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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개털렸습니다..

독립운동남 2018-11-16 (금) 17:05 조회 : 10620 추천 : 8

1분스피치

장점

단점

지원동기

입사후포부

회사정보 정도로 습득하고 갔는데요 중견 생산직입니다

근데

들어가자마자

면접관 둘 면접자 넷 4개조로 형성되어 봤습니다

근데 제이름이 최씨라 이름순으로 해서 마지막조에 걸려서 2시간넘게 기다렸네요 ..

면접관: 여러분 1분자기소개 그런거 준비해왔죠?

그거 하지마세요

대신 여러분을 왜 뽑아야되는지 우리회사에 어떤도움이 되는지 나에게 설명해봐요

나: 저는 성실함 이해심 이것저것 강점이 많고 이러한 점들로 인간관계도 좋고해서 뽑아주셔야됩니다

면접관: 그걸 내가 어떻게 믿죠?? 말뿐인거 아니에요?? 지금 이력서상 이렇게 우리회사랑 관련없는

경력만있고 도움이 될것같지 않은데 그 말뿐인걸로 어떻게 제가 운동남님을 뽑죠?

나:(이렇게 말꼬리잡고 압박할줄 생가도 못해서 할말이 생각이안났습니다) 열,,열심히 하겠습니다..

면접관: 면접자2(제옆에있던사람)님 열심히 안할거에요? 성실하지 않아요??

면접자2:아니요 열심히 할겁니다 성실히 하겠습니다!!!!

면접관: 면접자2 분도 성실하고 열심히 한다는데 옆에분보다 뛰어난게 뭐에요?

나:(말문막힘..) 어...입사를 하게된다면 제가 맡은 분야에서의 전문가가 될수있도록 노력하고 그 누구보다 공부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면접관: 그러니까 뭘보고 제가 운동님말을 믿냐고요

이러다가 다른 면접자들한태도 마찬가지로 압박했고요 저랑 별반 다르진 않았습니다..

면접관이 마지막에 자기가 이렇게 한거는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우리회사는 외향적인 사람보다 내향적인 사람을 지향하기 떄문에

만약 불합격이 되더라도 여러분의 자질이 떨어져서가 아닌 성향이 맞지않아서이니 오해하지마시고 면접 수고했다고 하고 면접 끝났습니다..

ㅠㅠ 너무 힘든면접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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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괜찮아 내일 아침에 소파위에 시체가 ~ 되어 이름모를 너와 어색하안~ 사이가 되어도 아돈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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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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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ks2 2018-11-16 (금) 17:07

회사 공부 따로 안하시고 가셨나봐요 보통 그 회사 엮어서 문장 만들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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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구 2018-11-16 (금) 19:12

공부하고 가도 엮어가도 면접자들은 어떻게든 꼬투리 잡으려고 할거에요~
해보셔서 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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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ygen 2018-11-17 (토) 01:21

ㅇㅇ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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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얄랑셩 2018-11-16 (금) 17:07

압박면접 대기업에서도 효과없다고 요새 잘안하는데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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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 2018-11-16 (금) 17:07

그래도 이유없이 턴게 아니라 성향을 보기위해 진행한 압박면접이었다고 마지막에 말을 해주네요 좋은 회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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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소년 2018-11-16 (금) 17:08

압박면접이라고하면서 개소리하고 사람깍아내리고 무시하는거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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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민 2018-11-16 (금) 17:08

근데 면접을 볼 때 꼭 저렇게 해야하나
서로 기분 좋게 하면 좋을걸
진짜 기분 나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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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Na구나 2018-11-17 (토) 16:54

말투들으면 더할껄요 ㅋㅋ 쫄면 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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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에취하다 2018-11-16 (금) 17:09

압박 면접인가요?
~ _~) 시르러라..;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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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됐어 2018-11-16 (금) 17:09

면접관이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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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송영환83 2018-11-16 (금) 17:10

