머리통 썩은 노인네들만 좀 사라져도 젊은사람 많아질겁니다.
왔다가도 노인네들 성깔못이겨서 가는경우가 많습니다.

일리있음

격하게 동의합니다.
노인들만 있는 곳은 신규 채용시 노인만 뽑아요.
왜냐하면 젊은 사람이 왔다가 그냥 가버려요..ㅋㅋ
그렇다고 돈 많이 주지도 않고 업무강도 쎄고..

저도 노인들만(대부분이 50~6대) 있는곳에서 일했는데(저만 30대)
한달 일하고 때려쳤습니다..ㅋㅋ
젊고 만만하니까 업무도 미루고(본인들이 힘드니까..ㅋㅋㅋ)

제 친구가 술먹으면 간혹 하는 말이 있죠

우리 윗세대랑, 우리 세대(3040)가 없어져야 나라가 변할꺼라고..

그래서 동생은 며칠 공으로 노는 한이 있더라도 그런 노인네들 있는 현장에는 안 가려 하더군요.

일은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성격만 고약한 부류라고.

현직으로 한마디 더 추가적으로 하자면 우선적으로 악덕 업주와 머리통 썩은 어르신들 다 없어져야죠....
가만 보면... 젊은 사람들 모집 하는 이유가 일 더 시켜 처먹을려고 하는 업주들 있어요...
분명 막노동은 6시 퇴근인데 말 안하면 10시던 12시던 시켜처먹을라고 하는 직원 또는 사장 있습니다

돈만 제대로 주면 다합니다. (2)

힘든일이라고 안하는게 아니죠..

일한 만큼 돈을 안주니까... 안하는거죠

안하려고 하는것도 맞는말이에요
일단 힘든일은 사회적으로 인식이 안좋아요
무식해서 또는 못배워서 저런일 한다라는 인식?
자식들에게는 공부안하면 저렇게 된다?
돈을 얼마받던 중요하지 않고 겉모습이 중요하죠

돈도 제대로 안주면서......

힘든일을 피하는 이유가 업무연속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쉽고 편한 일을 하면 그만큼 오래 일할수 있고 돈이 적더라도 미래를 보고 지출을 줄여서 조금씩 모을수 있거든요.
그런데 힘든일에 도전하면 오랫동안 버티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또 이직고민해야 하고..

또 한가지는 힘든일은 미래가 보장된 기술직이 아닌이상은 대부분 이직하기도 쉽지않고,
쉽게 다른사람으로 대체가능하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별로 공감안감.
저런말 하는사람이 등록금만 내면 가는 대학가서 펑펑 놀다가 졸업해서 취업시즌에 넣을곳이 중소밖에 없기때문임.
이미 힘든일임에도 불구하고 고임금 주는곳이면 중견이상입니다.
중소 비빌 스펙인데 나 4년제요 대졸이요 하면서 대기업 임금 바라는건데... 독취사만 가도 알수있는 일임

음. 고임금 달라는 말이 아니라 쓰다버리는 똥싸개 취급을 하는 현장이 문제라는거 아닌가요?

뭐래 요즘 누가놀음

청소부. 힘들고 냄새나고 새벽부터 일해야 하는 힘든 일이죠. 근데 적절한 임금과, 안정적인 고용을 해주니 모집 인원보다 지원 인원이 많아져 경쟁을 해야하는 처지가 �榮募� 내용이

어떻게 하면 "노오오오력" 이 부족하여 대기업 안간 좆소 기업 지원하는 인간 쓰래기들이 저임금 탓을 하고있냐 로 변질됩니까?

중소기업이 사람 구하기 힘들다는 이유가 단순하다는 겁니다. 힘든 일에 비해서 돈을 적게준다는거죠.

베트남 사람들이 울나라 와서 200벌면, 배트남 물가 기준으로 600정도 버는 샘입니다. 노가다 좀 힘들긴 한데 600~800 만원 준다고 하면 할사람들 분명히 있을걸요?

인간 쓰래기래도 8시간 제대로 일하면 정당한 임금과 사회안전망으로
행복을 추구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선진 사회죠.

