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모임 때 친척어르신들이 이런말을 하셨음....

힘든일에 맞게 보수 적절하게 주고 대우 잘해줘봐요. 누가 안하나 ㅡㅡ;;

진짜 답 안나오죠. 일이 힘들면 그만큼 잘해주고 보수 많이 줘야 합니다.

딱 이렇게 말하면 잠잠해짐
그럼 xx(말한사람 자식)도 그런 힘든일 해도 응원해주시겠네요?

전에 여기선가 본글 인데 일하는 사람이 너무 금방 관둔대요.
그래서 월급 많이 줘보라고 했더니 충분히 많이 주는데도 금방 관둔다고 정말 힘든일 안한다는 분이 있었는데
돈은 충분히 주는데도 며칠 안하고 관둔다면 일하는 여건 자체가 엉망인거겠죠.
사람을 더 쓰던가 쉬는 시간을 더 주던가.근데 그런건 생각을 안하니까요.

그런 곳은 최저시급만 줄 겁니다.
넉넉하게 줄 리가 없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 하긴 했어요.ㅋㅋㅋㅋㅋ

어르신들 젊었을땐 일 시켜만줘도 고마운 시절이었으니까요 머

자기 자식들은 내로남불이죠 그건 본능이니까 뭐라 하기도 그렇죠;;

대학나와서 노가다 뛰면 제일 먼저 색안경끼고 손가락질할 양반들이 꼭 그런소리하죠

어르신 자식새끼가 안전수칙도 안 지키는 공사판에서 일하면 좋으시겠어요.라고 하면 부모님 면에 먹칠하는 거겠죠. ㅋㅋㅋ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그런 분들 절대 안 변해요.

그런 사람들을 꼰대라 하죠

어르신들 대부분은 이생각을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그러시니...

힘든일을 시킬때 그만큼의 댓가를 주면 거기에 응해서 모든 사람들이 일을 할겁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편한일만 하면서 댓가를 엄청 받고 젊은 사람 타령하는데 그걸 보고 신입 혹은 젊은 사람들이 뭘 느낄까요? 솔직히 여기 일하시는 직장인들 중에 최소시급만 받고 어렵고 힘든일 해라고 하면 할 사람이 몇 사람 있을까요?
어르신들이 젊을적에는 일이 힘들어도 그만큼 댓가를 받고 했다고 저희 외할아버지는 말씀하셨죠. 그런데 요즘은 일이 힘들어도 댓가를 못받으니 당연히 젊은 사람들은 힘들고 댓가가 적은 일에는 모이질 않죠. 이건 당연한 원리입니다.

어른들이 자기 자식은 힘들면서 돈 안되는일 안시키려고
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는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