제가 제일 싫어하는 회사가 압박면접 하는 회사입니다
조근조근하게 당신의 우수성이 무엇이며 우리회사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느낀점 이런걸 물어봐야지
열심히 하는지 안하는지를 물어보고 있으니
저런 회사는 들어가면 갈려나갈터이니 다른회사 찾아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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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군 2018-11-16 (금) 17:13

좀 질문이 애매하긴 하네요. 면접자들에게 면접자들을 뽑을 이유를 말해보라.. 그리고 옆에사람보다 멀 더 잘할수 있겠나라... 일단 질러봐야하는건가 ㄷㄷ; 그래도 예의가 없는 분들이 아닌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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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ws12f 2018-11-17 (토) 11:21

옆사람 초면이라 잘 모르겠는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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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도화지 2018-11-16 (금) 17:19

아마 그 면접관보다 글쓴이 스펙이 더 뛰어날거에요.

제가 들어온 중소기업 회사들은 다 그랬어요 ㅋㅋㅋ

참 좃같은 세상, 시대를 잘못 태어나서 하....

힘내십쇼. 저렇게 요란한것들이 일은 잘 못하더라구요.

거지같은 회사 걸렀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이직준비중인데

듣기만 해도 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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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기군 2018-11-16 (금) 17:28

회사이름이 뭐에여?? 중견 생산직인데 면접 후덜덜하게 보네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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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복스 2018-11-16 (금) 17:30

압박 면접...
좋은 경험 하셨습니다.

부서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큰 일이 터졌을 때

순발력과 이를 타계하려는 노력이
있는 사원과 없는 사원은
천지 차이입니다.

저런 면접을 하는 경우는
당황하지 않고
얼만큼 순발력있고 조리있게
되받아 치는지 보려고 하는 것인데...

이게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결코 쉽지는 않죠.

이번 일을 계기로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시면

다음에는 반드시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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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웁음 2018-11-16 (금) 17:30

면접관 수준이 신석기 수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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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소낙비 2018-11-16 (금) 17:43

말주변보다는 태도를 보기 위해 일부러 저러는 경우도 있으니 지레 체념하지 마세요.
난처할 때 어떤 식의 반응을 보이는지에 따라 사람 인성이 드러난다고 생각하는 면접관도 있겠지요.
너무 유들유들하게 말로 주워 섬기는걸 경계하는 면접관도 있을 겁니다.
뽑아주면 열심히 일하시면 될 듯 하네요. 잘한거 없는데 어여삐 여겨준 것이니 앞으로도 어여삐 봐 주려니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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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틱스 2018-11-16 (금) 17:44

나도 면접관이지만

면접 들어가면서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보는거지 상대가 우왕좌왕하는걸 보고 뭘 얻겠다고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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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지평면 2018-11-16 (금) 17:51

요즘 실무 면접관으로 들어가면 항상 '압박면접 없으니 긴장 푸세요'라고 말하고 시작하는데 한참 뒤쳐진 면접관이네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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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2018-11-16 (금) 18:22

요즘도 압박 면접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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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느랑 2018-11-16 (금) 18:29

면접관새끼들이 병신이네요.

지들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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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까라까라 2018-11-16 (금) 18:45

면접이란게

그냥 미팅이에요

내정자 있을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고 될수도 있고

신경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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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TOME 2018-11-16 (금) 19:19

압박면접은 원래그런거라 포기해서 놓지않고 끝까지만 견뎌내면 됩니다. 항상 베스트 답변을 하지않아도되요. 어떻게든 디펜스하고 정신줄만 안놓으면 잘 못본거같아도 합격되는 경우도 많더군요. 한 5~6년전에 두산중공업이 압박면접이 유명했죠. 지금도 그런진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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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2018-11-16 (금) 19:57

