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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 끊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이맥스 2018-11-14 (수) 12:13 조회 : 14697 추천 : 2

아직 미혼인 40대 중반입니다.

여자가 없고 혼자 살다보니

버는 월급의 반을 유흥에 써버립니다.

벌이도 영 시원찮은판에 줄이는것도 안될것 같고

그냥 아예 끊고 돈을 모아야 할것 같은데...

노하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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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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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와세 2018-11-14 (수) 12:14

애인을 만드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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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모두 2018-11-14 (수) 12:35

그러면 빚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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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놈 2018-11-14 (수) 12:14

없습니다. 돈이 떨어져야 끊더군요
정신차리는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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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달린다 2018-11-14 (수) 12:14

그냥 단순히 안가면 돼요 생각해보면 참 쉬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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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짱 2018-11-14 (수) 12:15

40미혼 돈 쓸곳 없으시면 답 없더라구요.
본인이 정신 차리시는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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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하수고요 2018-11-14 (수) 12:16

유흥은 일절안하는데 저는 쇼핑때문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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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크 2018-11-14 (수) 12:16

필요성을 느끼는데 못 끊는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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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살인 2018-11-14 (수) 12:16

적금 들어서 돈을 묶어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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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익급 2018-11-14 (수) 12:17

취미를 만드세요.. 건전한 모임같은 곳에서 여자만나면 되지 유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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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주인 2018-11-14 (수) 12:17

대출받아 땅을 사고, 월급의 절반으로 원리금 갚으세요.
원리금 다 갚을 때 쯤 되면 힘이 딸려서 유흥 즐기기 어려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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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미슬 2018-11-14 (수) 12:17

그런 사람 본 적 있는데, 신용불량자 되니까 완치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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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천하 2018-11-14 (수) 12:17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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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MP 2018-11-14 (수) 12:19

저는 돈없어서 즐길래야 즐길수도 없는데 부럽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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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튜러스 2018-11-14 (수) 12:19

끝까지 가야 끊어요 대출받아서 유흥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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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이 2018-11-14 (수) 12:22

전 유흥도 그닥 안 좋아했지만 갈생각은 드는데 안 가는 이유가 제 취미생활에 들어가는 돈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취미를 위해서 유흥을 안합니다. 가면 남는게 없잔아요. 제 기준에서 돈을 쓴 증명이 있는거와 없는거의 허탈함이란..
차이가 엄청나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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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본다영어회화 2018-11-14 (수) 12:26

술을 끊어야 합니다. 술마시면 땡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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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나 2018-11-14 (수) 12:36

유흥하는 사람들을 깔보세요. 그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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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넘 2018-11-14 (수) 12:40

혼자 가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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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이 2018-11-14 (수) 12:41

조금 고급스런(?) 취미를 가져보세요.
오디오나 카메라 등
관심을 갖고 하다 보면 장비 욕심(바꿈질의 유혹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거든요.)에 유흥비 지출할 욕구가 사라집니다.
하시다 보면 어느새 유흥비로 장비 하나 더 마련하는 자신을 보게 될겁니다.ㅎㅎ
그리고 그런 취미는 나중에 뭐라도 남습니다.
유흥은 그냥 돈 날리고 허무감만 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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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농사 2018-11-14 (수) 12:42

그냥 돈없으면 끊게됩니다. 아니 본인이 끊기싫어도 자연스럽게 끊어집니다. 돈떨어질때까지 계속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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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cky 2018-11-14 (수) 12:44

주식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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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닉님 2018-11-14 (수) 12:48

WOW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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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도리 2018-11-14 (수) 13:10

저도 한표

저도 한창 WOW할 떄 회사에서 절대 야근안하고(주간에 빡시게 함)

회식 따위는 무조건 1차만 먹고 튀고 친구들 모임은 오그리마 술집에서 모여서 했음

그렇게 1년했더니 돈 모이더라고요

참고로 지금 45세 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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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잇 2018-11-14 (수) 12:57

돈이 없으면 유흥을 못하죠. 카드 잘라버리시고, 생활비 빼고
남은 돈 전부 자동 이체 적금으로 넣으세요. 그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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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치즈케익 2018-11-14 (수) 13:06

주변에도 유흥 못 끊는 친구가 있었는데
월급 2/3를 썼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그리고 매번 후회를 했는데
언젠가 한번은 돈을 빌려서도 가더라구요. 왜 그런가 했더니 유흥으로 만난 아가씨랑 만나면서
모아둔 돈까지 쪽쪽 빨렸던가 봅니다.
그렇게 공사 라고 해야하나 털린건지 좋아서 쓴건지 암튼
빚에 허덕이면서 유흥 손절하고 지금은 빚 갚으면서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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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b 2018-11-14 (수) 13:13

유흥이 체질이신가 본데 그렇다면 거부할 필요없이 유흥에 몸을 맡기세요
타고난 원리대로 사는것이 가장 행복합니다. 유흥비 대부분 입으로 들어갔다면 고민할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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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궈달라 2018-11-14 (수) 13:15

이런 것도 일종의 중독인가 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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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111 2018-11-14 (수) 13:19

역발상으로 유흥업소 갈 돈 모아서...
직접 유흥업소를 차리는 쪽으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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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2018-11-14 (수) 14:26

월급의 삼분의 이를 부모님께 저축한다 생각하시며 맡기고 나머지 삼분의 일로 한 달 사세요..
설사 그 삼분의 일을 하룻밤 유흥으로 날렸다쳐도 부모님께 맡긴 돈 달라는 소리는 못하겠죠^^;;
그렇게 몇 번 사고치고 궁핍해지면 정신차리시겠죠..그래도 못고치시면 답 없는겁니다.
그 땐 정신과 의사의 도움이 필요한 수준이죠................

이상은 한 때 유흥에 빠져 살다 벗어날 수 있었던 제 경험담입니다 ㅠㅠ..
보통 님같은 분들의 경우 대부분이 나이는 있고 여자는 그리운데 여친이나 아내가 없으니 술 한 잔 하면 더 생각이 나 자제력을 잃고 찾아가고 그 다음 날 후회하고 또 찾아가고..이런 악순환의 반복이죠..
절대 자의로 못고칩니다. 고칠 수 있었다면 지금 여기서 이런 글을 쓸 필요도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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