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옆집 떼껄룩냥이 돌봐준썰.

우리집은 2층 주택 인데 옆에 상하방에 남자 한명 살고 있음

술먹고 오면 맨날 집안에 있는 물건 던지거나 거칠게 사용하는지

술먹고 오는 날이면 옆집에서 공사하는 것마냥 때려부시고 문 쾅쾅 소리 개쩔음.

속으로 어휴 저새끼 또 저지랄이네.. 하고 오늘도 그려려니 지나감.

다음날 아침

현관문 열고 밖에 나갔는데 바닥에 피가 뚝 뚝 떨어져서 주변에 피칠이 되있는거임.

시발 머야 하면서 계단 쪽 보니까 옆집에서 키우던 떼껄룩 냥이가 웅크리고 있는데

입술이 맞아서 터졌나 피떡이 되서 뚝뚝 떨어지고 있었음.

하시바 존나 불쌍하드라..

옆집놈이 어제 물건 던지다가 냥이가 맞았나 보네..

옆집 보니까 창문 열려있드라 거기로 냥이가 나온듯함

미친놈 창문열어놓고 자길래 쌤통이다 생각함

냥이가 처음에는 막 도망가드라.

그러다가 내가 너무 불쌍해서 참치랑 우유좀 주려고 가져갔더니.

슬금슬금 야옹 하면서 와서 처묵처묵하는데 입술에 피가 너무 흘러서 참치랑 우유가 피색깔로 변함 ㅡㅡ;

 대부분 고양이는 경계해서 피하잖아?

근데 이 고양이는 너무 힘들었는지 피하지도 않고, 만져도 좋아하드라..

옆집놈이 제대로 안돌봐준듯함...

집도 자주 비우면서 고양이는 한마리만 키움 그래서 이놈 혼자 방안에서 있으니 얼마나 심심하고 미쳐버리겠음 ㅋ

집에 치료약이 없어서 그냥 휴지로 피떡 제거하고 닦아줌.

그리고 다시 집주인이 찾아가게 하려고 문앞에 먹이 놔두고,

나는 집에 들어가려하는데 이놈이 나 계속 따라오면서 울드라....

우리집은 동물 못키워서 난처해 하는중에 집주인이 야옹이 소리에 잠깨서 냥이 집으로 데려감

그런데 시바 사람이 봤으면 뭐 인기척이라던지 인사라도 해야되는거 아니냐?

그냥 사람 투명인간 취급하고 고양이만 쓱 데려가서 들어가드라 ㅋㅋㅋ

4줄요약.

1.옆집놈 술먹고 집안에서 물건 부시면서 시끄럽게 진상짓함.

2. 다음날 아침 그집 고양이 밖에서 피 뚝뚝 흘리면서 웅쿠리고 있음

3. 불쌍해서 먹이주고 피 닦아줌 근데 계속 나 따라다니면서 울음

4. 집주인 울음 소리에 깨서 인사도 없이 투명인간 취급당하고 고양이 데려감

우리집은 2층 주택 인데 옆에 상하방에 남자 한명 살고 있음

술먹고 오면 맨날 집안에 있는 물건 던지거나 거칠게 사용하는지

술먹고 오는 날이면 옆집에서 공사하는 것마냥 때려부시고 문 쾅쾅 소리 개쩔음.

속으로 어휴 저새끼 또 저지랄이네.. 하고 오늘도 그려려니 지나감.

다음날 아침

현관문 열고 밖에 나갔는데 바닥에 피가 뚝 뚝 떨어져서 주변에 피칠이 되있는거임.

시발 머야 하면서 계단 쪽 보니까 옆집에서 키우던 떼껄룩 냥이가 웅크리고 있는데

입술이 맞아서 터졌나 피떡이 되서 뚝뚝 떨어지고 있었음.

하시바 존나 불쌍하드라..

옆집놈이 어제 물건 던지다가 냥이가 맞았나 보네..

옆집 보니까 창문 열려있드라 거기로 냥이가 나온듯함

미친놈 창문열어놓고 자길래 쌤통이다 생각함

냥이가 처음에는 막 도망가드라.

그러다가 내가 너무 불쌍해서 참치랑 우유좀 주려고 가져갔더니.

슬금슬금 야옹 하면서 와서 처묵처묵하는데 입술에 피가 너무 흘러서 참치랑 우유가 피색깔로 변함 ㅡㅡ;

 대부분 고양이는 경계해서 피하잖아?