저도 가끔 면접관으로 들어갑니다. 그냥 성실하다. 인간관계가 좋다 이런 말 믿지 않습니다. 저도 신입 시절이 있고 그런건 얼마든 할 수 있는 말이란걸 아니까요. 면접때 말을 할때는 무조건 근거를 대야 합니다. 자소서도 마찬가지죠. 내가 진짜 남보다 성실하고 난 이게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면 면접관을 납득시킬만한 근거를 대세요. 딱히 말할만한 근거가 없는데 내가 진짜 성실하긴하다.. 이런건 말하지 않은것과 똑같습니다. 오히려 말로 꾸민다는 인상을 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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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바다 2018-11-16 (금) 21:08

맞아요. 회식 중에 팀장님이 신입사원 면접 얘기를 하셨는데. 다들 어중간하게 준비를 해온다는 겁니다. 저는 책임감이 강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이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면 성실하게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습니다. 이런 플로우로 말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겁니다.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이, 저는 이러이러한 경험(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인지 말하면 좋고)이 있었습니다. 그 때 어떤 과제를 함께 했는데 이러이러한 아이디어를 냈고, 결국 그 일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했던 동료 중 한명은는 너라면 일을 믿고 맡길 수 있다라고 말해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뭐 대충 이렇게 얘기를 하면 그 사람은 꼭 뽑고 싶어진다고 그러더라구요. 짧은 면접 답변이지만 아무런 근거 없이 말하는 것보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스토리텔링으로 말하면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고 했어요~ 생각해보니 저도 그런 식으로 얘기를 했었던거 같아요. 학교 동아리에서 뭘 했고, 처음에는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이었는데, 끝까지 노력을 해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그런 식으로 얘기를 했었죠. 면접이 어려우면서도 또 어떻게 보면 핵심은 쉬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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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2018-11-16 (금) 22:17

면접 보거나 준비하는 분들 보면 가끔 좀 안타까울때가 많긴하죠.. 경쟁이니 무조건 남들보다 잘한다는 식이거나 아예 근거없는 주장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사실 진짜 진실되게 보이는 말은 당연히 있을법한 얘기를 크게 과장하지 않으면서 있는 그대로 말하되 중간중간 조미료만 조금 치는 정도거든요. 면접관이 사람을 볼때 굉장히 치밀하게 볼거란 생각도 하지 말아야합니다. 어차피 그분들 업무는 전문 면접관이 아니라 그냥 평소엔 실무일하는 실무자에요. 있는 그대로.. 내 곁에 두고 일할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처럼 보이는것.. 거기에 중점을 둬야죠. 그리고 인성면접이 아닌 기술 면접과 같은 경우도 마찬가진데 모르는게 있으면 그냥 잘 모른다.. 솔직한게 좋으며 대신 관련있는 조그마한 것이라도 안다면 최대한 많이 말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주제에 너무 벗어나면 딴소리지만 비슷한 종류의 내용이라면 기술면접에선 무조건 내가 이정도는 안다는걸 자랑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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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바다 2018-11-16 (금) 22:43

역시 면접관을 하셔서 그런지 팀장님들과 비슷한 말씀을 하시는군요. 거짓말 하는거면 딱 드러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세련되지 않더라도 진실되고 필요한 정보를 딱딱 말하는 면접자가 그렇게도 반갑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떨려서 어버버 거리거나 준비해온 것만 달달 외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저도 회사생활 하고나서 후배들이 면접보러 다닌다고 그럴때 팀장님들이 했던 말들 얘기해줬었는데. 걔들 취직 성공해서 회사 잘 다니더라구요. 뭔 글이 길어졌네요. 이 글들이 취업준비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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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니미넴 2018-11-17 (토) 07:18

저도 지금회사 면접보면서 근면성실함을 내세웠는데,
사례로 학창시절 같은회사에서 알바를 4년, 같은시설에서 봉사를 3년동안 하고있다고 언급했어요.
단순히 장점만을 내세우기보단 어느정도 뒷받침이 될만한 증거를 대는게 기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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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2018-11-16 (금) 20:02

제가 면접볼때 습관같은건데 발가락에 힘을 꽉 주고 있는데요. 저도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한곳에 힘을 주고 있으면 긴장이 다른곳으로 표현되지 않더라구요. 그냥 전 효과가 있었어요.

