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싱크 직수필터 정보 공유.

옛부터 좋은건 나누라고 하셨죠. 카페에서 일한 경험으로

가정에서도 쓰기좋은 가성비 좋은 언더싱크직수필터 알려드릴려구요.

쓰다보니 약간 스압이 있네요;;;;

우선 브랜드랑 제품명부터 말씀드릴께요.

에버퓨어 - mc2 또는 h300

파라곤 - cb6

가격은 네이버이 검색해 보시면 에버퓨어는 병행수입제품

기준 10만원 안쪽. 정품은 10만원 초반대. 파라곤도

10만원 초반대입니다.

클라리스, 3m, 브리타 라는 브랜드도 있으나 카페에선

제가 적은 두가지를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씁니다.

냉온수기능 필요없고 파우셋으로 정수기능만 된다 하시면

두 제품군중에서 선택해서 쓰시면 되구요 카페에서

쓰는 필터이니 물맛은 먹고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에버퓨어의 mc2랑 h300의 차이는 업소용이랑 가정용인데

h300같은 경우 정수기능이 더 좋다고 하는데 mc2에

비해서 유량이 적고 정수량이 적은건 단점이겠네요.

즉 가성비가 mc2에 비해선 좀 떨어집니다.

mc2에 비해 정수량이 적다고 하지만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쓰신다면 6~10개월정도까지는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정수량이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파라곤 cb6 같은 경우는 에버퓨어 mc2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되시구요. 둘다 쌀국 제품이라 믿을만합니다.

필터교체시기는 제품에 정수량을 보시면 알 수 있는데

가정에서 그런거 계산하고 쓰나요;; 정상적으로 사용중에

유량이 줄어든다면 교체하시면 되구요. 경험상 mc2나

cb6 같은경우는 쌀 씻을때도 쓰고 라면끌이고 국끓이고

기타 먹거나 마시는물에 쓰고 과일 씻어서 행구고 다했을때

1년정도 써도 넉넉하게 쓰는편입니다.

쉽게 쓰시려면 카트리지 얼마 안하니 1년에 한번 교체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초기설치는 싱크대에 타공을 하고 튜브를 연결해야

하는 단점이 있는데 금손이신분들은 쉽게 하실 수 있구요.

대부분 판매전에서 5만원인가 내면 방문해서 깔끔하게

설치하고 테스트까지 해주고 가세요.

나중에 교체할때는 수도 잠그고 카트리지돌려서 빼고

새 카트리지 돌려서 끼는.. 똥손도 가능한 수준으로 쉽습니다.

모바일이라 두서없이 썼는데 궁금한점은 댓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