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에 따른 결혼생각은 개인의 가치관 차이인듯.

30중반에 4천 못벌면 결혼생각이 없어질거같다
라는 글이 인기게시글에 가있는데

제 생각은 사람마다 가치관 차이인거같아요.
저는 현재 20중반에 4천초 의 연봉을 받고있고 대기업복지를 받지만(자녀 학자금 지원등)  제가 느끼기에도 결혼을 할수 있을까? 거든요. 부모님한테 지원을 바랄수없는 상황이라서요.

맞춰서 살아가는건데 저같은경우엔 아무래도 풍족하게 지내고싶어서 제 연봉이 좀 더 오르고 돈이 좀 모이고 난뒤에 결혼해서 빡빡하게 안살고 싶다는 생각이라. 여친쪽에서 결혼이야기가 나왔는데 29~30대초 쯤에 하자고 제가 말했거든요.

저희 사촌형도 40대중에 작은 매장운영하면서 월 실수령으로 500을 집에 가져다주는데 중고딩 딸 2명키우면 부족하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얼마를 벌던 자기 생활을 어떻게 하냐 자기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냐의 차이인거같아요.

인기게시글 보니까 공격적인 댓글이 많이보여서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