그리고 면접에서 묻는 말에 할말이 도저히 없으면 웃으면서 솔직하게 말하세요. 어차피 면접관도 모든 질문에 대답을 잘할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웃으며 잘 넘어갈 수 있으면 일단 다음 질문 내용이 부드러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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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우 2018-11-16 (금) 20:03

이건 내향적인 사람을 뽑는다는 거가 아니라 걍 말잘듣는 노예뽑는다는걸로 보이는데 -_ -;;;
실제적인 인증이 없으면 말은 말뿐인데 .. 면접준비 잘못한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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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ge 2018-11-16 (금) 20:08

마지막에 압박면접 이유 설명하는거 보니 회사가 괜찮은 회사로 보이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면접관이
저렇게 기본이 되어 있는곳이면 회사분위기가 환경이 제대로 되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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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질리아 2018-11-16 (금) 20:36

압박면접 이라고 하기에는 면접관 기본이 안되어 있네요
그냥 지 스트레스 풀거나 비꼬려고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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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군1 2018-11-16 (금) 20:39

성실하다, 열심히 하겠다. 아무런 내용없는 그냥 뜬구름 잡기식 말밖에 안하셨네요. 저런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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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티탄 2018-11-16 (금) 21:03

생산직을 뽑는데 저따구 면접을 보다니 대기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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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조 2018-11-16 (금) 21:13

압박면접이 무조건 나쁜건 아닙니다.
어느정도 면접하는 분에 순간 대처 능력 및 성격을 보는데 유용하긴합니다.
면접볼때 다들 잘한다하지 미쳤다고 못한다 하겠습니까....
면접보면 머 다들 다 똑같은데.. 그중에서 뽑아야하는건데 ...조금이라도 괜찮은 사람을 뽑기위한 선택중 한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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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바다 2018-11-16 (금) 21:14

저는 제약 연구직이어서 석사학위논문과 전공지식 위주로 질문이 들어왔었는데요. 인성 면접 때 팀장님이 하신 질문이 인상깊었어요. 팀장님이 말하길 제가 당신이 맘에 드는데 옆에 있는 면접관이 반대한다면 만약에 당신이 내 입장이라면 무엇이라고 설득할거냐 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그 질문은 생각하지 못한거라서 당황해서 그냥 자신이 생각했던 신입사원 역량에 맞는 사원이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의 팀원을 뽑는 것이니 자신의 소신대로 저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니까 웃으면서 죽어도 안된다고 하면 어떻게 할거냐 그러길래. 자신의 생각이 정말 확고하다면 싸워서라도 관철을 시켜야 합니다. 라고 말했더니 만족하시는 눈치셨었죠. 뭐 지난 얘기입니다만. 음.. 생산직이라면 그 직종이 꼭 알아야 할 상식같은거 위주로 준비하시고,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 이러지 말고. 자신의 특성과 장점을 예를 든 다음에 그 예를 바탕으로 자신이 이 회사의 생산 직무에 어떻게 맞는지에 대한 어필을 하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스펙이 다들 좋기 때문에 면접에서 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할 때도 있습니다. 저도 서너군데 면접보고 최종면접에서 떨어지기도 했었죠. 계속 시도하다보면 면접 기술도 조금씩 늘게 되고, 처음에 떨리던 것도 서서히 적응되어 갑니다. 아직 결과 전이시겠지만, 만약에 떨어졌다고 해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그냥 그 회사는 나랑 인연이 아닌가보네 라고 여기시고. 다음 회사 면접을 더 잘 준비해서 가시면 꼭 합격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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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미지 2018-11-16 (금) 21:38

고생하셨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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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념념 2018-11-16 (금) 21:55

"c8 백수짓 좀 하다 일 좀 하려고 했는데 니들 같은 꼰대식 질문 때문에 일할 마음 안생긴다." 앞으로 그런 상황에 닥칠 땐 이런 한마디 정도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면접 질문 수준 보면 어짜피 님 이력서 보고 뽑을 마음도 없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ㅋ

여러분을 왜 뽑아야되는지 우리회사에 어떤도움이 되는지 나에게 설명해봐요
-나 이런거 할 줄 아는데 회사 매출에 도움 될거임.

