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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보고 비틀즈 엘비스 어쩌고 하는건 오버아닌가요?의 답...

그남자그렇게 2018-10-15 (월) 10:53 조회 : 1490 추천 : 6

"아버지가 그(앨비스)는 쓰레기 음악을 하고 있다 했었지"

"핑크플로이드는 내 고교시절 밴드야. 어른들은 이해못했지"

"다들 히피복장에 머리를 기르고 다녔어. 아버지들은 이해못했을 거야"

"우리가 학생때 비틀즈에게 반응하던 때와 같네(bts관객 반응 보고)"

세대차이입니다.

"비틀즈 위대함! 엘비스 위대함! 마이클잭슨 위대함! 핑크플로이드 위대함!"

하지만, 그시절 그 세대때 학생으로 그 음악을 접하던 분들도, 그 윗세대에겐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희아버진 아직도 서태지? 조용필에 절대 못따라오는 딴따라 라고 하십니다.

근데 저희 할아버지는 조용필 보고 "겉멋만 부리는놈" 라고 하십니다 ㅋ

제 딸은, 서태지가 누군지도 모르고요. ㅋㅋㅋㅋㅋ

이 세대 차이에 적응 못하면 꼰대 소리 듣는 거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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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중후반, 사업자. 아재. 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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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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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노아이카 2018-10-15 (월) 10:54

세대 차이보단 음악의 깊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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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푸다 2018-10-15 (월) 10:55

그떄도 음악의 깊이 어쩌고 하면서 비틀즈는 쓰레기음악이다 라고 한 어른들이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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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노아이카 2018-10-15 (월) 10:57

그렇죠. 근데 비틀즈 전 세대 vs 비틀즈와 비틀즈 vs bts는 그 궤가 다르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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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그렇게글쓴이 2018-10-15 (월) 10:59

그 다른걸 결국 누가 정의합니까.
현세대 주류 음악을 인정안하는 전세대의 사람들이 그런 소리를 합니다.

정작 그세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저걸봐 우리때의 비틀즈같네" 라고 하는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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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민솔파 2018-10-15 (월) 11:09

핑크플로이드, 너바나, 펄잼은 어떤 궤가 어떻게 틀린가요??

저분들은 문화적 쇼크등을 이야기하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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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그렇게글쓴이 2018-10-15 (월) 10:55

그 깊이의 차도 결국 그 세대가 만드는 겁니다.

저 영감님들의 윗세대들은 저 영감님들이 10대때 듣던 음악들을 깊이 있다고 느끼는데도 저런 소리들을 하셨을까요.

요새 10대들 하는 얘기나, 유튜브 외국인들 하는 얘기 보면
BTS 가사에 깊이가 있다 메시지가 있다라고들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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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노아이카 2018-10-15 (월) 10:58

bts 노래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찾아야하는 세대라면 그냥 꼰대가 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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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그렇게글쓴이 2018-10-15 (월) 10:59

ㅇㅇ 그런거에요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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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노아이카 2018-10-15 (월) 11:02

근데 bts가 전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을까요? 장르의 태생적 한계가 있다고 보는데요. 우리나라만 해도 20대만 되어도 남자 아이돌 노래 거의 안 듣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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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그렇게글쓴이 2018-10-15 (월) 11:07

그래서 그 당시에 앨비스 등의 현 레전드들은
전연령층을 아우렀나요.

앨비스의 음악을 보고
"겉멋만 든 잘생긴 남자가 몸흔드는 음악"

현 레전드 메탈리카의 음악을 보고
"시끄럽기만 한 고막 고문 노래"

그 시절 윗세대들도 다 똑같은 소리 했다는데 그 시절 10대였던 영감님들이
...

현세대 레전드 취급받는 힙합쪽의 에미넴을 보고
"뭐라고 하는 거야" 라고도 하죠 ㅋㅋ

우리 어머니가 힙합가수들 노래를 보고
"솰라솰라솰라 한국말 맞나. 뭐라는지 모르겠네"
라고 하고.