언제까지 개도국 눈높이의 시야로 사회를 가늠하려는 건지 모르겠군요

집 인테리어하느라 지켜봤는데, 타일, 타일 줄눈 작업하는 사람들이 청년들이데요.
열심히 일하더라고요.

그만한 댓가를 안주니 안하는 것일뿐!
자국에 살면서 외노자와 단가 경쟁시키니 생활이 안되니 안하는 것일 뿐이죠.

청소부도 공무원이면 서로 하려고 난리인데ㅋㅋㅋ

동감입니다. 힘들다는 택배일도 우체국이나 쿠팡은 대우좋고 복지 좋으니 젊은 사람들 많이 갑니다. 시대는 변했는데 예전처럼 사람을 후려치려고만 하니까 안가는거죠.

음

그냥 하청만없에면되요 조선이나 생산에서 각각일해�f는데 둘다 그회사안에서 근무지도 그회사간판달고 그안에서 하면서 하청회사이름따로잇고 대표따로잇더이다 실적부진하던가 인사사고나면 대표도가라치우고 둘다 인사사고가낫엇는데
생산은 그근무자탓으로돌리고 실적안나와서 대표도바뀌더이다 조선은 그냥 당일날 출근햇는데 다른팀들이와잇고 그하청짤라버리고 참씨 누가하청이란걸만들엇는지참

그러면서 대기업 걱정해주고
노조 욕하는게 젊은이들 아녔던가?

그반대임 그날의 젊은이들이 아줌마 아저씨 50대고
정당한대가바라는게 욕먹을짓이냐 하는게 20대청년들임

사람마다 다를걸요...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도 재능이다 생각하는 세대인데요...
어떤 세대건 병신 같은 인간들이 있는건 어쩔수  없어요
비트코인 안하는게 병신이라 했던 사람들 보면... 지가 안한건 생각 안하고 재능 타령 하는 사람 다수라 생각합니다.

내 노력 노동력 제공의 대가가 이따구니까 안하는거지 않나요?
돈 잘 주면 좆같아도 버티죠.
이 돈이니까 버티지 이거 아니면 진작 때려쳤다라고 하는 친구들도 있죠.

내 인생이 전진한다는 느낌을 피부로 와닿아야 하는데
겨우겨우 제자리걸음 하고있는 느낌을 받을때 오는 좌절감이 더 크니까..

제대로 된 만족할만한 일자리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니 문제입니다
대기업 1차밴더까지만해도 훌륭한편입니다 2차까지는 좀 낫고 그이후로 갈수록 심각하죠
중간에 한다리 걸쳐서 30~50프로 마진남겨먹는것들만 없어도 좀 나아질거란 생각을 하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어려운 얘기죠 친인척이 최고의 영업력인 시대라.. 
그리고 요즘 기업들 은행대출로 버티고 있습니다 그나마 대출도 쉽지 않구요
예전부터 하는말이 버티는놈이 이기는거다 이러고있죠 ㅎㅎ

안전장비를 착용하면 그런거 없어도 된다면서 그냥 빨리빨리 하라며 한심하게 여기는 썩은노친네들도 문제입니다.
우리 회사에선 그런 인간들부터 싹 잘라버렸어요. 현장에선 무조건 안전모, 보안경을 착용하고 출입합니다.

친척 어르신 따라서 현장일 했다가 지금은 그만뒀는데 정말 너무너무 위험하더라고요.. 6개월 일하는 동안 비계설치자 추락 한 것도 목격했고 안전모 안절벨트 하는 사람도 없어요..공휴일, 주말 개념없이 일하다보니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고 나이 많으신 분들때문에 정신건강도 너무 안좋아져서 그만뒀습니다. 돈 많이 주고 밥 사주고 차로 출퇴근 시켜주니 돈 쓸일 없어서 좋긴 했네요

자  꼰대들 출동하세요 ㅋ

넘치는 대우를 해보고, 그래도 도무지 사람을 구할 수 없으면 그때 가서 저런 소리 해도 되는게 맞죠.

이런글 쓰는 의도가 뭡니까  분란조장하는겁니까?

