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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줄에 접어드니까 이제 술먹는거에 생각이 좀 달라지네요

Leego 2018-12-16 (일) 19:51 조회 : 3135 추천 : 6

20대에는 술먹는게 좋아서 그다음을 생각 안하고 마셨다면

30대 되니까 술먹고 다음날이 삭제되는게 너무 아깝네요.. 술먹는거 줄여야 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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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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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츠후 2018-12-16 (일) 19:53

20대에는 내가 먹고싶을때 술을 마시지만 30되면 어쩔 수 없이, 사회에서 살아 남기 위해 술을 마셔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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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바리 2018-12-16 (일) 19:54

30대...하루하루 버티는게 그지같아서 먹는거 아닐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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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OMBER 2018-12-16 (일) 19:55

고급주로 적당히... (술을 취하기 위해서가 아닌 술자체를 즐기는 걸로...) 전 이렇게 가고있지요...
한모금도 안되는 양을 따라서 향을 음미후 머금어보고 끝..
알콜성 치매 걱정 조금 덜지요.
다만 회식때 달려서 문제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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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루팡 2018-12-16 (일) 19:56

30대 초반까지는 그래도 나쁘지 않았는데 중반되면
다음날 해독까지 반나절은 삭제됨
일 진행해도 컨디션이 컨디션이라 처리속도가 영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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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놈 2018-12-16 (일) 19:56

전 체력은 떨어졌지만 주량은 오히려 더 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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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설냥냥 2018-12-16 (일) 19:59

체력이 떨어지면 몸이 모르죠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그러다 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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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까라까라 2018-12-16 (일) 20:44

마비된거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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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kajf 2018-12-17 (월) 16:26

훅 가고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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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샤벳 2018-12-16 (일) 19:56

벌써 음주후 삭제되는게 많다면 심각하다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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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청년 2018-12-16 (일) 19:56

배고프면 밥을 먹듯..취하고 싶을땐 술을 먹는게 당연한 겁니다.
약한 모습 보이지 마세요..고작 30대일뿐입니다..
주당의 길은 아직 멀었습니다..더욱 정진하시면 삭제되는 다음날도 술자리에 앉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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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キナ中島 2018-12-16 (일) 20:00

숙취 심하시면 술 마시는 방법을 바꿔보세요. 전 소주가 숙취가 심해서 맥주만 마시네요. 맥주는 숙취가 전혀 없어서요. 아는 분은 순하리 사과맛이 그렇게 좋다고 하네요. 도수가 약하다고는 하지만 2병을 마셔도 전혀 숙취없다고. 맞는 술 찾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봐요. 어차피 필요한 건 알코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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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라니 2018-12-16 (일) 20:09

술이 중요한게 아니라 뭘 먹느냐가 중요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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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신단하 2018-12-16 (일) 20:48

좋은술로 적당하게 안주는 몸에 좋고 맛있는거
조용한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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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코딘18 2018-12-16 (일) 21:11

한살한살 먹을수록 더 그래요
지난날 뭐그리 술자리에 시간과 돈을 투자했는지 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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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n 2018-12-16 (일) 21:43

40대 넘어가면 더 심해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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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아니 2018-12-17 (월) 08:50

삶의 낙이라고 볼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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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트럴팍 2018-12-17 (월) 10:14

그런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 행동에 옮기려면 오랜 세월이 지난 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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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지니 2018-12-17 (월) 10:24

그래서 전 먹기위해 운동합니다.. ㅋㅋ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운동하고나서부터 숙취란게 전혀 없어졌어요

전엔 술먹고나면 담날 하루종일 끙끙거리고 토하고 속울렁거림에 기분이 매우 더러웠는데
요새는 술 아무리 많이먹어도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등산다녀올정도로 너무 말짱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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