내 세대, 올드세대가 더 뛰어나 보이고, 아래세대, 현세대 주류들이 좋아하는 게 한심해 보이고 하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걸 세대차이라고 하는 거고요.

타임지 글로벌 표지를 bts가 장식하고 거기 메시지가 이렇게 적혀있었죠
"다음 세대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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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ㅋ 2018-10-15 (월) 11:01

미국에 갓 데뷔 했는데 어떻게 나아가는지 지켜보지도 않고 비틀즈 보다 낫냐 못하냐 따질 시점이 아니죠. 넘사벽에 장르도 다르고요.

과거 비틀즈가 바다 건너가 미국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것 처럼 같은 기전과 상황을 그때처럼 똑같이 느끼고 언급하는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원글님 말씀하신것과 사진파일 처럼 그때도 젊은 애들이 난리였는데 왜그렇게 난리인가 주로 이 상황을 표현한것 같아요.

물론 음악성이 동반되어야 하겠고요. 난리만으로 치면 여타 인기 가수들도 도 난리부르스는 많을테고 작사작곡안무 다 하고 메시지도 확실하고 반향적이기 때문이죠. 때문에 인정+센세이션 둥글게 둥글데 두루 사용되는거 같습니다.

임진모 평론가와 어느 평론가 의견이 기사화 되어 읽어보고 거기에 기반해 의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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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이이 2018-10-15 (월) 10:58

시대의 유행이죠. 좋은 음악 나쁜 음악 나누는거가 무의미... 예술은 취향의 차이인데... 팔로알토도 말하죠 음악을 스포츠로 평가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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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hira 2018-10-15 (월) 10:59

세대차이라서 그런지 아님 한국어 리스닝이 안되서 그런지
솔직히 요즘 노래 머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따라하기도 힘듬... 쩔어는 기억나네요.
기억나는 가사

라라라라라 겠어 라라라라랄 처럼 라라라라랄 했네
DNA~ 꾸앙꾸앙

쩔어~빙빙빙빙 쩔어 빙빙빙빙

패끄러 패끄러 패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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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러브 2018-10-15 (월) 11:28

요새노래는 가사보단 춤과 음악으로 듣고
가사를 천천히 들어봐야하더라구요
저도 사실 그냥 들으면 잘 안들립니다 우리세대와 듣는방식과 느끼는 방법이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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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f12 2018-10-15 (월) 11:01

이런논쟁 무의미.. 비틀즈급인지 아닌지는 후대가 평가하는거지 지금 세대가 평가하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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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과토플러 2018-10-15 (월) 11:03

'깊이에의 강요'란 소설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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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 2018-10-15 (월) 11:04

비틀즈와 비교하려면 먼저 BTS 음악이 이 시대의 혹은 앞으로 나올 거의 모든 음악에 영향을 줄 것인가 부터 생각해보는게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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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子 2018-10-15 (월) 11:04

언제적 리액션 비디오를 들고와서 희망회로 돌리고있는거보니까 이런 글 쓰는 사람들이 평소에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았는지 더 잘 알겠네요. 저 반응이 자기들 비틀즈 볼 때랑 비슷해서 BTS=비틀즈면 저스틴 비버는 이미 5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였음.

그리고 자기들도 같은 보이밴드 계열인 BSB나 엔싱크와 비교하긴 좀 걔들 급이 딸린다고 보는지 자꾸 싱어송라이터나 팝아이콘들에다가 갖다붙이는데 그것부터가 당신들이 보이밴드라는 장르를 얼마나 평가절하하는지를 드러내주는거임. 스타2 프로게이머를 찬양하면서 임요환이랑은 비교안하고 자꾸 맥아더랑 이순신에 갖다붙이고 앉아있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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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철이 2018-10-15 (월) 11:04

BTS가 좀 더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내놓은 후에 이야기해도 늦지 않습니다.

