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에게는 누구나 바라지만 아무나 못갖는것이 있다.
바로 자발적인 팬층이다.
그건 돈으로도 권력으로도 살수있는것이 아니고 그사람의 존재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처럼 그자신이 갖고있는 힘이 코어가 되서 커다란 눈덩이가 되면서 뭉쳐지는거다
.
그건 누구누구의 계보라서 갖게되는것이 아니다.
이걸 민주당 친문계는 깨닫지못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는 민주당이라는 비인격체에게로 옮겨갈수는 있어도
그 후계자라든가 가까운 지인이라고 해서 그 핵심지지층이 옮겨가지는 않는다.
만일 옮겨가는 지지층이라면 그건 무언가 이권을 바라는 자발적 지지층이 아니다.
스스로 홀로 서서 자발적 지지층을 만들 생각은 안하고 남을 공격해서 이득을 얻고자 하면 큰 정치인이 못된다.
변호사가 된다든지 법관이 된다든지 전문경영인이 된다든지 훌룡한 의사가 된다든지 하는건 개인 노력으로 된다.
그러나 대통령되는건 천운이라고 하는건 바로 이런것때문이다.
자기자신의 존재 자체가 다른 이를 끌어당길때 비로써 정치세력을 이루는거다.
그것이 이재명에게는 있지만 현재 다른 인물에게는 보이지않는다.
남이 떠먹여준다고 절대 정치세력이 모이지않는다.
그래서 나는 이재명을 지지한다.
알바비 한푼 안받았지만 이렇게 자발적으로 글을 쓰는 이유다.
이상하게 볼까봐 덧붙이는데 나는
용비어천가
를 좋아하지않는 사람이다.
(엽기)
병원에서 기도하다가 쫓겨나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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