근데 이 고양이는 너무 힘들었는지 피하지도 않고, 만져도 좋아하드라..

옆집놈이 제대로 안돌봐준듯함...

집도 자주 비우면서 고양이는 한마리만 키움 그래서 이놈 혼자 방안에서 있으니 얼마나 심심하고 미쳐버리겠음 ㅋ

집에 치료약이 없어서 그냥 휴지로 피떡 제거하고 닦아줌.

그리고 다시 집주인이 찾아가게 하려고 문앞에 먹이 놔두고,

나는 집에 들어가려하는데 이놈이 나 계속 따라오면서 울드라....

우리집은 동물 못키워서 난처해 하는중에 집주인이 야옹이 소리에 잠깨서 냥이 집으로 데려감

그런데 시바 사람이 봤으면 뭐 인기척이라던지 인사라도 해야되는거 아니냐?

그냥 사람 투명인간 취급하고 고양이만 쓱 데려가서 들어가드라 ㅋㅋㅋ

4줄요약.

1.옆집놈 술먹고 집안에서 물건 부시면서 시끄럽게 진상짓함.

2. 다음날 아침 그집 고양이 밖에서 피 뚝뚝 흘리면서 웅쿠리고 있음

3. 불쌍해서 먹이주고 피 닦아줌 근데 계속 나 따라다니면서 울음

4. 집주인 울음 소리에 깨서 인사도 없이 투명인간 취급당하고 고양이 데려감

우리집은 2층 주택 인데 옆에 상하방에 남자 한명 살고 있음

술먹고 오면 맨날 집안에 있는 물건 던지거나 거칠게 사용하는지

술먹고 오는 날이면 옆집에서 공사하는 것마냥 때려부시고 문 쾅쾅 소리 개쩔음.

속으로 어휴 저새끼 또 저지랄이네.. 하고 오늘도 그려려니 지나감.

다음날 아침

현관문 열고 밖에 나갔는데 바닥에 피가 뚝 뚝 떨어져서 주변에 피칠이 되있는거임.

시발 머야 하면서 계단 쪽 보니까 옆집에서 키우던 떼껄룩 냥이가 웅크리고 있는데

입술이 맞아서 터졌나 피떡이 되서 뚝뚝 떨어지고 있었음.

하시바 존나 불쌍하드라..

옆집놈이 어제 물건 던지다가 냥이가 맞았나 보네..

옆집 보니까 창문 열려있드라 거기로 냥이가 나온듯함

미친놈 창문열어놓고 자길래 쌤통이다 생각함

냥이가 처음에는 막 도망가드라.

그러다가 내가 너무 불쌍해서 참치랑 우유좀 주려고 가져갔더니.

슬금슬금 야옹 하면서 와서 처묵처묵하는데 입술에 피가 너무 흘러서 참치랑 우유가 피색깔로 변함 ㅡㅡ;

 대부분 고양이는 경계해서 피하잖아?

근데 이 고양이는 너무 힘들었는지 피하지도 않고, 만져도 좋아하드라..

옆집놈이 제대로 안돌봐준듯함...

집도 자주 비우면서 고양이는 한마리만 키움 그래서 이놈 혼자 방안에서 있으니 얼마나 심심하고 미쳐버리겠음 ㅋ

집에 치료약이 없어서 그냥 휴지로 피떡 제거하고 닦아줌.

그리고 다시 집주인이 찾아가게 하려고 문앞에 먹이 놔두고,

나는 집에 들어가려하는데 이놈이 나 계속 따라오면서 울드라....

우리집은 동물 못키워서 난처해 하는중에 집주인이 야옹이 소리에 잠깨서 냥이 집으로 데려감

그런데 시바 사람이 봤으면 뭐 인기척이라던지 인사라도 해야되는거 아니냐?

그냥 사람 투명인간 취급하고 고양이만 쓱 데려가서 들어가드라 ㅋㅋㅋ

4줄요약.

1.옆집놈 술먹고 집안에서 물건 부시면서 시끄럽게 진상짓함.

2. 다음날 아침 그집 고양이 밖에서 피 뚝뚝 흘리면서 웅쿠리고 있음

3. 불쌍해서 먹이주고 피 닦아줌 근데 계속 나 따라다니면서 울음

4. 집주인 울음 소리에 깨서 인사도 없이 투명인간 취급당하고 고양이 데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