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의원 한 사람이 목포를 살리는구나.

 (딴지 펌)

십여년간 DJ후계자라며 목포에 똬리를 틀고 한국 정치를 왜곡시키는데 주역을 했던 박지원.  경상도에 김기춘이 있다면, 전라도에는 박지원이 있지.

DJ가 만든 민주당을 분열시키고,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들을 이간질 시키고, 안철수의 상왕이 되려다 이젠 호남의 쓰레기로 변해가는 박지원.

도대체 그동안 목포에서 무슨짓을 했길래, 목포가 이지경까지 되었는지 잘 생각해야 한다.

손혜원의원으로 인해 목포가 이렇게 한국에서 주목받았던 적이 있었나?  DJ이후로 아마 처음이지!

내가 손혜원의원을 높이 평가하는 부분은 바로 "당당함" 이다.

박지원이 새정치민주연합안에서 음습한 정치적 간교를 부릴때, 손혜원은 인재영입 1호로 당당하게 박지원한테 말한다.

"나는 문재인을 대통령 만들려 들어왔다"  

이에 박지원은 한마디도 못하고 깨갱거렸지.  그의 간교가 더 이상 안통하는 순간이었어...  얼마나 통쾌하던지.

그리고 이후 모든 정치적 상황은 손혜원의원의 말대로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박지원은 안철수 덕에 완전히 물 먹었지...

지금 목포도 아마 손혜원의원이 말한대로 흘러갈거라 생각한다.  

박지원은 지금 이상해... 왜 자꾸 말이 변하는 거야?  얼굴을 보니 많이 긴장해 있는 모습이고 말야.

목포가 손혜원의원의 구상대로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면, 누가 이로운가?  바로 목포시민이지, 손혜원이 아니야.

그래서 이번 싸움은 손혜원이 이기게 돼 있다. 

정말 인간적으로 너무나 매력적이고 정열적인 사람이다.  감탄한다.