이거면 끝입니다.다른건 다 댕댕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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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2018-11-16 (금) 22:26

농담으로 하신 말씀이겠지만 절때 그러면 안됩니다 ㅋㅋ
업종에 따라서 정말 사람들 많이 엮여있어서 전혀 예상못한곳에서 불이익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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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념념 2018-11-16 (금) 22:45

제가 왜 이런 리플을 달았을까 이해했다면 님이 지금같은 리플을 안달았을 겁니다.
불이익이요 ㅋㅋ경력없는 신입은 어디든 지원 가능하기에 불이익 같은거 생각할 필요없습니다.불이익 생각하고 면접 때 뭐같은 질문 받으며 살면 불이익 없을거 같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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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러스 2018-11-16 (금) 22:40

압박면접도 필요한 업종에서나 봐야지ㅋㅋㅋ

생산직 뽑는다면서 압박면접은 대체 왜 하는거지 ㅋㅋㅋㅋ

중소기업 주제에 꼴에 대기업 흉내내고 싶었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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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힝힝헹 2018-11-17 (토) 17:15

원래 되물림이라고 대기업에서 하던거 이제서야 따라하는겁니다..

제가 다니던 곳이 비슷했었어요. 체계는 안잡혀있는데 이런 시스템이 있다 도입해보자!!! 막 이딴...뭣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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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랑 2018-11-16 (금) 22:40

엄청나게 좋은회사인가요?

압박면접도 저런식까진 안할텐데...

내정자가있어서 나머지사람들은 저렇게 대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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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죽돌이 2018-11-16 (금) 22:51

생산직 뽑는대 저런식으로 나오면 좀 할말 없긴 하겠네요;

면접관: 그러니까 뭘보고 제가 운동님말을 믿냐고요

'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서 설비 고장이나 불량 등등 문제가 발생시에도 언제든 대응하여 조치할수 있도록

설비지식에 대해 공부 하겠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설비에 발생되는 다양한 트러블에 대해 조치할수 있는

조작, 기계, 전기 능력을 개발하여 생산목표수량 및 품질관련해서도 타사에 뒤쳐지지 않는 회사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생산되는 제품에 있어서 이 제품이 어느 제품에 어느 부분에 들어가는 제품이라는걸 알고있다.

이 제품의 특성상 어느부분이 정밀하게 가공되어야 품질성이 높아질거라고 판단된다.

이 제품의 이 부분에 대한 소재에 대해 공부했다. (만약 자동차회사의 범퍼 프레임이라면)

이 범퍼 프레임은 차체 골격을 지탱하고 운전자의 안전과 추돌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제품이라는 걸 알고있다.

그러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사이드 범퍼쪽의 용접성이 확보되야 한다고 판단된다.

또한 형상을 봤을때 수직성을 확보하기 힘들어 보이는데 만약 저에게 기회를 준다면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이 제품의 생산력과 품질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

또한 이전회사에서 쌓은 노하우로 제가 맡게되는 설비 혹은 라인의

불필요한 설비요소 혹은 반드시 필요한 설비요소를 확인하여 검토할것이고,

결과적으로 설비의 택타임과 안정성을 업그레이드하여 같은시간에 많은 제품,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절 뽑으시면 그동안 '10' 이라는 생산력으로 운용하셨다면 '15' 는 확보 할수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런식으로 답했다면 어땠을까요?
면접관도 '왜 너라는 물건을 사야하냐?' 라는 식으로 물어보는 늬앙스 인거 같은데..