아직 이릅니다. 더 해야할 게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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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리구구 2018-10-15 (월) 11:08

앨범노래 말고 커버곡 같은거 들어보시길 바람니다 bts팬은 아니지만
영어 커뮤니티 되는 사람은 랩 하는 애 하나인데 (이아이도 오로지 미드하나 보고 영어 마스터 했죠)
커버곡부른 팝들은 원어민 보다 나은 발음에 심지어 원곡보다도 낫다는 평들이 많습니다
원곡 가수의 칭찬도 부지기수구여
일명 꼰대들이 보기엔 그냥 춤추고 랩하고 노래하는 흔한 아이돌로 보이겠지만
외국에 유명 댄서나 음악평론가들이 유튜브에 하나하나 분석 하는것들 보면 춤선 하나
랩마디 하나 잘한다고 하는게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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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린대왕 2018-10-15 (월) 11:11

음악 깊이 ㅎㅎㅎ
모든 전설의 시작은 팬이 만드는 겁니다... 비틀즈, 앨비스도 광적인 팬이 없었으면 그냥 광대에 불과하죠.
대중가수는 말그대로 대중에겐 인기가 있어야 하는게 정답인데 깊이를 따지시는 안타까운 분들이 보이네요^^
그런분들은 인디밴드의 음악이나 독립영화 같은 비주류의 문화를 탐닉하시는지 자문부터 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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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ㅋ 2018-10-15 (월) 11:17

모던 팝 스토리 책 보면 그런거 같더군요. 비욘세 이전까지의 팝역사를 다룬 방대한 책이었는데 장르가 넘어갈때 새 장르 선봉에 있던 사람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충격적이면 그에 따르는 대가도 참혹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정석대로 처하고 있는거 같아서 됐구나~ 싶은 마음이 잠시 들었던게 웃깁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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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us 2018-10-15 (월) 11:23

이건 마치 광신도구만. 왜 자기 취향을 남에게 강요하려하는거지. 당신들이 혐오하는 개독과 같다는 걸 모르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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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러브 2018-10-15 (월) 11:24

ㅇㅇ이렇게 스스로가 모르는사이 사람들은 꼰대가 되어가는군요
니가 기존세대가 이해가 안되는순간이오면
ㅉㅉ 그게 세대차이지 뭐 인식하고 끝내는게아니라

새로운 세상을 배워야 할 시기가 온거란다 아들아 라는 어떤 아버지에 명언이 생각나네요

저도 발라드 세대라 사실 요새 노래는 알아듣기 힘들고 솔직히
잔잔하고 부드러운 특히 베이스로 피아노가깔린 음악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bts도 확실히 전설은 아니지만

전설에 다가갔다는것과 다가가고 있다는걸 느낄수가있네요

그리고 사실 그걸 느끼던 못느끼던 상관이없죠 그래도 적어도 우리

우리나라 그룹과 우리나라 애들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날리고있고 잘 나아가고있어요

^^적어도 같은나라사람이 깔 필요는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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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러브 2018-10-15 (월) 11:26

http://www.etobang.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01&wr_id=579703&page=0&sca=&sfl=&stx=&spt=0&page=0&cwin=#c_580610
관심없던 사람들도 단번에 bts팬을 자처하게 만든 "사건"이고
일본에서 반일소년단이라고 불리게 된 사건이죠

클릭한번만해보시면 생각이 바뀔겁니다.

http://www.etobang.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01&wr_id=582173

이니시계버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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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ure 2018-10-15 (월) 15:12

음악은 취향인데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배워서 들을 필요야 있나요.

그냥 지 좋은 음악만 듣고 다른 사람 듣는거 서로 존중해주면 더 이야기 할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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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닉님 2018-10-15 (월) 11:28

취향강요 개극혐이네요. 비틀즈나 엘비스는 처음에 저런 의견이 있었다 뿐이지 엄청난 업적을 남겼죠. 차라리 싸이를 마이클 잭슨에 비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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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미슬 2018-10-15 (월) 11:28

빠가 까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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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러브 2018-10-15 (월) 11:29

그리고
본문글이 "취향강요"가 아닌 다른시점에서 이렇다 라는걸 말해주는데

어딜봐서 취향강요라는지 이해가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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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감자7 2018-10-15 (월) 11:32

잘모르고 나이대도 다르지만 세계에서 인정받는 그룹이면 내가 모르는 그만한 이유나 가치가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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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ㅋ 2018-10-15 (월) 11:40

