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진로가 너무답답하여 인생선배 후배님들의 조언이 듣고싶어 작성해봅니다.

로또 사세요

한번사봤는데. 현실도피밖에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현실도피가 머 어때서요.

인생 뭐 있나요. 대충사세요. 어짜피 이번생은 망했어요.

는 농담이고...

좀 이르지만 개인사업 생각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지금까지 현실도피는 충분히한거같아서요 ㅎㅎ.. 개인사업이라하시면 어떤쪽을말씀하시는걸까요

그것도 님이 하고 싶은거 하셔야죠.

그렇죠 결국은 자기하고싶은일을 찾는게 우선이겠죠 감사합니다 ^^

개인사업도 결국 자기 적성이나 취향 안맞으면 망해요.

직장보다 더 스트레스 받는게 개인사업입니다.

즐겁지 않으면 못버텨요.

단 개인사업 시작하실때 최소 알바든 뭐든 하실려는거 최소 2년은 내가 사장이다 마인드로 배우셔야 합니다.

프렌차이즈요?

이것도 2년 그바닥에서 불러본 사람과 아닌 사람 차이가 엄청 납니다.

회계사 사무실 같은 경우 젊은 여성을 선호하지 않나요?
중소기업 재무회계 쪽에 이력서를 넣으시던가, 조선쪽이 아닌 다른 분야의 품질관리 직무로 이력서를 넣으시는 게
더 나을 거 같네요.

회사 재정악화로 퇴사하긴했지만 3년이란 시간동안 품질특성상 영업과 생산팀에 치여사는것이 너무 괴로웠거든요.. 그래서 직무검사받고 회계쪽으로 돌려본것이구요. 품질쪽도 다시 지원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흠 얼마나 이력서를 넣으셧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졸업후 약 80군대는 지원한것같숩니다.
꼭 지금 너무 간절한 상황이면.. 세무소 사무소건.. 지방 중소기업이건..
되는대로 회계관련 신입 뽑는곳에 쭈욱 다 이력서를 넣으셔야되요..
100군대쓰면 한 10군대 걸린다 생각을 하셔야됩니다.. 간간히 큰기업도 쓰시구요
사람일은 어찌되는지 모르거든요..

물론 이렇게 쓰다보면 자소서도 자연적으로 가다듬고, 분명 기회는 옵니다..

화이팅입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흠.. 사람인이나, 잡코리아 인력에서 만들수있는 이력서를 잘 가다듬고 만들어서 해당 잡사이트 이력서로 지원해지는곳도 많으니 쭈욱 넣어보시면됩니다. 건투를 빌겠쑵니다!

200개 300개 넣다보면 길이나올까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위안받고가겠습니다

예전에 중소기업 다녀본 바로는...한 200여명 규모의 회사에 다녀봤었는데,

회계부서가 있었는데 경리파트는 여자분이 하시고, 급여도 적고 이직율도 높았던것 같습니다.

회계부서에 남자 (과장) 분도 있었는데 회계업무보단 신입사원 기본교육, 회사물품관리, 대표 스케쥴 관리 등 잔업무가 많았던것 같아요.



이전 직장에서 3년2개월이면 굉장히 긴 시간인데, 그 시간동안 작성자님에게 도움이 됐던 부분이 반드시 있을겁니다.

저도 직장생활 10년정도 하고 이직을 한 6번 해봤는데요.

분야가 바뀌든, 회사가 바뀌든, 어짜피 직장생활이란게 다 똑같습니다.

직원 편하게 놔두는 사장 없습니다.


직무적성 검사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기존에 품질관리를 하셨다고 하니 다른 업종의 품질관리로 이직을 하시는게 어떠신지요?

보통 어느업종에 계신분들은 해당업종에서만 종사하니 다른 업종은 어떤 분위기인지 잘 모르실수도 있는데,


요즘 산업기조가 옛날에는 많은량의 "생산" 이었다면 , 근래들어서 "안전"을 중시하게 됐고

최근에 들어서 "품질"을 굉장히 중요시합니다. 

(옛날에는 제품만 잘나오면 됐지 하면서 무식하게 '생산'했다가, 사람다치고 그래서 '안전'을 중시하게 됐고,
 자동차 리콜, 핸드폰 리콜 등등 품질상태에 따른 이슈가 커지면서 '품질'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품질분야는 제가 잘 모르겠으나 그 분야도 굉장히 깊이가 있는 분야입니다.

6시그마라든지 CPK라든지 일반인에게는 굉장히 생소한 깊이가 있는 분야인데 그런 좋은 업종에서 일을 익히시고

왜 분야를 바꾸셨는지 모르겠네요.

근무하던 회사의 생산물품자체가 외국물품 국산화를 한곳이라

비슷한 제품을 생산하는곳이 없기도했고..

직무 자체가 제 적성에 안맞기도 해서 돌려보려했던것인데

이젠 적성찾기에는 너무 늦었나 싶네요

품질쪽으로도 서둘러 알아봐야겠습니다.

장문의 댓글 쓰시기 힘드셨을텐데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세무법인에서 근무중인 세무사 인데요. 세무사무실에 거의 남자 직원은 안뽑고, 혹시 뽑더라고 신입인 경우 20대 어린사람을 선호해요. 회계쪽이 진짜 본인 적성이라 생각되면 회계사나 세무사 라이선스에 도전해보세요

아에 가망성이 없는거군요.. 회계사무소는요
일반 중소기업 회계쪽을 알아봐도 거의 자체기장하지않고 회계사무소 넘기기까지 업무만해서..

발전하기 힘들거란 생각으로 회계사무소쪽을 알아본건데..

공인회계사 세무사쪽을 안알아본것도아니지만

기본적으로 관력학과 학점이 필요하여 힘들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답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