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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세상 살이가 쉬운건 아니지만...

[회원게시판]
글쓴이 : 이다운 날짜 : 2018-11-10 (토) 01:18 조회 : 195
부모님이 욕을 먹으시는건 도저히 참지 못하겠습니다.

부모님은 서울에서 숙박업을 하십니다. 70대에 연세가 많으시면서도 쉬고십지 않으시다며 계속 장사를 하시는 건데요...
숙박업-모텔이란 곳이 대부분 성관계를 위해 오는 숙박업소이기에 술먹은 진상 손님들이나 양아치들이 정말 많습니다.
반말에 말끝마다 욕은 다반사구요
하지만 어머니 아버지는 인자하신건지 다 받아주시며 장사를 하십니다. 그래서 손님들도 많이 찾아들 오구요...

가끔 도가 지나친 진상들 욕에서 욕으로 끝나며 방값을 흥정이 하닌 협박식으로 깍으려는 사람들이 있을때는 제가 나서서 정리 하곤 합니다. 요즘엔 그냥 경찰에 신고를 하구요.

그런데 오늘 또 못 볼꼴을 봤습니다.
현재 영업하는 지역이 아파트가 계속 들어서고 개발구역이 많아서 건설쪽 손님들과 장기손님들이 많습니다.
오늘도 몇팀이 새로 방을 잡았다고 합니다. 오후4시에 와서 방4개 숙박을 끊었다고, 대실방을 팔아야 해서 저녁에나 숙박이 가능하다고 하니 '그런게 어딨어! 손님이 달라면 줘야지! 방이 한 두개도 아니고 4개나 잡는데'
CCTV확인을 해 보니 처음부터 반말과 욕설-심하진 않았지만 이씨!!
로 시작을 했더군요... 

그래서 어머니는 그냥 받아줬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실수를 하신게 금.토요일은 1만원씩 더 비쌉니다. 숙박업소가 대부분 그렇듯이요. 그런데 어머니가 젊은 사람들의 윽박에 당황하셨는지 평일 요금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 사실을 1시간 정도 뒤에 알고 인터폰으로 
'죄송한데 금요일 토요일은 1만원씩 더 받는데, 죄송한데 더 결제 해주셔야 합니다.'
라고 하시고 바로 득달같이 내려와서는 
' 이런 뭐 개 좆같은 경우가 다 있냐고! 니가 잘못받은거지 내가 잘못줬냐! 씨발 년아! 좆까! 못내!'
뭐 이런 상황이 CCTV에 찍혀 있었습니다. 전 퇴근하고 집에 오며 카운터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뭔가 하고 서둘러 와보니 대머리에 남자3명이 손가락질 하며 욕을 하고 있더군요. 

로 뚝배기를 깨고 싶었지만...이미 이런 사건들로 쌍방폭행이 몇번 있어서 흥분을 갈아앉히고 차분하게 얘기했습니다. 
'무슨일 이세요? 욕하지 마시고' 그러니 당연히 육두문자가 계속 날아 오더군요. 
그래서 어머니에게 자초지정을 듣고 CCTV를 바로 확인했고, 녹화된 욕하는 소리에 손이 부들부들 떨렸지만 간신히 참으며
'손님 죄송하다고 정가가 이 금액인데 잘 못 받았으니 죄송하지만 1뭔씩 더 내주셔야 한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셨는데 그것때문에 지금 이러시는 거냐?'
그러니 ' 넌 빠져 이새끼야' 라며  계속 젊은 빡빡머리 안경잽이가 나대더라구요...(대머리 아님. 대머리는 나쁜 사람 없음. 빡빡 머리임. 자가 대머리정도?)
도저히 못 참겠어서
'듣자 듣자 하니깐 죄송한데. 죄송하다고 얘기 드렸고, 받지 말아야 할것 받는게 아니라 받아야 하는 걸 받는건데, 처음부터 이렇게 욕지거리 하고 반말 하면 죄송하던 마음도 사라진다고, 너같은 새끼한테 개 좆같은 욕먹을 만큼 잘못한거야? 좆같은 소리 그만들 하고 나가라고. 니들 회사에서 니들 월급이 200만원인데 100만원 밖에 안줬어! 그럼 니들은 그냥 넘어갈꺼야? 그냥 아 그런가 부다 100만원 받아야지하고 가만히 있냐?  험한꼴 보기 싫으면 나가라고 CCTV다 녹화 됐으니깐 공갈협박이라고. 욕하고 돈 못준다고 하는거!'
뭐 이러면서 결제한 신용카드 받아 취소 했습니다. 발부한 영수증도 찢어서 버렸다며 없다고 배째라고 하길래 우리 영수증있으니 걱정마라며 바로 보는 앞에서 취소해줬습니다. 총3장의 카드로 결제 했는데. 
회사가 KCC 더군요...
이번에 공사들어가는 모텔은 KCC창호든 벽지든 절대로 KCC는 불매하기로 했습니다. 이토 회원분 중에 KCC임원진이나 종사자분들 계시면 20후 에서 30중후반의 빡빡머리 안경잽이 직원이 있으면 똥오줌 못가리고 갑질하려고 하는 정신 없는 놈이니 지가 회장이고 사장인마냥 갑질에 꼴갑떨고 하청업체 부하직원들 괴롭히는 새끼니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회사 카드쓰면서 이런 병신짓 하고 다니면서 회사이름 먹칠하는 것도 능력이긴 하네요. 빡빡머리 부모님댁에 가서 더도말고 덜도말고 똑같이 욕해드리고 싶네요. 녹화영상 보여주면서 아드님이 욕을 참 잘 배웠습니다. 라면서...
휴,,, 빡빡머리 안경잽이...멸치같이 생겨가지고....
이다운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필소구트 2018-11-10 (토) 01:31
못배운 놈들 잘 못 만나셨네요. 부모님이 힘드셨겠네요.
     