결국엔 면접이라는게 본인을 판매하는 세일즈이기 때문에
본인의 기능과 능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자랑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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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뚜 2018-11-16 (금) 23:20

생산직에서 압박면접을..?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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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기린 2018-11-16 (금) 23:27

면접은 상호작용입니다. 회사가 지원자를 평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원자도 회사를 평가하지요.
그래서 이력서 통과 후 면접 전 전화 혹은 스카이프로 사전 인터뷰를 볼 때, 직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 대략적인 회사의 향후 발전방향, 합격했을 경우 해당 업무 담당시 어느정도의 워크로드가 있을지 말해주는거죠. 즉, 회사도 지원자에게 나름의 브리핑을 한답니다.

대뜸, 내가 댁의 무엇을 보고 뽑냐는 말은 글쓴분께만 적용되는게 아니에요. 그 회사에도 적용됩니다. 글쓴분께선 어떤 비전을 가지고 그 회사에 지원하신건가요? 그 회사에서 무엇을 얻어갈 생각이셨나요? 그 회사는..님의 요구조건을 충족해 줄 만한 회사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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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game 2018-11-16 (금) 23:50

좋은 조언이 많군요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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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렝뜨 2018-11-17 (토) 00:08

서울에 면접갔을때 표준어를 쓴다고 썼는데 아무래도 지방민이라..
젊어보이는 여자가 웃겼는지 면접내내 잊을만하면 큭큭대서리
거기에 당황하다 덩달아 미소짓다가 참느라 힘들었는데
함정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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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라이징 2018-11-17 (토) 00:46

이런 회사 잘 걸러졌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자들도 회사를 상대로 면접한다는 기분으로 다음 부터는 냉정하게 마음 먹고 달려드세요. 우리도 면접관이다 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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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스틸맨 2018-11-17 (토) 01:13

가끔 가다보면 심문형 면접하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할진 이미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동료들이랑 가끔 그런 심문하는 인간형 이야길 하는데 "미친놈"이라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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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si 2018-11-17 (토) 02:57

ㅡㅡ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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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인사 2018-11-17 (토) 04:27

면접관 슈퍼갑
면접자 을
굳이 압박을 안해도 충분히 긴장되는 자리인데
뭣하러 굳이 쓸데없이 인신공격까지 해가며 압박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음
내향적인 사람을 뽑는데 압박면접이라니...
압박하면 말못하고 어버버 거릴사람 뽑는건가
면접자 열에 일곱여덟은 압박면접하면 제대로 대답못하고 어버버 거릴텐데
그게 변별력이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추천 0

kazya 2018-11-17 (토) 06:27

이런것도 다 인생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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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이 2018-11-17 (토) 06:31

아공 넘 고생하셨습니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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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zzt 2018-11-17 (토) 06:53

솔직히 대기업 아니면 요즘 면접같은거 그냥 대충보지 않나요?
우리회사같은 경우는 그냥 서류심사 다음에 무조건 인턴채용합니다.
3개월보고 일잘하는사람은 다음달에 정식계약하죠. 면접? 그런거 다 필요없어요. 실제로 일하는거 보고 뽑는게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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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キナ中島 2018-11-17 (토) 07:45

저런 면접자체가 진짜 병신같은건데 고칠 생각은 안하고 댓글 중에 '이러면 안된다 저러면 안된다' 이러쿵저러쿵... 어휴... 진짜 이 나라는 바뀌려면 한참 멀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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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dal 2018-11-17 (토) 08:05

