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재건축은 반대해도 강제로 나가야할수도 있나요??

지방은 모르지만 서울쪽은 재건축발표나면 대부분 1~2억은 그냥 뜁니다.
그럼 설령 돈모질라서 재건축비용을 못내도 그냥 팔고나가죠.
또 일반적으로~ 재건축이 다 지어진후로도 집값이 더올라요. 보통은..
그래서 뭐 이사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겠지만 금전적으로 손해보는경우는
거의 없음...

반대가 무슨 의미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재건축추진위원회가 설립될 때 인감증명서 첨부해서 찬성하는 쪽으로 가지 않았다면
조합원이 아니며, 현금청산의 대상이 됩니다(그냥 감정평가액만 받고 나오는 것).

하지만 단순히 반대파쪽에 서서 계속 반대의 목소리를 내다가,
재건축추진위원회 설립될 때 찬성표 던지면, 추후 조합 설립 될 때 법적으로 자동으로 조합원이 되서 찬성파가 되는 것입니다. 추진위원회와 추후 설립되는 조합은 법적으로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팔십프로인가 넘으면 강제 가능

쉽게 설명 드리면 재건축이라는게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일반 재건축과, 조합 재건축 이요.      일반 재건축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시공사가 상권(?) 분석후에 지주작업(집주인 설득) 을 해서 땅이나 집을 매입 또는
동의를 받은후에 건물을 짓는거고요.        이때는 당연히 100% 의 동의가 되야 되는상황입니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끼리 쌈도 나고 하는거죠.,

그런데 이런건 보통 그 주민들끼리 어느정도 얘기는 되어 있고 대부분의 재건축은 이런 경우 입니다.


조합재건축의 경우는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주민의 100% 동의가 아니라 90% 였나 95% 동의만
있으면 나머지 5%는 강제 이주 및 철거가 가능합니다.

다만 조합 아파트는 본인들이 건축주가 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90% 가 넘습니다.


따라서 2안은 무조건 고민 안하시는게 좋고요.

1안은 건설사에서 딜이 오기도 하고, 협박을 하기도 하고, 주변을 다 매입해서 불편하게 만들기도 해서
결국 나가게 만듭니다.  물론 어느정도 동의가 되고 나면요.

제가 겪은 바로는
계속 반대하면 재건축은 진행되고요
일반 분양하고....1차 청산할때 재건축 조합에서 매입하게 됩니다
그럼 조합은 그걸 다시 팔아서 조합재산으로 하거나 조합소유로 임대를 하기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