       
글쓴이 2018-11-10 (토) 01:42
KCC회사 카드 들고 다니면서 잠바도KCC잠바를 입고 있는 거 보니
대학은 나왔겠죠...
요즘은 배우고 못배우고의 문제가 아니라 뭘 배웠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노가다라고 하찮게 보는 사람들 많은데 전 노가다고 해보고 택배 상하차도 해보고 조선소 용접공으로 있어보고 해서 힘든 집업인건 진짜 원초적인 업무를 하시는 분들이라는 걸 알고 그런 분들은 손님으로 오시면 시멘트가 덕지덕지하고 페인트로 더럽고 땀냄새가 나고 해도 더 친절하게 해주시라고 청소하는 아주머니께도 항상 말씀드리고 저도 퇴근하며 모텔에서 마주치면 먼저 안녕하신지 인사드리고 더운데 고생하셨다고 추운데 고생하셨다고 말 한마디 보탭니다...
KCC는 저에게 이제 개씹쌔가 됐습니다.
마르티네즈 2018-11-10 (토) 01:42
숙박업이라는게 참 험하죠
참한 사람은 왔다가는지도 모르지만 쓰레기들은 정말 개진상이져
위와 같은경우는 오늘은 정가처리 또는 대실 사용 비용처리 후 퇴실 처리하시고요
방에 들어가서 씻고 염병떨었을 놈들 전액 환불하면 계속 씻으러 오니까 절대 전액환불하지마시고
주말비용 문제니까 얘기는 하되 말 안통하면 내일 키 안주면 됩니다.
오늘 사용 비용 처리하시고 주말은 거부하세요
글구 kcc라 해봐야 수만 수천 직원들이 많아서 그놈이 어디서 굴러들어온지도 모르니까
불매같은건 의미업고 내가있는곳에 오는 쓰레기 잘 걸르는게 인생에 도움됩니다.
     
       
글쓴이 2018-11-10 (토) 01:45
예전에는 대실로 받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그냥 똥밟았구나 하고 그냥 아주머니께 만원 따로 드리고 그냥 청소 부탁드립니다. 어머니께 걸르라고 말씀을 드려도 계속 벌어지는 일상이니 조금이라도 카운터에서 큰 소리가 나면 항상 긴장하고 내다 보는건 어쩔 수 없네요.
          
            
마르티네즈 2018-11-10 (토) 01:51
그 업종이 좋게좋게 말해서 해결될 장사가 아니에요
진상들 한두번 겪어보셨겠습니까
1보라도 물러서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물어뜯는 그런 인간들이에요
즉각적인 대실비용처리와 내가 요청하는만큼 지불이 안되면 바로 퇴실시키셔야합니다.
말만큼 쉽진않지만 나와 내 가족이 정신적 금전적 피해를 입는것보다는 낫지않겠습니까.
               
                 
글쓴이 2018-11-10 (토) 02:01
조용히 나가려고 하질 않아서 오늘도 힘들었던 하루였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마르티네즈 2018-11-10 (토) 02:29
힘 내세요
ㅠㅠ
허니흥 2018-11-10 (토) 10:39
아니 뭔븅신들이 이렇게 많어 서비스사업 같은거 할래도 진상들 너무 많아서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네 부들부들 글쓴이님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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