무슨 분란 조장 하는거죠?
팩트인데

맞아요, 돈만 제대로 주면 다 합니다...
근데 문제는 그런 힘들고 위험하고 더러운 일들을 하는 사람들의 임금이 보통 후려쳐진다는 것에 있죠...
저도 월 400 줄테니 가서 하수구 청소해라 하면 할겁니다
왜냐면 취사병 하면서 막힌 하수구를 몇 번이고 뚫어봐서 ㅠㅠㅠㅠ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야 하죠...
요즘 그런 '힘든일'을 안하려는 것이, 그 일을 했다가는 영영 내 인생이 수렁에 빠질지 모른다는 막연한 공포 때문입니다...
사실 그쪽일 하면서도 가정 꾸리고 성실히 사는 분들이 많은데 말이죠...

때문에 사회적 안전망이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하구요...
이런 얘기하면 꼭 '너는 노력도 안하고 사회 탓만 하냐'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죠...

우리나라에 법 칼같이 지켜서 근로자들 제대로 급여주고 대우해주며 일시키는 기업이 30%나 되려나 모르겠네요.

노가다가면
나때는
이말 안들은적이없음 ㅋㅋ
지금도 노가다하지만 나이좀 어려보이면 말놓고
나때는~~~~~ㅋㅋㅋ
이런 꼰대없어지면 노가다도 사람많을듯

사람마다 겪은 일이 다르고 상황이 다릅니다.

제 밑에 직원들 백프로가 돈 아무리 많이 줘도 토일 쉬고 야근 없이 편하게 일하고 싶어 합니다.


(전 돈만 많이 주면 얼마든지 일합니다.)

애인에게 차였다고 그만 둔 다는 걸 월급 30만원 올려줄테니 그만 두지 말라고 사정했는데도 그냥 안나오더군요....



그런 경우가 매우 드문 것 같지만 저에게는 상당히 많았습니다.



해외 여행 못가봤다고 해서 호텔하고 비행기 예약도 해주었는데 남친이 아프다고 그만 둔 년도 있죠....


돈만 주면 될 것 같죠? ㅎㅎㅎ 아직 세상 많이 안 겪어보신듯 ....



사람이 절실하고 아쉬워야 매달립니다. 배 부른 놈들은 돈많이 준다고 해도 적게 받게 적게 일할라고 하지 절대 힘든 일 안합니다.

배 고픈 놈들이 돈 많이 주면 매달리죠....


전 항상 배 고파서 돈만 주면 안쉬고 일했는데 요즘은 그런 친구 찾기 힘들어요....


세배로 줄테니 두배만 일하라고 해도 아마 노동청에 신고할 듯.....

심히 걱정이 되는 댓글이라 의견 남겨봅니다.

직원들에게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의 액수와 업무강도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어째서 돈을 많이 주면 토, 일, 야근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논지가 무엇인지 궁금하고요.

첫 문장에 '사람마다 겪은 일이 다르고 상황이 다릅니다'라고 시작하셨음에도, 지금의 시대의 노동자들이 겪는 일과 상황은 염두하시지 못한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작성자님의 문장 중 가장 무서운 언급은 [절실하고 아쉬워야 매달린다]라는 표현입니다. 삶을 살아가기가 절실하고 아쉬운 정도의 힘든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열악한 조건에서도 어쩔 수 없이 꾹 참고 일을 하는 것이지, 그 대가나 대우가 타당하다고 생각해서 하는 건 아니죠.

작성자님이 겪은 불성실한 직원들의 경험으로 현시대의 타당한 대우를 원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일반적 정의는 작성자님의 사업이나 인사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같은 업종 직원보다 세배 두배 주고 일 시키셨나보네요.
주지도 못할거면서 말만 그렇게 하지 마세요

전 배고파서 대학에서 월화 강의있어도 상하차하러가고
공강일땐 노가다했는데도 본인들이 힘듬배틀하는거같이
인정은 없더라고여 그게 문제임

옜날에도 힘든일 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널렸었죠. 그냥 그게 힘든 건줄 몰랐으니까 원래 사람은 다 이렇게 괴로워도 무리해서 사는 건줄 알고 억지로 꾸역 꾸역 해나가는 사람들이 많았을 뿐.

동감합니다.~~~

힘든일이라도, 그 일에 대한 댓가를 충분히 주고, 힘든 것을 알아주는 등등.... 조금만 배려해 주면 되는데....

