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읽을까하는데

박상섭판으로 보세요, 서울대출판본
여러 번역판본 중에서 젤 중립적으로 나온책 같습니다.
이게 문제의 책이라 어구 하나 해석에 따라 기술 왜곡이 엄청 쉬워지거든요.
교양수업 교재용으로 나온책이라 저게 젤 중립적 기계적 번역을 한 책이라 보심 됩니다.

고맙습니다 너무더움님.

내년에 겪으실 더위 저한테 주십시요!

별말씀을요, 양서 많이 보고 모두 행복해지는 독서 문화 확대의 세상이 오길.

군주론을 굳이 살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  저만그런지는몰라도  책들이 술술 읽히는 책하고  그렇지 않은 책들이 있는데  술술 읽히는 책은 그냥 사던지  빌리든지 그냥 한번에  읽고  마는데  한번에 안읽히는 책들은  그냥 빌려서  제한된 시간에 어느정도  집중해서 읽지 않으면  읽히지 않더라구요 .. 

그래서 진짜 안읽히는  책들은 그냥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서서 읽어 보는 스타일이라 ...  사놓은 책들중에  잘 않읽히는 책들은  세월아 내월아 하게 되서  밀린 방학숙제나  수학의 정석처럼 맘먹고 읽어야 겠다라고 생각하고  시작하지만  앞부분만  줄창 읽다 말아서  학창시절에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란 책도  충동적으로 구매 했다가 ..  진짜  앞부분만 20번 넘게 읽은거 같네요 ㅋㅋ

난해한 책이죠. 만화로 나온 건 어떠세요? 저스툰에 노량진 군주론이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