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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사람없는 부엌에서 비닐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네요

rank 우비11 2018-10-20 (토) 22:43 조회 : 1457 추천 : 0  
저랑 처는 농협에 돈 인출하러 나간 사이에 -밤 9시넘어-

애 둘만 집에 있었는데

둘이 컴퓨터에 있는 사이에 부엌쪽에서 비닐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네요

(아들이랑 딸 둘다 다 들렸다고 함)


아들이 무섭다고 해서 빨리 집에 들어갔는데 아들은 도둑 때려잡는다고 기타 거꾸로 들고 있고

아들이랑 함께 문이란 문은 다 열어보았네요 

도둑이 숨어있을까 없을까 하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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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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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크로로롱 2018-10-20 (토) 22:44
바퀴벌레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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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우비11글쓴이 2018-10-20 (토) 22:46
글쎄요 소리의 정체는 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바퀴벌레 안보인지는 몇달되어서 바퀴벌레 같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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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크로로롱 2018-10-20 (토) 22:56
전 1년만에 다시본적도 있어요. 따로 방역안하셨다면 한번 마주친이상 무조건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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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IGLi 2018-10-20 (토) 22:46
바람에 비닐봉투같은게 움직인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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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우비11글쓴이 2018-10-20 (토) 22:49
창문이랑 창문은 다 문닫고 나갔는데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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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트라이얼 2018-10-20 (토) 22:50
대왕 로취.......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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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캐드버리 2018-10-20 (토) 22:59
박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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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우비11글쓴이 2018-10-20 (토) 23:03
한국오셔서 드라마 왕창 무한으로 시청하셨군요 호주 돌아가셔도 일 잘 풀리기를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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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캐드버리 2018-10-20 (토) 23:36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아 호주가면 손더게 보기 힘든데 ㅠㅠ 인터넷은 스레기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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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냥집사 2018-10-20 (토) 23:02
바퀴벌레가 내는 소리 생각보다 엄청 커요;;
천장에서 몰딩을 아삭아삭 소리가 나도록 갉아먹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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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우비11글쓴이 2018-10-20 (토) 23:04
바퀴벌레 일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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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핸젤과그랬대 2018-10-20 (토) 23:07
요즘 세상엔 도둑 잘못 때려서 뇌사 빠지면 처벌 받습니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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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addkfj 2018-10-20 (토) 23:10
이웃집에서 키우던 쥐나 파충류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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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세인트야나두 2018-10-20 (토) 23:27
벌레소리 아니면 비닐 펴지면서 부시럭거리는소리
아니면 뭐 움직이면서 비닐이 같이 부시럭 이정도지않을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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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우비11글쓴이 2018-10-20 (토) 23:30
저도 이럴거라 생각하는데 아들이 너무 무서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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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handam 2018-10-21 (일) 20:13
예능프로그램을 보면 아시겠지만
무서운상황에서 겁장이 두명이 있으면 공포가 1+1이 아니라 1X10 그 이상으로 증폭이 됩니다.
아마 그냥 비닐이 접혔던게 펴졌거나 길게있던 비닐이 접혀지면서 나는소리에
부모님이 안계시니 애들이 더더욱 겁이났던게 아닐까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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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블랑미만잡 2018-10-21 (일) 21:23
저도 어렸을땐 혼자있을때 집 어디선가 그런소리나면 부엌가서 식칼들고 혼자 첩보영화찍었는데..ㅋ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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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에드리안 2018-10-21 (일) 21:50
그냥 비닐이 지 멋대로 움직일때도 있어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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