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상견레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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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야 주무시고 가라

어디서 자든 상관없다고 하지만

막상 한 집에 사돈끼리 잔다 그러면 무지무지 불편합니다

근처 호텔에 방 잡아 드리는게 좋아요

흠 옛 어르신들 전해들은 시대로 따르는 분위기로는1번이지만
요즘분위기로는2번을 선택하고싶네요...

호텔요. 대신 신랑이 직접 좋은 호텔을 잡아주면 좋을거같아요.

분위기 좋게 잘될경우 1
서먹하고 잘 안될경우 2

ee

2번이죠.

1번은 너무 불편하죠

1

저라면 2번

저도 2번입니다.
솔직히 제가 남자측 아버지라도
지나가는 말이라도 '우리집에서 주무십시오...' 예의상 말을 하겠습니다.
그 말에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
예... 하루 신세지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신랑측 집안은 발칵 뒤집어 집니다.
안 하던 대청소 해야지..... 이불이 좀 지져분하면 새로 사야지.....기타 등등.....
'말씀은 너무 고마우나 폐를 키치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정중하게 거절을 해야죠.......

아직은 남이니 2

신랑쪽에서 자고 가시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불편하게 생각 하실 것 같은데. 처음에는 인사치례인줄 알았는데 친구놈이 호텔 잡으실것 같다고 하니 정말 서운해 하시더래요... 그래서 어렵습니다..

서운 해 하시더라도 그게 서로간에 편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서운해하는건 좀 이상한거 같네요. 제 경험상 저런 경우 상대방측 감정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걸로...

서운해하시는거면 상대편 가족을 엄청좋게보고 마음에들고있다는 생각도들긴드네요...

2.
이미 말하신 분들도있지만.
말 그대로 예의상 하는 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혼전부터 부모님들 끼리 알고지냈거나,
양가 부모님들 성격이 너무 잘맞아서 결혼한 상사자들보다 더 친근한 상황 아니라면...

호텔로 가야만합니다.

사돈은... 어디까지나 남 입니다.  친한척 해봐야 불편해요.  애초에 중간에서 만나서 식사나

하고 헤어지는게 좋은데 굳이 집에서...  ;;;

무조건 2

저 같아도 2번 선택입니다.

무조건 2번임

2번이죠. 1번은 서로가 불편. 자고 가라고 하는 신랑쪽이 좀 이상한듯. 좋은 의도라도 상대가 불편해할거 뻔히 알텐데 서운해 하는것 자체가 좀 일반적이진 않네요.

그렇군요. 저도 처음에는 어차피 식구될건데 한집서 생활할수도 있지 않나 싶었는데, 꼭 그렇지는 않은가 보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이상하게 보지는 말아주세요ㅎㅎ

무조건 2

분위기가 좋아도 남의 집이란 생각이 있기때문에 불편하실 수 있죠.
2번입니다.

무조건 222

원래 초대한 집주인은 편하지만 손님이 불편하죠ㅋ 신랑부모님 사시는 지역에 괜찮은 호텔 잡아드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상견례 식사비용은 신랑측 지역으로 초대하는거니까 신랑측 부모님이 대접해드리는게 맞고 숙박은 신랑신부돈으로 진행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부모님연세가 있으시니까 5시간이나 이동해서 오셨다가 5시간 이동해서 댁에 가시는 수고가 아주 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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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2
생각해보고 말 것도 없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