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의 가장 큰 약점

스님도인간이죠

그래도 그 생활을 해보지 않았으면 함부로 이렇다 저렇다 평가 재단하기도 힘들죠

속세가 단순히 장소만을 뜻하는게 아닐텐데요..

스님도 꼬막비빔밥 먹고 싶지 않을까요? 이 겨울에?

속세라는 개념에 대해 무지하신거같네요

속세는 단순히 세상이라는 의미가아닙니다.

엘리아데의 성과 속 읽어보시면, 이 사람 종교학잔데, 현상학적으로 종교를 풀었어요.

일상적인 것을 속으로,(세속)
비일상적인 것을 성으로(Divine)
이렇게 구분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산 속에 있는 절간은 세속을 떠나있는 곳이 맞습니다.

일상에서 떠나 종교성을 기르고 함양할 수 있는 장소 맞거든요.(일반적인 경우에서 하는 얘깁니다. 예외도 당연히 있죠. 관광지화가 너무 된 절은 성과 속의 구분이 애매하겠죠)

참고로 저는 불교 아니고 다른 종교입니다만 이런 댓글 다는 이유는 까더라도 알고 까고, 제대로 까시라는 차원에서 적어봅니다.

애초에 절들이 산으로 들어간 것도 500년밖에 안 됐어요. 조선 성종 때부터.

그 전엔 도심에도 절들 있었어요.

백제 시대엔 계획도시 중심지에 절부터 세우기도 했는데...

속세...가 무엇을 뜻하는 지 공부라도 아니 위키라도 검색 해 보고 와서 떠드시길~~

하긴
개독이 뭘 알겠어..
�h�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