미안한데 떨어질만 하다;; 열심히는 누구나 다하지. 위에 댓글처럼 회사에 대해 공부하고 회장님 성함 연혁도 외우고 회사주가가 어떤지 재무상태 현재프로젝트 등등 다 수집해서 외우고 가야지. 물론 면접이란게 아무말 대잔치지만 자기회사 얘기나오면 더 좋아하지 않겠음?
나같은경우 지금 하는 프로젝트를 뉴스로 봤고 거기에 흥미가 생겨 지원했다 라고하니깐 대뜸 어디 신문에 뭐라고 적혔냐며 바로 관심가져주더라고. 거기에 재무상태랑 전년도 영업이익 지난분기 영업이익 좋다고 말하니깐 엄청웃으면서 근데 왜 우리는 보나스업냐고 농담도 했음 그리고 다다음날 회사출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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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힛 2018-11-17 (토) 09:14

저런 질문에 대한 답을 정말 센스있게 받아치는 사람이 적지 않아요.
그러니 저런 질문을 하는거고요.
다들 어버버버하면 그런 질문을 왜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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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 2018-11-17 (토) 10:19

면접관이 뭔 벼슬이라고 ㅋㅋ
일해보겠다고 면접보러 온 사람에게 뭔 지랄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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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조 2018-11-17 (토) 10:26

그런 와중에도 면접을 잘 봐서 합격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지요.
요즘 대학입학 시에도 경쟁률 100 : 1 이상에다가, 면접 비중이 높은 대학 입학 경우에는 학원까지
다니면서 면접을 대비한 공부를 하고는 합니다.

이번 면접을 경험삼으면 다음에는 좀더 면접을 잘 보고 원하는 직장에 취업을 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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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아재 2018-11-17 (토) 11:21

저런곳 안가도 됩니다 ㅡㅡ 왜 면접갔는데 시비터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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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베베 2018-11-17 (토) 11:29

설명하라고 해놓고 말 뿐인걸 어떻게 믿죠? ㅋㅋㅋㅋ 그럼 뭘 어떻게 보여줘야하는건데?
앞뒤도 안맞는 괜히 시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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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8-11-17 (토) 11:44

말 몇마디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써보시고 함께 일을 할 사람인지 일 시키고 말 사람인지는
우리가 어떤 관계가 되는지가 더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참고로 이 회사 사장 아들입니다만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당신 이름입니다.

거...면접보시는분 이름이 뭐요?
관등성명이 뭐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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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삼사오다 2018-11-17 (토) 14:29

개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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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 2018-11-17 (토) 12:10

월급 제대로 주고 근무 여건 괜찮은 회사인지 아닌지는 면접관 보면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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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그림자 2018-11-17 (토) 13:09

먼저 이 회사는 다른 회사보다 뭐가 뛰어나고
입사를 하면 회사가 직원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지 '증명'해주면 답하겠다고 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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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2018-11-17 (토) 13:22

솔직히 그냥 나 떨어뜨려줘 라고 하신거나 다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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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삼사오다 2018-11-17 (토) 14:29

이딴 되도 않는 압박면접 보는 개병신회사 들어가도 의미없어요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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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폰 2018-11-17 (토) 14:30

말로는 잘하겠다 누가 못해요. 내가 어떤 것을 해왔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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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라 2018-11-17 (토) 14:47

면접 열심히 준비해가도 면접관 앞에만 서면 그냥 머리가 백지장이 돼버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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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Jang 2018-11-17 (토) 14:52

난 압박면접이 왜케 갑질처럼 보이지...쩝...그냥 스펙하고 자격증 물어보면 되지.
저렇게 갈궈도 어디까지 참아내는가, 회사말에 복종하나 그거 알아보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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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드래곤 2018-11-17 (토) 15:49

요새 압박면접 하는 곳이 있네 효과도 거의 없는디 세상에 B2B만 하는 곳 아니면 기업이미지에 타격까지 줘서 거의 다 없어지는 추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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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Art 2018-11-17 (토) 15:52

저 회사는 꼰대들 오지게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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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만보 2018-11-17 (토) 16:08

면접관 쓰레기새키들
자기들은 저런 면접 받고 들어왔는지 궁금함
일하면서 배우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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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개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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