잘은 모르겠는데 이 기쁜 사건을 2주간 연구해본 바로는 티비 취재내용 보니 국내 대형기획사는 비밀로 숨겨두고 우리 애들 데뷔한다 공개 짜잔~ 몰려들어라~~ 작사작곡은 회사가, 입만 뻥긋하고 율동만 하는 애들 공장처럼 찍어 물량공세 하는데 방탄은 데뷔전부터 꾸준히 소통하고 스스로 앨범을 만들고 메시지를 전파하는 노력과 의지를 보였다고 하네요. 이것이 세계적인 특유의 팬덤으로 형성되다 팽창되었고 폭발된거고요. 비율은 적지만 미국쪽 셀럽 팬덤을 보면 남성 3040세대도 포진합니다. 왜 좋냐고 물으면 그 멋진 셀럽들이 방탄을 보고 압도 당했다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방탄의 성공요인과 그동안 왜 몰랐나에 관한 토론하는 프로그램을 보니 대형기획사 위주의 아이돌 물량공세 속에 중소기획사는 기회가 제한되고 적다는점, 멤버 7명이 모두 비서울 출신, 미국인과 큰 무리없이 의사소통 하는 멤버 또한 국내파로 열악한 상황 속에서 세계적인 인기와 성공을 거머쥔 노력하는 흑수저 라는 점이 지금을 사는 2040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격한 감동과 공감, 희망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50세 이상의 고령으로 갈수록은 한국을 알렸다는 점이, 미치게 환장하게 알렸다는 점이 국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부분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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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총a 2018-10-15 (월) 11:35

결론 정해놓고 다른사람 의견 듣지도 않는 글 그켬
그럼 그냥 일기장에 쓰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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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바리 2018-10-15 (월) 11:43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한다 하겠고, 싫어하는 사람은 당연히 싫어한다 말하는걸 뭔 세대차이에 꼰대소리까지...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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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 2018-10-15 (월) 12:07

그냥 다들 본인들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살면 되는건데...왜 남의 취향을 좋네, 쓰레기네 하는지 모르겠네요.
분란만 일어날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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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us 2018-10-15 (월) 12:14

다른 것을 인정 못하고 틀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게 꼰대라는 걸 진정 모르는 것이 빠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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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렌센 2018-10-15 (월) 12:23

비틀즈와 BTS를 비교하는 건 베토벤, 모짜르트와 비틀즈를 비교하는 것과 같은 꼴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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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해밀턴 2018-10-15 (월) 14:43

그 놈의 깊이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모짜르트, 바흐만 듣는 분들인가 클래식 장르 앞에선 다 딴따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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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ure 2018-10-15 (월) 15:10

클래식 장르가 제일 깊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관점의 차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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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공이산임 2018-10-15 (월) 15:01

bts가 수준이 낮은게 아니죠.

오히려 수많은 사람들이 프로젝트로 참가하여 완성해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압도하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그저 그시대마다 느끼는 체감의 차이일뿐 비교해서 까내릴 필요가 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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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ure 2018-10-15 (월) 15:16

본문도 이상하고 댓글도 이상하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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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돌 2018-10-15 (월) 15:31

뭐 아이돌 노래들은 가사 없고 죄다 전자음 도배한다고 무시하는경향이 있는데 세계 음악 흐름을 봐야죠. 실제 미국에 인기 있는 노래들 보면 일렉음악을 많이 들 섞습니다. 깊이고 뭐고 문제가 아니라 다른거죠. 가사를 음미하며 듣는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그냥 생각없이 흥겨운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bts노래중에 '봄날' 같은 노래 들어보세요. 다양한 시도 하는 그룹입니다. 쓰다보니 빠같은데 그냥 EDM페스티벌에 환장하는 사람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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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작뽁작 2018-10-15 (월) 15:41

비틀즈의 나라인 영국에서 21세기 비틀즈라고 말한건데 왜들그리 난리인거지...그냥 그정도로 인기가 많아졌구나, 파급력이 크구나 이정도로 생각하면 될 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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