나같은 꼰대가 읽어도 맞는 말인데요. 힘든일에는 충분한 대가를 줘야죠.

"내때는 말이야~" 니때는 니때고 지금 현실에서 과연?

요즘 기업들 임금 보면 그냥 죽어가는 환자한테 링겔 놔주면서 그냥 숨만 붙여놓는 수준같아요.

공감 갑니다.

텔레마케터의 경우 회사가 메뉴얼을 잘 짜서 진상들에게는 단호하게 대할 수 있도록 하면 감안하고 감정노동 할 사람 많을 겁니다.
힘든 일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그런 일 찾기도 쉽지 않고 그런 직종이 오래가거나 하지 않아서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의사 돕는 일을 해보려고 찾았지만 쉽지 않더군요. 시체 닦이도 정말 해보고 싶은데 그것도 이제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닌 걸로 알아서...

요즘 젊은 사람입니다.
학비, 생활비 직접 제가 내면서 학교 다니다가 벌써 4학년이 되었네요. 제 주변 친구들도 알바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힘든 일 기피는 있긴 하지만 적정한 임금이 있다면 많이들 갑니다. 저 또한 방학에는 건설현장 다니고 있구요.. 학기 중에는 평일에 공부 및 스펙 쌓고 주말에는 야간알바 하면서 주1일 쉬고 있네요 ㅠㅠ.

그 인간들 힘든일 주장 특징
선반,밀링은 기본에 암걸리는 매연 들이마시는 일들이
힘들다고 하는데

힘든게아니라 위험한거임

일은 좀 힘들어도 복지가 좋고 보수가 좋아봐요. 누가 안하나 ㅡㅡ;;

일은 힘들고 대우는 엉망이고 보수도 적은데 ... 누가 일하나요?

같은 보수면은 편한일을 하는게 인간입니다.

진짜 잘 생각해보세요. 보수 좋고 대우 좋은 힘든일은 줄서있습니다. 할 사람이 ...

돈 되는일 많죠. 근데 일단 뭐든지 첫 시작은 시다입니다. 근데 이 시다과정에서 가르쳐주는 것들이 좀더 배웠다고 갑질이 아주그냥..

중국 2달 출장 간 경험 써봅니다.
월 150에 출장비 없고, 상여금 없었습니다.
전기 관련 작업 했었구요.
아침 7시에 공장 앞에 모여서 준비하고 7시 30분 부터 일 시작합니다.
디스플레이 공장이라서 방진복 입고 아파트 3층 높이 정도의 레일에서 일 했습니다. (물류 공장)
다행히 안전은 엄청 신경썼습니다.
점심은 밖에 나가서 도시락에 흙 바닥에 앉아서 처 먹었습니다.
그렇게 저녁 8시까지 하고 식사 하고 집에 가면 10시입니다.
월~일 일 했습니다.

2달 일하니까 회사 다니고 싶은 마음 싹 달아나더군요.

이렇게 일하고 150만원 받았습니다. 젊은 사람 일 안 한다구요? 이렇게 일하고 150만원 받아 보세요. 일 하고 싶나.

정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일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투표합시다. 그런 세상을 만들어줄 그런 꿈을 가진 정치인에게 한표 찍어줍시다.

맞는 말씀이네요
뭐든 그에 비례하여 상응하는 댓가가 중요해요..
우리 노력해서 힘내요^^

원래 본인이 하는일이 제일 힘든 법 이랍니다..

젊은 사람들이 게을렀으면 이미 이 나라는 없어요.
항상하는 개소리중 하나죠.
우리나라만큼 열심히 일하는나라가 어딧다고;
저렴한 노동력빨아먹으려 별 개소리를 다하죵

현장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돈문제는 공감하지만(추가로 건축쪽은 조선족들이 '장악'하다 시피해서 현장은 배우기도 힘듬...)
안전은 글쌔요... 요세 오히려 개인이 안전 똑바로 안챙겨서 현장소장이나 감독한테 혼나는게 더 많아요...
적어도 제가 다니고 다녔던곳은 회사쪽에 안전가지고 뭐라고할 건덕지는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